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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70403821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6-02-27
책 소개
목차
인도 마을의 황혼 러디어드 키플링
도둑이 필요해 아서 밀러
설탕 한 스푼 윌리엄 포크너
버드나무 길 싱클레어 루이스
헤밍웨이 죽이기 맥킨레이 캔터
여성 배심원단 수전 글래스펠
한낮의 대소동 T. S. 스트리블링
낚시하는 고양이 레스토랑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기밀 고객 제임스 굴드 커즌스
사인 심문 마크 코널리
아마추어 범죄 애호가 스티븐 빈센트 베네
해제 삶의 근원을 파고들려는 작가의 욕망은 언제나 옳다 김용언 『미스테리아』 편집장
리뷰
책속에서

집에 머무르는 건 우리 둘뿐이었지만, 간섭하고 싶지 않은 정체불명 거주자의 존재감이 여전히 뚜렷하게 느껴졌다. 한 번도 눈으로 본 적은 없지만, 방금 누군가가 지나간 것처럼 방 사이의 커튼이 흔들리곤 했다. 사람이 방금 일어난 듯이 대나무 의자가 삐걱댈 때도 있었다. 응접실에 책을 가지러 갈 때면 누군가가 앞쪽 베란다의 어둠 속에서 내가 사라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느껴졌다.
「인도 마을의 황혼」 중에서
그들은 한동안 너무 공포에 질려 아무 말도 못 했다. 어차피 두 사람의 머릿속에는 같은 생각이 떠돌고 있었으니 입밖으로 낼 필요도 없었다. 필요한 건 해결책뿐이었지만, 도무지 그게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마침내 입을 연 사람은 셸턴 부인이었다. “혹시 전화교환원한테 이름이나 주소를 알려준 건 아니죠?”
「도둑이 필요해」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