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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72631345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4-09-10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앞글 - 아버지의 돌탑
하나 | 초원을 꿈꾸며
초승포구에서
열하루째
씨감자
꽃피는 손수레
소방일기(日記)
지지리골 자작나무 숲
풀
둘 | 희생
가을, 천제단에서
추전역을 읽다
광부 코끼리
겨울, 장성동 삽화
벽화, 할머니 ? 상장 벽화마을에서
아버지
천제단을 그리다
막장
연탄재의 비명(碑銘)
겨울, 두문동
태백산
추전역
셋 | 희망
아버지의 손수레
천은사 붉은점모시나비
노량진 일기(日記)
애, 끓다
추억수선공
외삼촌의 외손 - 현충원 장병묘역에서
집
어머니의 택배
낙타
김밥
호미
겨울 억새
손수레의 삽화
집 - 어머니의 휴대폰
해를 읽다
꽃피는 나무 도마
못
멧돼지
꽃미남 이발소
몽당빗자루
넷 | 씨앗
씨앗론
무지개의 씨앗
가을, 아프간
풀을 밟다
위미 동백
문득,
소양호, 날다
혈거시대
떠돌이별 네팔리우스
화살표, 다시 뛰다
나무 도마
에밀레종
겨울 낙타
이중섭 거리
월평 포구
다섯 | 낙토(樂土)
카투니스트 - 달, 그리다
움직이는 탑
화살표 쏘는 남자
휴대폰의 소
제비
행복 수선공 2
꽃 피는 수화
간판論
10번 타자
빈 소주병의 詩
오늘
천마총 말다래
아쿠아리움
가을, 경주행
말을 조각하다 - 피그말리온
그날 그 후 - 용머리 해안에서
가을 민들레
계절 사이에서 토씨들이 춤을 춘다
서울, 전단지를 받다
서귀포
10월, 성산포
갈림길을 묻다
사전을 걷다
아버지의 돌탑
뒷글 - 아버지의 손수레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른 새벽 포구에는 사람들이 별을 돈다
한 발 두 발 따라가면 해가 찍힌 모랫벌
싱싱한 가을 낙관을 은빛으로 찍는다
막 자란 파도 속에는 시린 것이 저리 많아
떠났다간 돌아오는 연락선의 발자국들
육지의 지친 몸들을 묻어가고 묻어오고
그물을 끌어 올리는 어부들의 귀항지엔
바람 휜 가로등이 부둣가를 밝히면
물방울 툭 떨어진 거기
눈을 감는다
그녀다
- <초승포구에서>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