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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타임, 생체시계의 비밀

라이프 타임, 생체시계의 비밀

(수면, 건강, 삶에 혁명을 불러오는 최적의 시간을 찾아서)

러셀 포스터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  
김영사
2023-10-23
  |  
2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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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타임, 생체시계의 비밀

책 정보

· 제목 : 라이프 타임, 생체시계의 비밀 (수면, 건강, 삶에 혁명을 불러오는 최적의 시간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34954958
· 쪽수 : 548쪽

책 소개

영국의 저명한 신경과학자이자 일주기 리듬의 세계적 권위자인 러셀 포스터가 2017년 노벨생리의학상 주제인 생체시계에 관해 평생(무려 40년)을 연구해온 내용을 대중 독자를 위해 소개한 것이다.

목차

서문
1장 내부의 하루
2장 동굴 생활이 남긴 유산
3장 눈의 힘
4장 어긋난 박자
5장 생물학적 혼돈
6장 리듬의 뒤에서
7장 삶의 리듬
8장 수면의 인생 단계
9장 마음의 타임아웃
10장 약을 복용할 시간
11장 일주기 군비 경쟁
12장 식사시간
13장 나만의 자연스러운 리듬을 찾자
14장 일주기의 미래
부록1 나의 생물학적 리듬 알아보기
1편. 수면일기 작성하기
2편. 크로노타입 설문
부록2 면역계의 핵심 요소와 개괄
감사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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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러셀 포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신경과학자. 일주기 리듬 연구의 국제적 권위자로, 옥스퍼드대학교 줄스 손 수면 및 일주기 신경과학연구소Jules Thorn Sleep and Circadian Neuroscience Institute와 너필드 안과학 연구소Nuffield Laboratory of Ophthalmology 교수이자 소장이다. 브리스틀대학교에서 동물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버지니아대학교에서 국립과학재단 생물리듬센터 조교수로 생체시계를 연구했다.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의학부의 분자신경과학 교수와 학장을 지냈고, 현재는 주로 빛이 수면/각성 리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연구하며, 우주여행을 위해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NASA의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영국왕립학회의 물리학-생명과학 학제간 저널인 〈인터페이스 포커스Interface Focus〉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영국왕립학회(2008), 영국왕립생물학회(2011), 영국의학회(2013)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과학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대영제국훈장CBE(2015)을 받았다. 막대세포와 원뿔세포와는 다른 제3의 광수용체인 pRGC를 발견한 공로로 혼마Honma 상, 코건Cogan 상을 수상했다. 공저로 《삶의 리듬Rhythms of Life》 《삶의 계절Seasons of Life》이 있다. BBC 라디오 〈데저트 아일랜드 디스크Desert Island Discs〉 등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고 있으며, 특히 저자의 TED 강연 〈우리는 왜 잠을 잘까?〉는 조회수 880만 회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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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치과 의사에서 별안간 삶의 방향을 튼 ‘엉뚱한’ 번역가. 소속은 바른번역이다. 중학생 때부터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적은 노트가 그의 보물 1호다. 그 노트 때문인지 번역 일을 택했고, 더 많은 사람에게 과학의 매력을 선사하는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정리하는 뇌』,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운명의 과학』, 『날마다 구름 한 점』, 『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그레인 브레인』, 『어떻게 물리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 『이상한 수학책』,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등이 있으며, 『늙어감의 기술』로 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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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현재의 과학적 지식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 각자가 이 증거를 이용해서 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도 다루었다. 잠을 더 잘 자는 법에서 시작해서 일상의 활동에 체계를 세우는 방법, 심지어 하루의 특정 시간에 약을 복용하거나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은 이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의 정보를 이해하고 나면 10대와 노년층이 회복 수면을 취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 기분과 의사결정 능력이 오전과 오후에 차이가 생기는 이유, 야간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이 이혼할 위험이 더 높은 이유 등 타인의 행동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수면은 빛, 온도, 먹이 가용성이 극적으로 변화하는 24시간 주기의 세상에 대한 구체적인 반응으로서 진화해왔다. 그래서 우리가 잠을 자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수면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시간으로서, 이 시간에 개체는 자신이 잘 적응하지 못한 환경 조건에서의 움직임을 피하는 대신 그 시간을 활용해서 활동 시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다양한 생물학적 활동을 수행한다. 최근에 한 동료가 이 정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서 내게 이런 말을 했다. “그러니까 수면은 주말과 비슷한 거네요. 그 기능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아요. 수면은 여러 가지 활동에 사용되는 시간이라는 겁니다.” 나도 이 말에 동의한다. 수면은 우리의 생물학에서 대단히 유연성이 높은 부분이기 때문에 일차원적으로 단순히 정의할 수 없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깨어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것과 비슷하다.


연속된 야간 교대근무는 심각한 형태의 수면 및 일주기 리듬 교란SCRD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신의 일주기 생물학을 거슬러가며 일해야 할 뿐 아니라 수면의 양도 줄어들고 질도 저하되기 때문이다(2장). 야간 교대근무 노동자는 자야 하는 시간에는 일을 하고, 생물학적으로 활동할 준비가 되어 있는 시간에는 자려고 애쓰다 보니 문제가 생긴다. 아무리 오랫동안 야간 교대근무를 해온 사람이라고 해도 97퍼센트 정도가 여전히 낮 시간에 맞춰 동기화되어 있다. 야간 근무를 오래 해도 일주기 리듬이 바뀌지 않는 이유는 빛 노출과 직접 관련이 있다. 3장에서 이야기했듯이 새벽과 황혼의 빛 노출이 일주기 시계를 지구의 24시간 자전 주기에 맞추어 설정하는 데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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