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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9116958193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4-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이제는 피부도 나를 관리하고 브랜딩하는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표상이다!
Chapter.1 피부과에 왜 가시나요?
● 2000년대 이후 시작된 피부 미용 시장
● 피부과 전문의가 아니어도 피부과 의사라고 말하는 시대
● 피부과 의원, 클리닉, 피부관리샵, 무엇이 다른가?
● 피부과의 방문 목적은 다양하다
● 자기 관리, 자기 만족을 위한 피부과
Chapter.2 어떤 피부과를 가시나요?
● 여기는 피부질환도 보시나요?
● 다른 병원에서 호전이 없다가 회복된 사례
● 피부과는 마음도 치료하는 곳
● 외모 콤플렉스를 치료해드립니다
Chapter.3 피부병을 고쳐드립니다
● 만성 피부질환 (1) 아토피 피부염
● 만성 피부질환 (2) 건선
● 만성 피부질환 (3) 백반증
● 밤새 가려워서 한숨도 못 잤어요. 두드러기
● 많이 알려진 대상포진, 그 진실과 거짓
● 지긋지긋한 사마귀
● 피부암, 점 모양이 이상한데 괜찮은가요?
● 주사피부염? 그게 뭐예요?
●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의 전문가 피부과 의사
● 병원에서 만나는 탈모 질환
Chapter.4 피부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좋은 피부란?
● 피부에 좋은 습관, 피부에 안 좋은 습관
● 피부 노화를 늦추는 법
● 나는 어떤 시술을 하면 좋을까요? 정답은 고객에게 있다
● 당신의 피부 타입은 무엇인가요?
● 같은 시술, 다른 가격? 편의점 커피냐 스타벅스냐, 그것이 문제로다
● 피부과 장비도 진품과 복제품에 차이가 있나요?
● 피부과 의사는 어떤 피부과 시술을 받고 있을까?
● 피부과 의사가 생각하는 가성비 높은 시술, 낮은 시술
● 여드름의 주요 원인과 치료법
● 병원에서 받는 여드름 관리와 치료, 무엇이 다를까?
● 눈 주위에 좁쌀 같은 게 있어요 : 비립종, 한관종, 사마귀
● 쉽지 않은 기미 치료, 꾸준히 도전하기
● 자외선 차단제, 왜, 어떻게, 얼마나 발라야 하나?
● 보톡스, 필러에 대한 선입견
● 스킨부스터? 리쥬란? 쥬베룩? 엑소좀? 콜라겐 주사?
● 넓어진 모공, 도자기처럼 회복되고 싶어요
● 레이저 제모, 어디까지 가능한가?
● 개인 휴대용 미용기기, 효과가 있나요?
● 처지는 얼굴,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 드립니다
에필로그 : 겸손으로, 감사함으로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피부 관리를 단순히 외모 개선을 넘어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로 인식하고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주는 역할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자기 관리를 통해 자존감 향상과 나를 더 아끼고 돌보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러한 목적으로 피부과 병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특별한 피부의 트러블이나 고민거리가 해결된 후에도 꾸준히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다. 그런 분들은 1~2주에 한 번 바쁜 일상의 스케줄 가운데 특별히 시간을 할애하여 2시간 동안 본인 피부에 투자를 하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간다.
이렇게 다양한 피부과에서 일하다 보면 다양한 목적을 갖고 내원하시는 분들을 만나게 된다. 이분들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내원하시는 분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발견하지 못했던 피부의 문제들을 찾아내서 알려드리며 해결하는 것도 피부과 전문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두드러기는 6주를 기준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고 만성은 다시 원인 없이 매일 발생하는 ‘자발성(spontaneous) 두드러기’와 특정 요인에 의한 ‘유발성(inducible) 두드러기’로 구분한다.
유발성 두드러기 중 흔한 형태는 피부묘기증이 있는데, 피부를 가볍게 긁거나 자극을 주면 그 부위에 팽진이 발생하는 물리적 두드러기의 일종이다. 또 흔히 볼 수 있는 두드러기 중에는 운동이나, 고온 환경, 스트레스나 매운 음식 등 땀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콜린성 두드러기’가 있다. 이 두드러기는 발진이 크지 않고 발진이 시작될 때 가려움보다는 따가움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며 소아나 사춘기, 젊은 성인에서 흔하다. 그 외에 차가운 곳에 가면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 햇빛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일광 두드러기’, 물과 접촉 부위에 발생하는 ‘수성 두드러기’까지 여러 형태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앞에서 언급한 국소 미녹시딜이 있는데 효과는 입증되었지만 도포의 순응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경구 미녹시딜 치료법이 최근 사용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경구 미녹시딜을 하루에 0.25mg~1.25mg 복용시 여성형 탈모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와 있어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남성형 탈모에는 효과적이고 간편한 경구 치료약이 있는 반면에 여성형 탈모에는 그러한 치료법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구 미녹시딜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물론 얼굴의 다른 부위나 손등, 팔에 털이 두꺼워지는 다모증부터 두통 등의 부작용은 있지만 대부분 심하지 않은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