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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날이면 그림을 그렸다

그리운 날이면 그림을 그렸다

나태주 (지은이), 임동식 (그림)
  |  
열림원
2022-10-06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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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날이면 그림을 그렸다

책 정보

· 제목 : 그리운 날이면 그림을 그렸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70401308
· 쪽수 : 160쪽

책 소개

1945년생. 해방둥이, 동갑내기. 을유생, 닭띠. 임동식 화백과 나태주 시인. 공주라는 고즈넉한 도시에서 만나 한세상을 함께 산 두 사람. 임동식 화가의 그림 51점과 그 유장한 아름다움에 헌정하는 시 48편, 그리고 나태주 시인의 순수한 서정이 빛나는 애송시 6편이 수록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서로 다른 계절의 두 사람
화가 임동식 / 그냥 소년이다 / 토끼야 놀자 / 실험가 / 수선화에게 인사 / 놓아주자 / 숲속에 / 꽃들아 안녕 / 두 사람 / 그날 / 혼자의 기쁨 / 평화 / 슬픔 / 소년 시대 / 그리운 시절 / 지상에서의 며칠 / 세상이 밝아왔다 / 배반은 없다 / 산전山田 / 유현幽玄 / 청춘 / 우정 1 / 우정 2 / 아버지의 집 / 저녁 강 / 비단강 / 설일雪日

2부 겨울 없이 어찌 봄일 수 있을까
그리움 1 / 그리움 2 / 상사想思 / 비 / 거리감 / 별밤에 / 좋은 날 / 흰 구름 / 안개 / 뒷짐 / 하오의 한 시간 / 응시 / 손님 / 고양이 함께 / 기도 / 조춘早春 / 결코 / 향기에 취해 / 황홀 / 그 또한 별 밭 / 두고 온 나라 / 나무 어른 / 친구 / 안부 / 마음 멀리 / 비의秘意 / 화백과 더불어

에필로그

저자소개

나태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4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후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등 여러 권의 시집을 펴냈고, 산문집 그림시집 동화집 등 190여 권을 출간했다.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담은 시 「풀꽃」을 발표해 ‘풀꽃시인’이라는 애칭과 함께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소월시문학상, 흙의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윤동주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는 공주에서 ‘나태주풀꽃문학관’을 설립·운영하며 풀꽃문학상을 제정·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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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 (그림)    정보 더보기
1945년 충남 연기에서 태어났다. 1964년 공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7년 공주문화원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했다. 1974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해 ‘한국미술청년작가회’의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자연물과 교감하는 행위와 설치 예술을 시작했다. 1970년대 말, 공주로 돌아와서 <금강현대미술제> 개최, ‘야투-야외현장미술연구회’ 창립 등 수행적 예술행위를 지속했다. 1981년부터 10년간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에서 유학했으며, 1991년 해외 작가들과 함께 <금강에서의 국제자연미술전>을 개최했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 원골에서 ‘예술과 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8년 DTC아트센터 초청 개인전 <임동식: 1980년대 함부르크 드로잉부터 2018 오늘까지>, 2020년 서울시립미술관 초청 개인전 <일어나 올라가 임동식>을 개최했다. 2020년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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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가 떠돌아다닐 세상은 너무나도 / 넓고 거칠었습니다 / 황막한 들판이었고 / 성난 파도 울부짖는 바다였습니다 / 아버지, 저 이제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 나이 들어 구부정한 허리로 돌아왔습니다 / 그래도 아버지 그 자리에 옛 모습 / 그대로 계셔주시니 좋네요 반갑네요 / 아버지 이제 집 안으로 들어가셔요 / 함께 저녁밥 드실 시간이어요. - 「아버지의 집」 중에서


둘이 함께 나란히 서서 / 나뭇잎 싹트는 소리를 들어요 // 우리가 모르는 곳 어디쯤 / 꽃들이 피고 있을지도 몰라요 // 사람들 알아들을 수 없는 / 깔깔 웃음소리 들릴지 몰라요 - 「거리감」 중에서


뒷짐을 지고 세상을 보면 / 풍경이 잘 보인다 / 길이 환하다 / 오름길도 그다지 / 숨 차지 않다 // (중략) // 무겁게 안고 있던 마음의 / 근심 걱정들 내려놓고 싶어진다 / 문득 세상과도 화해하고 싶어진다 // 용서하지 못할 일들까지 / 용서하고 싶어진다 - 「뒷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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