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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71740307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4-12-1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스트롱맨 시대의 도래 -세계 정치의 방향을 바꾼 다섯 리더
1부 _ 스트롱맨들의 정치적 복귀와 권력의 재편
01. 트럼프의 귀환 -‘미국 우선주의’의 부활
02. 푸틴의 장기 집권과 러시아의 ‘대제국’ 비전
03. 시진핑의 ‘중화의 부흥’과 아시아 패권 장악 전략
04. 모디의 인도 영토 확장 욕망과 카슈미르 분쟁
05. 에르도안의 오스만제국 부활 꿈과 중동 재편 시도
06. 트럼프 2.0 시대에 대한 전망
2부 _ 정치적 통치 스타일과 권력 집중
07. 트럼프 2.0 시대의 국제정세 -러우전쟁과 중동, 그리고 한반도
08. 푸틴의 영토 야망 -크림에서 우크라이나까지
09. 시진핑의 절대권력 구축 -중국의 영구 집권 체제
10. 모디의 힌두 민족주의와 정치적 동원 전략
11. 에르도안의 독재적 통치와 군부 통제
12. 트럼프의 독설과 대중 친화적 통치 스타일
3부 _ 외교 전략과 다자 관계
13. 트럼프의 전쟁 -자유주의 국제질서 vs 미국 제일주의
14. 푸틴의 에너지 무기화와 유럽에 대한 경제적 압박
15. 시진핑과 미국의 갈등 -패권 경쟁의 본질
16. 모디의 파키스탄 갈등과 남아시아 외교
17. 에르도안의 시리아 내전 개입과 난민 문제
18. 트럼프 2.0 시대의 복잡한 외교 무대 -트럼프와 시진핑, 푸틴, 김정은
4부 _ 경제정책과 자국 보호주의
19. 트럼프 2.0 시대의 자국 우선주의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20. 전쟁 중에 성장하는 러시아 경제의 아이러니, 그리고 그 후유증
21. 시진핑의 일대일로와 글로벌 경제 패권 전략
22. 모디의 경제 자립과 제조업 부흥 정책
23. 에르도안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와 외채 의존
24. ‘트럼프 2.0’ 행정부 교과서 ‘프로젝트 2025’
5부 _ 사이버 전쟁과 정보 통제
25. ‘미국의 사이버위원장’ 일론 머스크 -혁신과 논란의 중심에 서다
26. 푸틴의 사이버 공격과 러시아의 정보 전쟁 전략
27. 시진핑의 디지털 독재와 소셜미디어 검열
28. 모디의 정보 통제와 디지털 정책
29. 에르도안의 언론 탄압과 인터넷 검열
30. 트럼프의 가짜 뉴스 논란과 여론 조작
6부 _ 인종적, 종교적 갈등과 정치적 활용
31. 트럼프의 유럽과 중동정책 -비전과 논란의 교차점
32. 푸틴의 정교회 동맹과 민족적 자긍심 고취
33. 시진핑의 위구르 탄압과 소수민족 억압
34. 모디의 힌두 민족주의와 인도 내 종교적 긴장
35. 에르도안의 이슬람 부흥과 종교적 영향력 확대
36.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과 미국의 내부 갈등
7부_ 미래 비전과 정치적 유산
37. 트럼프의 귀환은 자본주의의 위기인가?
38. 푸틴의 러시아 제국 비전과 유라시아 전략
39. 시진핑의 ‘중국몽’과 글로벌 패권 야망
40. 모디의 인도 경제 부흥과 글로벌 영향력 확장
41. 에르도안의 튀르키예 부흥과 오스만제국의 부활의 꿈
42.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의 유산과 미국 사회에 남긴 흔적
에필로그 : 스트롱맨의 미래 -변화하는 세계 속 다섯 리더의 영향력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하며 다시 백악관에 입성한 것은 단순히 미국 정치의 재편뿐 아니라 국제정세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의 정책 방향은 과거와 비슷하게 ‘미국 우선주의 (America First)’를 더욱 강화하고, 불법 이민 단속, 감세, 규제 완화, 강경한 외교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스트롱맨 블라디미르 푸틴의 야망은 항상 그가 단순한 정치인을 넘어 러시아의 ‘대제국’을 꿈꾸는 사령관이 되기를 원해왔음을 보여준다. 그의 야망은 단지 러시아를 지금보다 강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크림반도에서 시작해 우크라이나에 이르는 ‘재건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 소련의 영향력과 권위를 되찾고자 한다. 하지만 세계는 푸틴의 이러한 도전에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의 군사적 진출과 영토 야망 은 서방 국가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냉전 이후 잦아들었던 대립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게 된다.
스트롱맨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마치 새로운 시대의 실크로드와 같다. 이는 거대한 중국의 세계 진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대일로는 단순한 경제 협력이 아니라, 시진핑이 꿈꾸는 중국의 미래와 직결된 장대한 계획이다. 2013년 등장한 이 프로젝트는 명목상으로는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중국을 중심에 둔 세계 재편을 노리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경제적 야망을 넘어서 정치적 영향력을 넓히고, 지정학적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일종의 ‘글로벌 드림’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