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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7267042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4-17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제1장 586 운동권 습속의 유교적 기원이란?
1. 민주공화국 106주년에 주는 조국사태의 교훈
2. 왜 유교적 습속은 민주주의를 보수화시킬까
3. 21세기 유교혁명: 천인합일에서 천인분리로
참고문헌
제2장 ‘조국사태’와 586 운동권의 유교적 습속
1. 민주공화국 탄생 100주년에 일어난 ‘조국사태’
2. ‘조국사태’에 대한 서술과 가설
3. 조국과 586 운동권의 도덕행태: 위정척사론과 내로남불론
4. 586 운동권그룹의 유교적 습속 내면화 과정
5. 소결론
참고문헌
제3장 청교도 습속이 유교적 습속 개혁에 주는 교훈
1. 586 운동권의 재민주화는 어떻게 가능할까
2. 막스 베버, 존 칼뱅,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논의
3. 토크빌의 논의: 청교도 습속과 민주공화국론의 친화성
4. 청교도의 공화주의 습속이 유교적 습속 개선에 주는 함의
5. 소결론
참고문헌
제4장 586 정치에 대한 성찰과 새로운 과제
1. 586 정치에 대한 성찰
2. 새로운 과제
저자소개
책속에서
“민주화 이후 37년이 넘게 흘러간 지금의 시기를 여전히 일제강점기로 보고 독립운동가처럼 사유하고 말하는 것은, 지금을 6·25전쟁 시기로 보고 반공주의 운동가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만큼이나 시대착오적일 수밖에 없다. 21세기 한일관계를 19세기 말 위정척사론으로 대신하려는 태도로 보인다.”
“586 출신 정치권이 민주화의 주역에서 기득권의 화신으로 욕을 먹었던 이유는 뭘까? 그것은 민주화의 과실을 독식하여 상위소득 10%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비정규직과 여성의 임금차별 및 금수저 신분세습을 개선하지 않고 청년세대에게 떠넘겨 그들을 루저화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애덤 스미스의 동감의 원리는 586 엘리트의 수직적이고 일방적인 교화와 계몽의 논리를 넘어선다. 동감의 원리는 동료시민 간의 수평적이고 쌍방향적인 절제와 겸손의 미덕을 강조하는 ‘공화주의적 시민덕성’이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해답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시사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