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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 ISBN : 9791171178407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4-10-21
책 소개
목차
전설의 가요 기획사 안타 프로덕션 안치행 회장 추천사
‘가왕’의 가요계 50년 동지 김기욱 PD의 발간 축하문
들어가며 36년 만에 정리하는 가왕 조용필 취재 수첩
1부 우리가 몰랐던 조용필의 시간들
슈퍼스타를 처음 만난 날
자존심 끝판왕 조용필
해운대 1박 2일 007 작전
음악 다음으로 사랑한…… 술
조용필의 마음속 깊은 효성
2부 ‘작은 거인’은 어떻게 ‘위대한 탄생’을 이뤘나
조용필에게 자신감 안겨준 1980년 재미 동포 순회공연
조용필, 한 차원 높은 음악 세상으로 날다
대한민국 팬덤 문화의 시초
아시안 팝스의 원조 조용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그 사랑 한이 되어
3부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고 노래하리
음악으로 살고 음악으로 죽는다
조용필은 항상 왼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야생 뮤지션 조용필을 세상에 알린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는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듯
노래 이야기
마치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조용필의 ‘가왕’이라는 수식어도 내가 생각해냈다. 그냥 ‘가수 조용필’이라고 쓰기는 너무 약한 것 같고, 그렇다고 당시 선배 기자들이 쓰던 톱 싱어, 최고의 가수 등은 너무 진부하게 느껴졌다. 슈퍼스타 조용필을 직접 만나 하나하나 알아가다 보니 그에게 가장 어울리는 찬사는 가왕이었다. 오늘날 조용필에게 가왕이라는 표현은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수식어가 되었지만, 막상 조용필은 가왕이라는 표현은 매우 어색해했다. 그저 ‘용필이 형’이라고 불리길 좋아했고, ‘조용필’ 이름 석 자를 가장 사랑하며, 그중에서도 ‘도울 필(弼)’자를 선호했다.
【들어가며】
“저 홍성규 기자입니다! 말씀 전해 들으셨지요? 저랑 지금 잠깐 이야기 좀 나누시지요!”
조용필에게 건네는 첫인사였다. 불쑥 조용필을 향해 다가서자 매니저로 보이는 일행들이 나를 막아섰다. 다른 기자들이 무슨 영문인가 보려고 모여들고 있었다. 공항 내 커피숍 같은 곳으로라도 장소를 옮겨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다. 조용필도 주변을 둘러보더니 대뜸 “아리야스로 와요” 하는 짧은 한마디만 남기고 다시 바쁘게 발걸음을 재촉했다.
【1부 우리가 몰랐던 조용필의 시간들: 슈퍼스타를 처음 만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