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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71178551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4-10-1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는 길
불역유행 경영 원칙 1. 목표가 아니라 목적
-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분명한 기업이 살아남는다
01 전통을 잇다: 아에루
02 매출 제로에서의 부활: 슈즈미니슈
03 젓가락의 세계화: 마루나오
04 모방할 수 있다면 기술이 아니다: 니시무라 프레시즌
05 료칸의 변신은 무죄: 오무라야
06 두부에 가치를 담는다: 오토후 공방 이시카와
07 마르지 않는 만년필: 플래티넘 만년필 주식회사
08 직원의 심장을 뛰게 하라: 힐톱
09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기회가 있다: 윌
10 원래부터 그런 것은 없다: 티어
11 위기를 이겨내는 방식도 기회가 된다: 사토
불역유행 경영 원칙 2. 성장이 아니라 발전
- 가만히 있어도 성장하는 기업은 없다
12 작은 회사의 최선은 무엇인가: 마루카식품
13 내재된 역량이 무엇인지 다시 살핀다: 아이치도비
14 내 나이가 어때서!:고레이샤
15 ‘운’도 실력이다!: 야마자키금속공업
16 절실하면 통한다: 가타노공업
17 오래된 캐릭터의 인기 역주행: 산리오
18 팬을 만드는 회사는 과자도 일을 한다: 에스프라이드
19 지구를 구하라!: 유글레나
20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 마루다이운수
21 행동하지 않으면 아이디어가 아니다: 베넥스
불역유행 경영 원칙 3 개발이 아니라 개선
- 사양산업에도 돌파구는 반드시 있다
22 정한 것은 지킨다: 야마다제작소
23 민얼굴을 지켜라: 아큐라이즈
24 다시 일어서다: 시로카
25 노(老)동력의 힘: 가토제작소
26 장수 제품의 비결: 야마토
27 세상을 구하는 가루: 폴리그루
28 M&A의 고수: 알코닉스
29 4대(代) 사장의 도전: 토미자와 상점
30 일본 자동차 시장의 신예: GLM
31 원조의 부활: 홋피 비버리지
32 10년 평균 성장률 200퍼센트: 시타테루
에필로그 경영의 본질을 다시 생각한다
그림 출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실 강소기업을 구성하는 요소 중, 어느 것이 그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인지 찾아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 이 책의 주된 독자는 하루하루를 살얼음 위를 걷는 초조함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것 같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CEO를 상정하고 있습니다. 사례로 언급하는 32개 기업의 진화생존기 속에는 분명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이 차고 넘치리라 확신합니다.
- <프롤로그>
3대 사장인 다카히로 씨가 가업에 합류한 것은 2000년경입니다. 당시에는 매출의 99퍼센트를 목공 도구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일본에서는 목조주택 수요가 감소하며 관련한 산업이 쇠퇴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다카히로 사장이 꺼내든 새로운 사업분야가 젓가락이었습니다. 다카히로 사장은 “목수는 익숙해진 도구를 계속해서 사용하지만 그 대신 한번 사용하고 마음에 안 들면 두 번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목수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혼을 담아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정신을 잊지 않고 젓가락에 쏟아붓겠다고 다짐했습니다.”라고 당시의 결심을 회고합니다.
- <젓가락의 세계화 - 마루나오>
이들이 휠체어에 주목하게 된 건 선진국이 기부한 휠체어가 실은 개발도상국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요양시설을 찾았다가 들었던 말에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100미터 앞에 있는 편의점에 가는 것도 포기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누구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100미터 외출’을 휠체어로는 단념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잠깐의 외출이라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휠체어를 개발해야겠다고 결심한 겁니다. -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기회가 있다 - 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