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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만난 범죄 이야기

미술관에서 만난 범죄 이야기

(명화 속 잔혹한 진실)

이미경 (지은이)
드루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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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만난 범죄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술관에서 만난 범죄 이야기 (명화 속 잔혹한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69832427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3-04-17

책 소개

서양 미술에 재현된 범죄 그림을 다섯 개 카테고리 사기, 성매매, 성폭행, 납치, 살인으로 점차 진화하는 강력 범죄 양상으로 분류했다. 추하지만 인정해야 하는 우리 삶의 어두운 이면, 이제는 명화 속에 드러난 불편한 범죄 이야기를 되짚어 볼 때가 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I. 사기: 속임수 예술
헨리 8세의 여인: 과도한 포샵이 불러온 비극
환전상과 아내: 양심을 재는 일
타짜들의 세상: 카드 게임 속 사기술
사기 결혼: 막장 드라마의 원조
노예선: 보험 사기극 전말

II. 성매매: 사고파는 물건으로서 성
아버지의 훈계: 동전 한 닢이 부른 파장
발레 리허설: 무대 뒤 추악한 거래
물랭루주: 로트레크의 안식처
아비뇽 거리: 성매매 장소의 비밀
코코테: 거리로 내몰린 매춘부들

III. 성폭행: 씻을 수 없는 상처, 사회적 살인
루크레티아: 강간을 혁명으로 복수한 여인
갈라테이아: 신화 속 스토킹 범죄
17세기 성폭력: 그 시대 미투 운동
흑인 노예 강간: 보호받지 못한 성
실내 강간: 암수 범죄의 비열함

IV. 납치: 인생을 뒤흔드는 영혼 살인
사비니 여인들: 납치혼 악습의 피해자들
에우로파: 유럽 기원에 담긴 잔혹한 이야기
카스토르와 폴리데우케스: 용감한 형제의 비뚤어진 우애
하데스: 조카를 탐한 친족 납치 사건
테세우스: 아테네 영웅의 두 얼굴
마이라 힌들리: 실제 납치범 이야기

V. 살인: 사람을 살해하는 잔혹 행위
크로노스: 최초의 존비속 살해범
다윗: 어린 살인자의 후회
마라의 죽음: 암살, 그 후 해석들
헤로디아와 살로메: 공동정범 살인 사건
그림 속 살인: 페르소나가 휘두르는 칼
캠든 타운 살인 사건: 성과 살인, 그 이질적인 조합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후 연구원과 숙명여자대학교 초빙대우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별회고전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2024)의 전시자문을 맡았다. 충남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 심사위원(2021), 《고종희 교수 아카이브전》(2019) 기획을 비롯해 KBS ‘이슈 pick 쌤과 함께’(2024) 출연 등 미술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안과의사협회에 「이미경의 아트 톡」, 서울신문에 「으른들의 미술사」, 「경이로운 미술」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저서로 『미술관에서 만난 범죄 이야기: 명화 속 잔혹한 이야기』(드루, 2023)와 『미술사, 한 걸음 더』(공저, 이담출판사, 2021)가 있다. 논문으로 「대서양의 이방인이 그린 전쟁: 존 싱어 사전트의 전쟁 기념화와 애도의 방식」(2024), 「아일랜드인이 그린 빅토리아 시기의 통치 이념과 프로파간다: 다니엘 매클리즈의 웨스트민스터 궁 로열 갤러리 벽화 연구」(2024), 「평범한 인물들의 비범한 역사: 포드 매독스 브라운의 맨체스터 시청사 벽화 연구」(2021) 등이 있다. 현재 영국 벽화 미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 연구와 관련해 교육부 주관 학문후속세대 연구에 선정되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기 공모자들의 속임수가 관람자에게는 빤히 보이지만 어리숙한 젊은이는 이 사기극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이 사기극은 단순히 테이블 위에 놓인 젊은이 돈만을 노린 것 같지는 않다. 뒤돌아 서 있는 사기꾼 허리춤에는 카드놀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단도가 꽂혀 있다. 이는 이 사기극의 결말이 비극적일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사기 <타짜들의 세상> 속에서


드가는 그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은 발레리나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세세하게 묘사했다. 하지만 어린 발레리나들이 사회적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숨을 쉬는 이때, 그들을 집요하게 바라보는 눈이 있다. 발레리나들은 하품하고, 등을 긁고, 몸을 푸는 순간조차 누군가로부터 관음당하고 있다.
성매매 <발레 리허설> 중에서


소녀의 검은 피부는 백인 남성의 흰 피부, 흰색 침대보와 대조되어 그 존재가 더욱 두드러진다. 흑인 소녀는 고양이 앞의 쥐처럼 공포에 질려 남성들로부터 벗어나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그러나 소녀는 이 상황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크게 뜬 눈과 벌린 입은 소녀가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를 말해 준다. 힘없는 소녀는 낄낄거리며 조롱하고 있는 남성들을 떨쳐 낼 수 없다.
179쪽, 성폭행 <흑인 노예 강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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