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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소설론
· ISBN : 9791170220480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16-05-31
책 소개
목차
221B · 8
1장 보헤미아 13
2장 추리의 과학 43
3장 황무지 82
4장 홈즈와 왓슨 124
5장 모리아티와 친구들 175
6장 바스커빌 가문의 저주 229
7장 비밀의 역사 264
8장 블랙 마스크 301
9장 대(大)게임 333
10장 셜록 홈즈의 귀환 375
11장 사건집 428
감사의 말 · 451
메모와 의견 · 455
리뷰
책속에서
자신만의 탐정을 창조하기로 결심했을 때 그는 벨과 벨의 번개 같이 빠른 추리를 기억해냈다. 탐정이 그렇게 하면 어떨까? 벨이 스스로 익힌 '방법'은 추상적인 원칙보다 관찰한 현실에 철저하게 의존하는 것이었다. 의사 중에서도 빛나는 별이었던 벨은 코난 도일에게 과학, 의식, 실용적 지식, 빠른 사고를 대가가 활용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주었다. 셜록 홈즈는 벨에게서 자신의 특징이 되는 요령을 물려받았다. 자베즈 윌슨이라는 뚱뚱한 전당포 주인이 베이커 가의 거실에 앉자 홈즈는 그를 흘깃 본다. "그가 언젠가 노동 일을 한 적이 있고, 코담배를 피우고, 프리메이슨 단원이고, 중국에 간 적이 있고, 최근 글을 상당히 많이 썼다는 분명한 사실 빼고는 전혀 추리할 수가 없군."
이것은 정말이다. 셜록 홈즈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사실 대다수)은 코난 도일 원작을 전혀 읽지 않았을 것이다. 1890년대부터 그랬다. 당시의 누군가는 보드빌 패러디에서 홈즈를 보거나, 신문의 가짜 홈즈와 마주쳤을 것이다(그리고 심지어 좋아했을 것이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는 질렛과 아일 노우드가 셜록 홈즈였다. 패스티시와 패스티시의 많은 변형에서 작가들은 자신만의 홈즈를 창조한다. 코난 도일 원작과 아무리 달라도, 모든 작가는 원작의 한 가지 특징에 의존한다. 셜록 홈즈를 어디든 데려 갈 수 있고, 그가 거의 모든 일을 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그는 언제나 셜록 홈즈다.
모팻은 이렇게 말했다. "바로 지금이 셜록 홈즈를 다시 불러올 최적의 시간이라고 느껴지는 겁니다. 우리의 왓슨은 블로그를 쓸 줄 알아요. 우리 버전의 <스트랜드 매거진>이지요(이것은 원작에서 간과했지만, 중요한 요소입니다. 왓슨이 이야기를 공공연히 기록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지요). 수년 동안 사람들은 일기를 쓰지 않았어요. 이제 다시 그렇게 합니다. 셜록 홈즈는 언제나 전보 치는 것을 선호했어요. 이제 우리도 문자로 다시 그렇게 합니다. 두 젊은이가 돈이 충분치 않아서 아파트를 함께 쓰는 것, 그런 경우도 있지요. 심지어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꾸밀 필요도 없었어요. 모두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