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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추사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70401599
· 쪽수 : 3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70401599
· 쪽수 : 332쪽
책 소개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작가 한승원이 마침내 완성한 ‘조선 천재 3부작’ 『추사』 『초의』 『다산』이 새롭게 출간된다. 개정판엔 집필 당시에 “내가 김정희인지 김정희가 나인지 분별이 안 될” 경지의 몰입으로 꾼 꿈에서 만난 추사와의 대담을 해설의 형태로 풀어 덧붙였다.
목차
十五 달려가는 낙엽 / 인연 혹은 슬픈 업장 / 원악도에서 살아남기 / 글씨 사러 오는 육지 사람들
十六 서얼 자식 상우 / 매화 향기에 미친 남자 / 난을 많이 쳐달라는 상우에게 / 이 꽃의 있음을 들어 저 달의 없음을 증명하리
十九 가짜 추사 글씨 / 풍토병과의 싸움
二十 세상을 덮는 검은 구름 / 준동하는 검은 구름장 / 미친바람 속의 고요 / 허무와의 화해 / 또 하나의 추사
二十一 추사의 뿌리 / 초생과의 재회 / 한낮의 땅거미 / 다시 서책들 불사르기 / 주정뱅이 왕손 이하응 / 한밤에 찾아온 손님
二十二 북청으로의 유배 / 오한
二十三 수선화 / 불이선란 / 불가사의 해탈
초판 작가의 말 - ‘신필’에 가려진 추사의 또 다른 얼굴
개정판 작가의 말 – 독수리에게 간을 뜯어 먹히는 프로메테우스 같은
해설 – 꽃의 있음을 들어 달의 없음을 증명하리: 추사 김정희 선생과의 대담
인명·용어 풀이
추사 연보
참고 문헌
十六 서얼 자식 상우 / 매화 향기에 미친 남자 / 난을 많이 쳐달라는 상우에게 / 이 꽃의 있음을 들어 저 달의 없음을 증명하리
十九 가짜 추사 글씨 / 풍토병과의 싸움
二十 세상을 덮는 검은 구름 / 준동하는 검은 구름장 / 미친바람 속의 고요 / 허무와의 화해 / 또 하나의 추사
二十一 추사의 뿌리 / 초생과의 재회 / 한낮의 땅거미 / 다시 서책들 불사르기 / 주정뱅이 왕손 이하응 / 한밤에 찾아온 손님
二十二 북청으로의 유배 / 오한
二十三 수선화 / 불이선란 / 불가사의 해탈
초판 작가의 말 - ‘신필’에 가려진 추사의 또 다른 얼굴
개정판 작가의 말 – 독수리에게 간을 뜯어 먹히는 프로메테우스 같은
해설 – 꽃의 있음을 들어 달의 없음을 증명하리: 추사 김정희 선생과의 대담
인명·용어 풀이
추사 연보
참고 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당분간 충청도 예산의 향저로 가서 계시든지, 선친이신 김노경 대감께서 마련해놓으신 과천의 초당으로 가서 계시든지 하시지요.”
이하응의 말에 추사는 도리질을 하고, 빙긋 웃으면서 말했다.
“제주도에서 많은 것을 공부하고 왔습니다. 운명은 구중궁궐의 다락 속에 숨어 있건, 지하 천 길 아래에 숨어 있건, 어김없이 찾아듭니다. 이곳에서 끝까지 머물면서, 이 풋늙은이의 운명과 또 싸우는 데까지 싸워야지요.”
“이 아비가 이때껏 상우란 놈을 지켜보아온 바로, 그놈은 흰 모래밭에 혀를 처박고 죽을지언정, 이 아비와 적자인 너를 속이고, 아비의 글씨체를 흉내 내어 쓰고 낙관까지 위조해서 찍어, 추사 김정희의 글씨라 속이며 팔아먹는 파렴치한 짓을 할 아이가 아니다. 그놈은 서얼이란 너울을 뒤집어쓰고 사는 불쌍한 놈이기는 하지만 절대로, 아버지의 자존심과 양심을 팔 천둥벌거숭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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