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음악의 역사

음악의 역사

(소리로 말하고 함께 어울리다)

로버트 필립 (지은이), 이석호 (옮긴이)
소소의책
2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4,300원 -10% 0원
1,350원
22,950원 >
24,300원 -10% 0원
0원
24,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1,600원 -10% 1080원 18,360원 >

책 이미지

음악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음악의 역사 (소리로 말하고 함께 어울리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론/음악사
· ISBN : 9791171650262
· 쪽수 : 412쪽
· 출판일 : 2025-06-27

책 소개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전통음악부터 중세 성가, 오페라, 뮤지컬, 클래식, 그리고 재즈와 록, 힙합, 케이팝 같은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변화의 흐름을 한눈에 읽어내면서 여러 역사적 사건과 시대 상황이 음악의 발전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유명 작곡가들의 삶과 작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현대의 음악 장르와 그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 등을 분석하고 가늠한다.

목차

1 음악의 ‘무엇’과 ‘왜’
2 아득한 옛날 춤의 그림자
3 시인이 노래하다
4 류트 소리에 절로 우러나는 음악
5 명상으로서의 음악
6 영원한 징 소리
7 리듬과 공동체
8 선조들의 넋
9 춤과 화음
10 교회에서는 성가를, 거리에서는 노래를
11 추론하라, 그리고 기록하라
12 해묵은 부패, 새로운 생각
13 작곡가들, 날개를 펴다
14 류트와 건반
15 교회를 개혁하고 사람들을 교육하다
16 정복과 탈환
17 노랫말을 노래하다, 음악을 이야기하다
18 극음악의 매력
19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대두
20 스타 가수들과 오페라 시장
21 궁정과 교회에서의 작곡가의 삶
22 계몽과 혁명
23 아프리카의 노예들과 유럽의 상류사회
24 무대 위의 폭풍, 마음속의 폭풍
25 ‘고전적’이 된다는 것
26 사제, 그리고 선지자로서의 예술가
27 장엄하고 가볍게, 숭고하고 재치 있게
28 가정에서, 해외에서 연주하는 여인들
29 청중 찾기
30 조국을 찾고픈 갈망
31 서구화와 현대화
32 어둠 속으로
33 빛을 향해 내뻗은 손
34 블루스부터 래그타임과 재즈까지
35 빅 밴드부터 비밥까지
36 탄압을 향한 반응
37 몸에 두른 보석이나 흔드시던가
38 저항부터 팝까지
39 ‘세계 마을’의 음악
40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저자소개

로버트 필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음악가이자 작가. BBC 예술 프로듀서로서, 그리고 선임 교수로서 다년간 오픈 대학교와 함께 일해왔다. BBC의 제3라디오와 월드 서비스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작가로 일하면서 진행까지 맡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코렐리부터 쇼스타코비치까지 작곡가 68명의 400곡을 흥미롭게 분석한 『클래식 음악 애호가의 관현악곡 안내서(The Classical Music Lover’s Companion to Orchestral Music)』, 20세기 초의 음악 공연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탐구한 『초기 녹음과 음악 양식(Early Recordings and Musical Style)』, 오케스트라 음악에 대한 서사시적 연구서인 『녹음 시대의 음악 연주(Performing Music in the Age of Recording)』 등이 있다.
펼치기
이석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글을 읽는 것이 낙이다. 그 낙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 또한 즐거워 그럴 궁리를 하고 지낸다.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를 비롯해 『지휘의 발견』 『크레모나 바이올린 기행』 『글렌 굴드에게 듣다』 『파블로 카살스의 마스터 클래스』 『인간으로서의 베토벤』 『음악 없는 말』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 피아니스트』 『슈베르트 평전』 『스타인웨이 만들기』 등 수십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악기는 수천 년간 존재해왔다. 우리 모두에게 목소리가 있는 마당에 악기는 왜 또 필요한 걸까? 대답은 간단하다. 악기가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처럼 다양한 범위의 소리를 낼 수 없었을 것이다. 악기의 힘을 빌려 우리의 목소리만으로는 불가능한 고음과 저음을 낼 수 있고 우리의 성량을 벗어나는 커다란 소리를 낼 수 있다. 또한 인간의 노래 실력으로 달성할 수 없는 정교한 음표의 패턴 역시 악기로는 가능하다. 타악기의 연주 소리에는 춤의 리듬을 뚜렷이 하거나 전례의 엄숙성을 고양하는 효과가 있다. 악기는 때때로 몹시 중요하게 여겨져 지배자나 신에게 바쳐지거나 조상의 목소리를 상징하는 등 그 자체로 귀중한 물건으로 간주된다. _[1 음악의 ‘무엇’과 ‘왜’]에서


가믈란은 마치 복잡한 사회처럼 기능한다는 면에서는 서양의 오케스트라와 흡사하지만, 각각의 음악가가 전체에 이바지하는 양상은 사뭇 다르다. 고수(鼓手)는 템포를 떨어뜨리고 끌어올림으로써 연주하는 작품이 여러 다른 부분으로 나뉨을 드러낸다. 커다란 징은 연주 내내 반복되는 느린 리듬 사이클을 담당한다. 그 위로 작은 징과 철금 등이 커다란 징의 리듬 패턴보다 두 배, 네 배, 혹은 여덟 배 빠른 리듬 패턴을 얹어 올린다. 그중 가장 느린 패턴은 기본 선율을 담당하며 가장 빠른 패턴은 최고 음역에서 선율을 꾸민다. 이 모든 패턴이 하나로 맞아떨어지며, 어떤 경우에는 두 명의 연주자가 동일 패턴의 음을 하나씩 번갈아 주거니 받거니 연주함으로써 통일된 패턴을 직조해낸다. 이 모든 패턴이 다양하게 조합되며 대단히 복잡한 여러 겹의 거미줄이 형성된다. 연주자 저마다가 모든 파트가 어떻게 서로 맞아 들어가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음악 전체의 복잡성은 더욱 고조된다. 연주자 각각의 기교가 뛰어난 오케스트라라고 할 순 없으나, 연주자 상호 간의 소통과 이해에 의해 창조되는 고도의 기교적 성취임은 분명하다. _[6 영원한 징 소리]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71650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