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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9298278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25-06-23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추천사
들풀의 사랑
괭이밥 추억
도시의 오리새
달개비
별꽃
도시에 핀 민들레
쇠뜨기의 꿈
도시의 방동사니
달맞이꽃
봄은 보는 것이다
봄을 본다
봄날의 단상
봄이랑 바람나다
봄볕은 가려 앉지 않는다
봄날은 왜 이리도 짧은가
다시 희망을 말하다
씨앗의 노래
텃밭에 씨 뿌리고
벚꽃 아래서
홍매화
꽃과 나비
초롱꽃
꽃은 무리 지어도 소리가 없다
계절의 이음줄
3월에는
제주도의 4월
6월의 유혹
7월에 서서
9월을 보내며
10월의 잔상
11월의 기도
여름밤의 꿈
숲속의 여름밤
유년 시절 한 여름날
여름날 풍경
가을 사색
문턱 넘은 가을 소리
가을이 오면
가을이 가면
가을비
나의 가을
가을 당신께
가을 산
빈 들녘에 깃든 가을
가을처럼 물들고 싶다
가을빛은
가을 정동 길
가을비 그친 밤
가을에 띄우는 소식
내 인생, 가을로 간다
가을에 부치는 편지
낙엽의 이름
가을 사색
겨울로 가는 길
보이지 않는 길
겨울 숲
겨울 숲으로 가자
겨울눈
겨울 유자나무
숲이 말을 걸다
숲의 사계
고향마을 느티나무
나무의 전설
한 그루 나무가 되고 싶다
푸른 낙엽
내 안에 흐르는 강
풍경의 밑그림
시들어 가는 비비추를 보며
우화(羽化)
새벽 백사장
몽돌해변에서
퇴근길
빈자리
시간의 벌판
그냥 살자
참회록
딱지
그대를 보낼 수 없네 - 세월호 참사에 부쳐
우주의 말(言)
방파제
밥을 먹으면서
바위를 뚫는 믿음 - 터키 지하도시에서
쓰나미
이제는 우리가
그 사람
그대와 함께라면
바람, 그리고 당신
소쇄원에서
손주
별을 걷는 그대
딸아이가 애를 낳았다
우리 사는 세상
물웅덩이
바람 부는 날
선풍기를 닦으면서
모멘토 모리
세밑에 서면
어머니의 섬
잘 가거라
어머니의 외딴섬
백반집 노부부
너 참 잘했다
내 안의 욕망
아내의 방
명자꽃 사랑
12월의 달력을 뜯으면서
시평
저자소개
책속에서
봄이 여름으로 가는 뜰에는
밤하늘 뭇별들이
하얀 날개옷을 입고서
이슬을 타고 내려앉는다
별들이 머문 곳마다
알알이 맺히는 하얀 송이
그대 이름은 땅에서 빛나는 별
나는 지금 별과 함께 산다
-별꽃
봄은 보는 것이다
마음에 가녀린 모종을 심고
따스한 눈길의 거름을 주어
나날이 푸르러지는 모습을
너와 내가 함께 보는 것이다
-봄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