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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기타질병
· ISBN : 9791169259989
· 쪽수 : 44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밤은 달라도 잠은 닮았다
1장 잠의 표준시(수면위상지연증후군, 비24시간 리듬장애)
2장 모두 잠든 후에(비렘사건수면)
3장 디즈니는 알고 있었다(렘수면행동장애)
4장 만병을 부르는 소리(수면무호흡)
5장 나만 모르는 흑역사(잠꼬대)
6장 게릴라성 집중 수면(기면병)
7장 눈을 감으면 다가오는 아픔(하지불안증후군)
8장 의사를 가장 괴롭히는 병(뇌전증)
9장 쓸데없이 실감 나는 꿈(수면마비, 입면환각)
10장 사랑이 범죄가 될 때(몽유병, 수면섹스장애)
11장 나는 아직 배고프다(수면 관련 섭식장애)
12장 잠이 고장 난 십 대(클라인-레빈증후군)
13장 꿈은 게임이다(탈력발작)
14장 만악의 근원(불면증)
에필로그 잘 자요!
리뷰
책속에서
현재 성인 10명당 한 명은 만성 불면증에 시달린다. 수면무호흡은 15명당 한 명꼴이다. 그리고 하지불안증후군은 20명당 한 명꼴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거의 분명히 자신 스스로 이런 장애를 하나 혹은 그 이상 겪거나, 가까운 지인 중에 그런 사람이 있을 것이다. 즉, 나만 밤이 두려운 건 아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사람을 사회집단으로서 동기화하는 데 하루주기 시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면 놀랍다. 그 덕분에 우리는 서로 비슷한 리듬으로 살고, 같은 시간에 식사하거나 일하고, 같은 시간에 놀거나 자니까 말이다. (…) 하루주기 시계를 잃어버린 사람의 삶은 어떨까? 자신의 가족, 친구, 동료와 단절되고 마는 것이다.
- 1장 “잠의 표준시” 중에서
결론적으로, 잠은 뇌 전체에서 생기는 포괄적 현상이 아닌 국소적 현상으로 보인다. 사람의 뇌는 전체 영역이 똑같이 일시에 작동하지 않는다. 돌고래가 한쪽 뇌 반구로만 잠자듯, 사람의 뇌에서도 부분적으로나마 돌고래의 잠과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 듯 보인다.
- 2장 “모두 잠든 후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