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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1680771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5-02-14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 마음 그리고 글의 대화
하나, 마음아 괜찮니? : 두 친구
이 순간 | 김경난
누렁이와 고추잠자리 | 박경자
따뜻하고 포근한 봄 햇살을 닮아 있었어요 | 성혜영
엄마의 미소를 떠올리며 | 신경미
친구 사이 | 이순자
둘, 오늘 만난 내일의 나 : 좋은 습관 좋은 나눔
넓고 푸른 바다가 되고 싶어 | 김경난
방글방글이와의 동행 | 박경자
나의 송송송 | 성혜영
리듬을 타기 시작했어요 | 신경미
깨닫게 되었어요 | 이순자
셋, 알아차림 : 깨달아가고 있어요
전나무 꼭대기에서 슬픔을 바라보는 엄마에게 | 김경난
매화향 | 박경자
황당이의 코 | 성혜영
캔디의 변화 | 신경미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 이순자
넷, 존중 : 엄마 배 속에 있는 너를
정말 멋져 | 김경난
빛나는 보석 | 박경자
그루터기 | 성혜영
멘토로 살아갈 너에게 | 신경미
흙으로 돌아가는 그 날에 많이 웃을 수 있기를 | 이순자
다섯, 마지막 시간 앞에서 : 나의 죽음이 말했어요
그도 나를 안아 주었어요 | 김경난
지그시 그리고 훨훨 | 박경자
함박웃음 | 성혜영
그리고 행복했어요 | 신경미
손을 흔들며 | 이순자
나가는 글
저자 소개
책속에서
하나, 마음아 괜찮니? : 두 친구
까치는 자신을 탓하지 않는 개미에게 미안했어요.
그리고 자신의 욕심 때문에 친구에게 상처를 주었는데
반갑게 맞이해준 개미가 고마웠어요.
까치는 다짐했어요.
다시는 친구와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말이에요.
까치는 햇살 좋은 봄날 개미와 함께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이 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
고추잠자리는 미안한 마음을 감추려고
코스모스 들길 이야기를 누렁이에게 들려 주었어요.
“말없이 혼자 가지 않기.”
누렁이는 조용히 말하며 미소를 지었어요.
어느새 하늘엔 둥근 보름달이 떴어요.
보름달은 아름다운 꽃 이야기와 함께하는
누렁이와 잠자리를 환히 비추어 주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