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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서 행복해

고양이라서 행복해

(내가 나 자신의 대장이야)

미리암 프레슬러 (지은이),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 (그림), 고영아 (옮긴이)
책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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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서 행복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양이라서 행복해 (내가 나 자신의 대장이야)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70285816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0-04-13

책 소개

세계적인 작가 미리암 프레슬러가 고양이 키티를 통해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철학. 작가는 어린 고양이 키티가 엠마 할머니를 만나, 인생의 지혜를 하나하나 배우며 어른이 되는 과정을 사랑스럽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엮었다.

목차

프롤로그 7
1.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는 가르치고 배우는 두 가지가 똑같이 중요하다. 13
2. 모든 걸 미리 알 수는 없는 법. 경험해 보아야만 할 때가 있다.경험을 통해서만 우리는 영리해진다. 16
3. 행복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윙 소리처럼 울려 퍼진다. 21
4. 누구나 자기 이름으로 불릴 권리가 있다. 24
5. 모든 생명체는 똑같지 않아, 어느 한쪽만 옳지 않고 다른 쪽도 옳다. 32
6. 나와는 행동이 아주 딴판인 고양이들을 관찰하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36
7. 우정에는 많은 말이 필요 없다. 그저 서로 같은 부류이기만 하면 된다. 41
8. 밤에 하는 생각이 즐거운 경우는 결코 없으 최대한 빨리 잊어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45
9. 아무리 아쉬워하더라도 어떤 행복한 시간도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 때가 되면 다 지나가게 마련이다. 49
10. 대수롭지 않게 여긴 일이 삶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오기도 한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받아들여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53
11. 꿈은 거품이다. 단지 약속, 거의 지켜진 적이 없는 약속일 뿐 61
12. 생존이 걸린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누군가 쓰다듬어 주길 바라는 건 사치일 뿐 64
13. 혼자 지내길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내가 나 자신의 대장이니. 70
14. 살다 보면 운이 나쁜 경우가 많긴 하지만 운이 좋을 때도 있다. 76
15. 많은 생각은 칼날과 같아서 모든 걸 잘게 쪼갠다. 그러니 때로는 머릿속이 텅 비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82
16. 때로는 환한 대낮보다 밤에 더 많은 걸 볼 수 있다. 89
17. 결함이 하나도 없이 완전한 건 지루하다. 적어도 흠이 하나 정도는 있어야 멋져 보이지. 102
18. 이렇게 쓸쓸한 건 내 오만함 탓이지. 혼자 잘난 줄 알고 살았으니. 109
19. 너한테 닥친 문제를 회피해서는 안 돼. 나쁜 일일수록 오히려 끝까지 파고들어 해결해야지,
하다가 말면 나중에 다시 찾아오게 돼 있어. 120
20. 편안하지만 단조롭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생활은 하나도 부럽지 않아. 128
21. “걱정하지 마. 다 잘될 거야.” 별로 긴 말은 아니지만 아주, 아주 위로가 되는 말이다. 137
22. 가엾은 사람들을 위해 가진 것 가운데 무언가를 내주는 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다. 143
23. 모든 생명체는 살 권리가 있다. 작고 보잘것없는 생명체들조차도 147
24. ‘연대’란 심각한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우리가 가진 무언가를 기꺼이 내주는 거야. 154
25. 변화가 생기면 다들 불안하고 겁이 나거든. 겁이 많거나 재주가 별로 없거나 어리석으면
특히 많이 두려운 법이야. 163
26. 살면서 원하지 않았던 변화가 종종 좋은 일이 되기도 한다. 171
27. 가을은 울긋불긋 단풍의 계절, 참으로 아름답다네. 하지만 아름다움은 결국 사라지고 만다네. 181
28. 삶이 항상 멋진 건 아니다. 힘든 일을 겪어야만 할 때도 있다. 189
29
지나간 일은 종종 그걸 더 이상 바꿀 수 없을 때
돌이켜보고서야 비로소 이해가 된다. 194
30
고양이가 카나리아를 잡아먹었다고 해서
카나리아처럼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는 건 아니다. 204
31
모험을 감행했을 때 기적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일어나기도 한다. 211
32
우연이든 아니든 무엇이 중요한가, 결국 행복해지는 것이 중요하지. 218
에필로그 231

저자소개

고영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7년을 공부했으며, 독일 괴테문화원에서 최고 수준의 독일어 실력을 증명하는 GDS를 취득했다. 옮긴 책으로는 『수학 귀신』,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말해야 하는 비밀』,『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고양이라서 행복해』, 『절대 열어 보지 마! 드라고』,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청소년을 위한 1010 텐텐 경제학』, 『학교가 두려운 아이 즐거운 아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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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수십 년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책을 쓰고 출간하기도 했다. 안데르센상 등 그림 분야에서 국제적으로도 저명한 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그림책 《모험》을 출간하였으며 《아직 새로운 세상》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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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늦봄의 화창한 날이었다. 사방에 꽃들이 활짝 피어 있고 가까운 숲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왔다. 가끔 멀리서 개 짖는 소리가 나고 다른 개가 응답하는 소리도 들렸다. 벌들이 이 꽃에서 저 꽃으로 윙윙거리며 날아가고 하늘하늘 날갯짓하는 나비들이 보였다. 나는 풀밭에 멍하니 누운 채 한 가지 생각만 했다. 이렇게 살아 있다니, 얼마나 좋은가! 이 모든 걸 듣고 보고, 또 따스한 햇볕과 내 살에 닿는 까끌까끌한 고양이 혓바닥을 느낄 수 있
다니!


연못에 빠져 죽을 뻔했던 사건과 더불어 진짜 삶, 그러니까 내가 분명하게 기억하는 삶이 시작되었다. 나는 혼자 풀밭에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이제 어떻게 되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어둠이 점점 더 짙어지더니 추위가 몰려왔다.
달이 떴다가 졌다. 아침이 되었을 때 낯선 할머니가 다가와 몸을 숙이고 나를 내려다보았다. 할머니는 나를 안아 올려 주름이 가득한 부드러운 뺨에 갖다 대더니 입맞춤을 해 주었다. 꼭 필요한 순간에 해 주는 사랑이 가득한 입맞춤이었다. 그런 입맞춤은 나처럼 겁에 질린 아기 고양이뿐만 아니라 다른 경우에도 근심과 고통을 덜어 주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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