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뜨개하는 날들

뜨개하는 날들

(취향을 엮어 좋아하는 것을 만드는 일)

박은영 (지은이)
시공사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9개 10,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600원 -10% 680원 11,560원 >

책 이미지

뜨개하는 날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뜨개하는 날들 (취향을 엮어 좋아하는 것을 만드는 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1253227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4-06-24

책 소개

독특하고 익살스러운 인형을 만드는 포코 그란데의 강보송 작가, 세련되지만 누구나 쉽게 뜰 수 있는 의류를 만드는 마마랜스 스튜디오의 이하니 작가 등 자기만의 디자인을 구축하고 특색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기까지, 또 그것을 대중에 소개하고 수익을 창출하기까지 10인의 니터가 걸어온 길을 만나보자.

목차

프롤로그: 프로 니터를 꿈꾸다 좌절한 에디터의 고백

포코 그란데(강보송): 견고한 팬덤을 만든 니트 생명체
마마랜스 스튜디오(이하니): 쉽지만 지루할 틈 없는 니트웨어 디자인
니트하마(정지윤, 조주연): 수공예의 제작 시스템을 고민하는 패션 브랜드
에이니트 스튜디오(김원): 내 삶이 밝아지는 일
슬로우 핸드(박혜심): 치밀한 작업자이자 넓은 아량의 안내자
나나스바스켓(이현주): 열정적 취미 생활이 만든 제2의 직업
시은맘의 꼼지락 작업실(황부연):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활용한 코바늘 뜨개 인형 공방
아포코팡파레(김성미): 좌충우돌 크래프트 스튜디오 창업기
파블룹(이준아): 수편기를 이용한 상품성 있는 니트웨어 브랜드
오수(오수현): 공예와 예술 그 어디쯤

저자소개

박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공예과를 졸업했다. 라이프스타일 잡지 《메종》 어시스턴트 에디터를 거쳐 《행복이가득한집》, 월간 《디자인》, 《까사리빙》에서 기자로 일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발행하는 《공예+디자인》의 객원 편집장으로 3년간 잡지를 기획했으며 공예, 디자인과 관계된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손재주로도 먹고삽니다』(공저),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삶이 예술이 되는 공간』이 있다. 2019년부터 ‘관계를 맺다’란 의미의 ‘더니트클럽’을 기획해 다양한 분야의 공예가·디자이너들과 기획·판매전을 열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러던 어느 날 이대론 안 되겠다, 정신 건강을 위해 취미를 가져야겠다고 마음먹고 바느질, 가죽공예 등의 클래스를 다니며 돌고 돌아 다시 시작한 건 손뜨개였다. 실과 바늘만 있으면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손뜨개의 매력이자 꾸준히 할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 나무 바늘끼리 타닥타닥 부딪히는 소리, 손안에 부드럽게 감기는 실, 한 단 두 단 뜨다 보면 어느샌가 무릎 위로 소복이 쌓이는 따뜻함. 이 모든 것이 마치 명상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프롤로그


유독 공예 분야 중에서도 뜨개를 쉽게 여기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만나곤 한다. 어느 니터의 말처럼 뜨개가 진입장벽이 낮은 것은 맞지만 자기만의 디자인으로 창작하고 밀도 있게 완성하기까지, 버티고 수익을 만들어내기까지의 과정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국에 취미 니터는 많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니트품에 대한 평가 면에서는 좀 야박하기도 하다. 이런 환경에서 작가로서, 직업인으로서 니터로 사는 이들은 도대체 어떻게 버티며 사는 걸까?
이 책을 쓰기 위해 만난 10인의 니터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그저 재밌으니까 버텼다’고 한다. 재밌으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다 보니 버텨졌고 버틴 것이 내 것이 되어 있었다고 말이다. 그래도 재미만으로 어떻게 버틸 수 있는지 니터를 직업으로 선택하기까지의 여정과 버티기 근육을 키우는 방법이 궁금했다. 나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을 위해 그들에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프롤로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7125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