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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7043561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8-2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_
나를 지키고 관계를 해치지 않는 기술
1부 인생은 고통이고 세계는 최악이다
_쇼펜하우어의 철학
인생은 고통이고 세계는 최악인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서
논쟁에서 이기는 정신적 검술
2부 토론은 정신으로 하는 검술이다
_『토론의 법칙』 해설
1장 강하게 공격하는 말하기 기술
상대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권위에 주눅 들지 말고 검증해야 한다
상대의 주장을 쪼개 들여다봐야 한다
프레이밍과 네이밍으로 이슈를 선점하라
양자택일 방식으로 압박하고 몰아붙여라
내용 없는 말을 심각한 표정으로 말하라
두서없이 질문해 상대의 답을 얻어내라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상위 가치를 물어봐라
상대를 자극하는 감정적 방법이 효과적이다
반박과 말싸움으로 상대의 심리를 자극하라
평정심 잃은 상대의 행동을 물고 늘어져라
말문이 막힌 상대를 집요하게 공격하라
2장 더 강하게 반격하는 말하기 기술
상대의 주장을 확대해석해 공격하라
상대의 말과 개념이 이중적인지 살펴라
상대의 상대적 주장을 절대적으로 해석하라
감성적 태도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상대의 과거 행동, 말, 주장으로 반박하라
상대의 이야기로 상대에게 역공을 취하라
하나의 반증 사례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상대가 특정 부분으로 공격하면 일반화하라
상대의 주장을 뭉뚱그려 혐오의 범주에 넣어라
개별 근거, 증거 하나로 전체를 공략하라
상대의 궤변에는 더한 궤변으로 받아쳐라
3장 결론을 이끌어내는 말하기 기술
나의 말을 뒤섞어 인정하게 유도하라
중구난방의 질문으로 결론을 이끌어라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결론을 도출하라
상대의 주장을 허무맹랑하게 바꿔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려라
상대의 대답을 임의로 확대해석하라
상대가 일부 시인하면 결론을 빨리 내려라
4장 위기에서 탈출하는 말하기 기술
상대가 공격할 때 주장을 쪼개 방어하라
논쟁에서 질 것 같으면 빠르게 회피하라
상대의 논거를 순환논법이라고 쏘아붙여라
불리하면 화제를 바꿔 뻔뻔하게 굴어라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면 바보가 되어라
상대를 인정하면서도 결과를 부정하라
참이지만 헷갈리는 명제를 제시하라
이길 수 없다면 인신공격도 필요하다
3부 사술에 당하지 않으려면
_『토론의 법칙』 핵심기술 정리
1장 ‘38가지 토론의 법칙’ 핵심기술
생성형 AI가 정리한 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4가지로 정리한 ‘38가지 토론의 법칙’
논리적 토론의 커뮤니케이션 기술 3가지
2장 사술에 당하지 않기 위한 기본 능력
논쟁은 분별력 있는 사람과 해야 한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능력
기분 좋은 상태로 토론에 임하는 능력
선행되어야 할 콘텐츠 장악력과 프레임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적절히 표현하는 능력
4부 나를 지키는 말하기 기술
_『토론의 법칙』 대응법
나를 지키는 말하기 기술의 핵심 5가지
나에게 유리한 이익인지 살펴봐라
정확한 출처가 무엇인지 확인하라
순환논법에 대해 완벽하게 인지하라
상대가 어떤 의도를 가졌는지 조심하라
상대의 양자택일에 응하지 마라
구체적으로 풀어달라고 요구하라
상대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지 마라
상대에게 적개심을 드러내지 마라
가급적 침묵하지 말고 질문하라
내 주장은 좁게, 상대 주장은 넓게 해석하라
청중을 이용하든지 청중을 설득하라
유사시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라
너무 극단적이라고 재빨리 반박하라
언제나 논점으로 돌아와야 한다
핵심이 무엇인지 당당하게 물어라
상대의 허구성과 논리적 허점을 공격하라
조건부 주장은 하지 말라고 말하라
굴하지 말고 다시 쉽게 설명하라
실제는 다르다는 증거를 따져 물어라
상황을 통제해 적절히 마무리하라
5부 갈등의 논쟁을 넘어 건강한 토론까지
_Beyond 쇼펜하우어
토론, 그리고 논쟁이란 무엇인가
토론의 대표적인 논증체계
제대로 된 공론장에 대하여
갈등의 논쟁을 넘어 건강한 소통으로
나오며_
토론은 인간만 할 수 있는 고귀한 것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쇼펜하우어는 고립적이고 비관적이었다. 이러한 특성은 그의 철학적 작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그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깊이 숙고하며 삶의 고통과 무의미함을 철학적으로 탐구했다. 그렇게 쇼펜하우어만의 독특한 철학 체계가 탄생했다. 그의 철학은 당시 유럽 사상계에 큰 충격을 던졌으며 후대 철학과 예술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쇼펜하우어는 상기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고통, 의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독특한 철학을 제시했다. 그는 당시의 낙관적이고 진보적인 사조와 달리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고통과 비극을 강조하며 의지를 중심으로 한 비관주의 철학을 발전시켰다.
쇼펜하우어는 토론술에 있어 객관적인 진리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진리는 깊은 곳에 숨어있고 토론 중에는 무엇이 진리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이 옳다고 믿다가도 논쟁을 벌이다 보면 흔들리며 진리 추구가 아닌 논쟁에서 이기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결국 토론은 정신으로 하는 검술이다. 논쟁을 정신적인 검술로 보는 이유는 토론이 단순한 의견 교환이 아니라 지적 경쟁과 전략적 싸움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상대의 논리를 무너뜨리고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상대가 나의 주장을 받아들게끔 하고자 원래보다 더 불합리한 반대 주장을 함께 제시하고 상대에게 선택을 강요하라. 쇼펜하우어는 반드시 큰소리로 압박하듯이 말하라고 조언한다. 심리적 압박을 가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말할 때 보는 사람이 더 당당하고 타당하다. 상대가 이성적 판단을 하기 전에 강하게 압박해 원하는 걸 얻는 전략이다. 내성적이거나 주체적이지 못하고 끌려다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