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으로 자라날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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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른으로 자라날 너에게 (부모가 먼저 읽는, 느리고 특별한 아이의 생애 안내서)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특수교육
· ISBN : 9791172175085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09-27

책 소개

장애 아이의 부모를 위한 책이다. 아이의 장애를 마주하는 순간부터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인 성인으로 성장하는 삶의 풍경을 한 권에 담았다. 장애 등록의 필요성, 올바른 치료실 선택 방법, 장애아의 교육과 생활 관리 등 부모가 알아야 할 정보를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Chapter 1 장애를 마주하다
1. 장애를 처음 마주하는 부모님들께
2. 장애 등록을 꼭 해야 할까
3. 좋은 치료실 만나는 법

Chapter 2 영유아기 우리 아이, 아직도 말이 없다
1. 영유아 발달의 기본기
2. 영역별 지원 방법
3. 언어 촉진 방법

Chapter 3 아이가 벌써 학교에 갑니다
1. 학교 선택하기
2. 입학 전에 해야 할 일
3. 학령기 도전 행동 다루기
4. 학령기 언어 촉진 방법
5. 또래 관계 맺기

Chapter 4 청소년기에 접어든 우리 아이
1. 사춘기에 대처하는 자세
2. 장애 오픈 하기
3. 성교육

Chapter 5 사회의 일원이 될 아이
1. 주간 활동 프로그램
2. 취업 준비하기
3. 사회 예절 알려주기
4. 이성 친구 만나기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효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느린 아이들을 치료하고 부모님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언어재활사입니다. 한림대학교에서 언어병리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 후 분당의 언어발달연구소에서 다양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났습니다. 약 10년의 시간을 분당에서 보내다 우연한 계기로 2021년 4월, 용인에 HELLEN 언어발달연구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치료하면서 놀랍게 성장하는 것을 바라보고, 부모님들이 상담을 통해 변화되어가는 것을 느끼며 감사와 기쁨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과 부모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사랑의 모습을 보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느린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가치 있는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더욱 웃으며 살아갈 날을 기대합니다. 긴 터널을 지나고 있어도 괜찮습니다. 그 곁엔 혼자가 아닌 저희가 함께 타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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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년차 언어치료사로 사회성에 관심이 많아 15년 넘게 유아부터 성인까지 개별 및 그룹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첫째 아이의 자폐로 ABA 자격을 취득하여 무발화아동들을 만나고 있으며, 치료사들에게 사회성그룹치료 컨설팅과 부모님들에게 부모중심의 사회성교육과 성인에게 심리기반 스피치 강의를 하고 있으며,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엄마도 언어재활사(공저), 디딤돌소장의 마인드 노트(전자책), 언어치료사 가치를 말하다(공저전자책). 또한 치료사들의 성장을 돕는 디딤돌 역할로 "디딤돌가치나누기"(임상이 고픈 언어치료사 카톡방)라는 강의 플랫폼을 운영중이며, 삶의 감사와 즐거움, 동기와 경험을 기반으로 성장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매우 기뻐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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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의 다른 책 >

헬렌언어발달연구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1년 4월, 따스한 봄날 헬렌언어발달연구소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이름을 지을 때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언어재활사로서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세상에 빛과 같은 영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햇살이라는 뜻을 가진 ‘헬렌(HELLEN)’이란 이름을 알게 되었고, 햇살같이 빛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빛과 같은 영향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헬렌(HELLEN)언어발달연구소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이곳에서 18개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아이들이 언어와 사회성을 배우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친구 사귀는 것이 어렵던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고, 의사소통이 어렵던 아이가 말을 하고, 학습을 따라가기 어렵던 아이가 책을 읽으며 적응해 가는 많은 성장을 곁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용인으로 연구소를 인도해 주신 것도, 헬렌이라는 이름을 주신 것도, 빛과 같은 언어재활사가 되라는 사명도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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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00자평]오늘과 내일은 반드시 다르다 밑줄 쫙 긋고 오늘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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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10)

([마이리뷰]과연 어른이 된 너에게는)

책속에서

부모님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 중 하나는 특정 치료가 효과적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쇼핑몰을 다니듯 몇 달 간격으로 치료실을 바꾸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 변하지 않을 것 같다는 잘못된 믿음에 빠져 있지는 않으신가요?
모든 상황은 일시적이고 변화합니다. 우리 아이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것 같지만 변화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도 점점 행복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어떻게 변화할지 선택은 나의 몫입니다.

처음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게 될 때면 부모님들은 많이 두려워하고 긴장과 걱정을 합니다.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진 않을까, 미움받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많아집니다. 우리 아이가 또래 친구를 만났을 때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