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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9851039
· 쪽수 : 374쪽
· 출판일 : 2024-10-2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Preface 피지배층이었던 군중이 지배 세력으로 떠오른 오늘의 현상은 무엇을 말하는가?
Part 1 독립된 개인과 군중 속 개인의 의식은 어떻게 다른가?
: 군중의 정신 구조
Chapter 1 군중 속에서 개인의 개성이 완전히 소멸되는 이유
: 군중의 정신적 단결에 관한 심리 법칙
Chapter 2 군중은 선인가, 악인가?
: 군중의 감정과 도덕성
1. 군중과 민족은 어떻게 다른가? _ 군중의 충동성, 변덕 그리고 격분
2. 군중의 지지를 얻으려는 정치인과 지도자가 취해야 할 전략 _ 군중의 피암시성과 경신
3. 군중은 기꺼이 거짓에 속을 준비가 되어 있다 _ 감정의 과장과 단순화
4. 군중은 태생적으로 보수적이다 _ 군중의 편협성과 권위주의, 보수성
5. 왜 때때로 군중은 한 개인이 결코 발휘할 수 없는 높은 도덕성을 보이는가? _ 군중의 도덕성
Chapter 3 군중은 머리를 따르지 않고 심장을 따른다
: 군중의 사상, 추론 그리고 상상력
1. 군중은 사상과 감정을 동일시한다 _ 군중의 사상
2. 비판 능력을 상실한 군중에게 논리적 근거는 무의미하다 _ 군중의 추론
3. 군중이 만들어낸 영웅의 실체 _ 군중의 상상력
Chapter 4 종교가 없는 사람도 때때로 신을 따른다
: 종교적 형태로 구현되는 군중의 모든 확신
Part 2 군중은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다만 누군가의 생각을 따를 뿐이다
: 군중의 견해와 신념
Chapter 1 각 나라의 국민과 민족이 저마다의 특성을 지닌 이유
: 군중의 신념과 견해를 결정하는 간접 요인들
1. 유전자에 새겨진 강력한 암시 _ 민족
2. 익숙한 것으로 새롭게 다가가라 _ 전통
3. 견해와 신념의 진정한 지배자 _ 시간
4. 법과 제도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없는 이유 _ 정치 제도와 사회 제도
5. 가장 평균적인 것들의 잘못된 결합 _ 학습과 교육
Chapter 2 이해시키지 말고 주입하라
: 군중의 견해를 결정하는 직접 요인들
1. 명칭만 바꾸어도 모든 것이 새로워진다 _ 이미지, 단어 그리고 경구
2. 군중은 언제나 진실보다 욕망을 중시한다 _ 환상
3. 아무리 혹독한 경험이라도 그것은 다음 세대에게 전해지지 않는다 _ 경험
4. 군중의 이성에 호소하지 말고 감정을 자극하라 _ 이성
Chapter 3 우리는 왜 비인격적인 지도자를 선택하고 마는가?
: 군중의 지도자들 그리고 그들이 군중을 설득하는 수단
1. 군중은 항상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 _ 군중의 지도자들
2. 정치판에 거짓이 난무하는 이유 _ 확언, 반복, 전파
3. 지도자의 가장 강력한 요건은 매력이다 _ 위신
Chapter 4 여론의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이유
: 군중의 신념과 견해의 가변 한계
1. 철학적 오류와 논리적 모순이 있어도 신념은 흔들리지 않는다 _ 고정불변의 신념
2. 오늘날 신념의 유통 기한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_ 군중의 유동적 견해
Part 3 노동자들은 왜 같은 노동자 출신의 선거 후보자에게 투표하지 않는가?
: 다양한 군중 범주의 분류와 정의
Chapter 1 군중이 결합하는 다양한 방식들
: 군중의 분류
1. 아무런 공통점이 없어도 군중을 이룰 수 있다 _ 비균질적 군중
2. 학연, 지연이 뿌리 뽑히지 않는 이유 _ 균질적 군중
Chapter 2 다른 민족을 학살한 국민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이유
: 범죄적 군중
Chapter 3 대학 교수들의 모임이 구두장이들의 모임보다 나은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 중죄 재판소의 배심원단
Chapter 4 군중과 대등한 위치에 있는 지도자란 존재할 수 없다
: 유권자 군중
Chapter 5 의회는 집단 지성이 아니라, 소수 권력을 대변한다
: 의회 군중
리뷰
책속에서
특정한 목적을 위해 모인 군중은 민족의 역사적 생애에서 언제나 큰 역할을 해왔으나, 그 역할이 오늘날만큼 중요했던 적은 없다. 군중의 무의식적 행위가 개인의 의식적 활동을 대체하는 양상은 현시대의 주요 특징 가운데 하나다.
_ 「머리말」
인간은 사상이나 감정, 관습 등과 같이 자기 안에 내재한 것들의 지배를 받는다. 그리고 그런 인간의 정신이 발현되고 욕구를 표출한 결과물이 바로 제도와 법이다. 그러니 우리 정신의 시녀인 제도와 법이 어떻게 우리의 정신을 바꿀 수 있겠는가.
_ 「머리말」
과거에는 실재했으나 지금은 사라져버린 수많은 사상의 잔해 위로, 또 혁명으로 줄줄이 부서져버린 그 숱한 정권들 속에서 유일하게 일어선 것이 바로 군중 세력이다. 그리고 그 힘은 머지않아 다른 모든 세력을 흡수하고 말 것이다. 오랜 신념이 가물거리다 사라지고 사회의 낡은 기둥들이 차례로 무너지는 동안 그 어떤 것에도 위협받지 않고 점점 더 위세를 키우는 것은 오직 군중 세력뿐이다. 우리가 살아갈 이 시대는 진정한 ‘군중의 시대’가 될 것이다.
_ 「Preface 피지배층이었던 군중이 지배 세력으로 떠오른 오늘의 현상은 무엇을 말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