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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91172172374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4-04-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문화를 만들어내는 인간
인간의 문화
세계의 문화
고맥락 문화
소통의 문화
조직의 문화
정부의 소통
원칙의 문화
망각의 문화
상충의 문화
복종의 문화
2장. 편향적 사고를 하는 인간
내 그럴 줄 알았어!(사후확신편향)
어떻게든 되겠지?(낙관적편향)
설마 그렇게 되겠어?(확증편향)
모든 문제는 사람에게 있다?(귀인편향)
지금 뭔가를 해야만 해!(행동편향)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아!(정상화편향)
위험 없는 세상이 가능한가?(제로리스크편향)
똑똑한 원숭이?(현재편향)
구관이 명관이야!(현상유지편향)
나는 뛰어난 사람이야!(평균이상편향)
3장. 인간 의식의 수수께끼
의식의 기원
의식과 무의식(무의식의 힘)
뇌가 일하는 법(뇌의 정보처리 방법)
뇌의 병렬처리(멀티태스킹)
전체를 만들어내는 뇌(게슈탈트 법칙)
없는 감각을 만들어 내는 뇌(간츠펠트 효과)
의식 유도의 법칙(사람을 조종하는 방법)
일관성을 좋아하는 뇌(인지부조화이론)
전혀 합리적이지 않은 인간(전망이론)
뇌가 아닌 몸의 기억(가르시아 효과)
몸이 기억하는 정신적 상처(트라우마)
4장. 인간 사용설명서
뇌의 사용설명서 - 휴리스틱
환영적 자신감 - 더닝 크루거 효과
뇌를 속이는 감각기관 - 맥거크 효과
동물들이 보는 세상 - 초감각지각
방범용 푸른 가로등 - 프르킨에 효과
세상을 보는 마음의 창 - 프레임
선택에 걸리는 시간 - 힉스하이만 효과
생체 리듬이란 - 교대근무의 비밀
보랏빛 소 - 폰 레스토프 효과
뇌가 세상을 보는 방식 - 큐비즘
5장. 인간이 만들어가는 안전한 세상
안전장치가 만능이 아니다 - 위험항상성이론
위험과 안전의 보상심리 - 위험보상이론
무질서한 세상 - 엔트로피의 법칙
국가의 성장요건 - 최소량의 법칙
위험에 맞서온 역사 - 위험의 양면성
재해의 전조현상 - 하인리히 법칙
필연적 사고 - 정상사고이론
안전을 위한 브레이크 - 악마의 대변인
안전에 대한 인식의 변화 - safety 2
인간의 실수를 줄이는 유일한 방법 - 행동유도성
인간 실수로부터 배우지 못하는 이유 – 조직학습이론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안전이란 허용한도를 초과하는 위험이 발생할 염려가 없는 상태이다. 여기서 허용한도는 조직이 정하는 것으로 조직의 안전문화 수준에 달려있다.
각 조직 간의 위험정보의 공유가 원활하지 않으며 시간에 쫓기는 빠듯한 공기로 속도가 중요할 뿐 안전은 뒷전으로 밀리기 일쑤이다. 의사소통의 불통은 나중에 더 큰 사고를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조직에 있어서 의사소통이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갈등과, 시간 그리고 돈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위험 관리측면에서도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 3가지 사고를 자세히 살펴보면 놀랍게도 똑같은 실수가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같은 이유의 선박 침몰로 수백 명씩 죽게 되는데도 왜 사고를 통해 배우는 것이 없을까? 이 이유는 인간이 실수를 통해 무엇인가를 배운다는 것이 말만큼이나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 인류는 왜 역사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것일까? 가장 큰 원인은 인간의 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