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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70523697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4-05-10
책 소개
목차
1권 야생 조립체에 바치는 찬가
1. 소명이 바뀌다 - 11
2. 판가 최고의 다도승 - 37
3. 스플렌디드 스페클드 모스캡 - 71
4. 물건 그리고 동물 - 97
5. 잔해 - 113
6. 시든 채소와 졸인 양파를 곁들인 풀밭닭 - 142
7. 야생 - 157
8. 여름곰 - 176
2권 수관 기피를 위한 기도
1. 고속도로 - 10
2. 우드랜드 - 21
3. 리버랜드 - 56
4. 코스트랜드 - 112
5. 슈러브랜드 - 138
6. 우회 - 170
리뷰
책속에서
“그런데 기계는 숫자와 논리 때문에 작동하잖아요.”
“그건 우리가 기능하는 방식이지, 인지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중략)
“나는 금속과 숫자로 만들어졌습니다. 당신은 물과 유전자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그리고 그 이상이 뭔지를 원재료만 가지고 정의할 수 없습니다.” ―본문 중에서
“하지만 그건…… 그건 불멸이잖아요. 그게 어떻게 덜 바람직하죠?”
“세상에 그 무엇도 그렇게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른 모든 존재는 망가지고 다른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중략)…… 하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다른 모든 것과 같이 부모 신들의 법칙에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가장 본질적인 순환 주기를 모방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계속해서 세상을 학습할 수 있겠습니까?” ―본문 중에서
“그럼 어떻게 모든 것이 허무할지 모른다는 걸 잘 받아들이는 거죠?”
모스캡이 생각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놀라운 존재란 걸 알기 때문입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