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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곁의 이방인, 퀴어 크리스천으로 살기

당신 곁의 이방인, 퀴어 크리스천으로 살기

멜 화이트 (지은이), 한명선 (옮긴이)
학이시습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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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곁의 이방인, 퀴어 크리스천으로 살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 곁의 이방인, 퀴어 크리스천으로 살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73077906
· 쪽수 : 591쪽
· 출판일 : 2025-02-28

책 소개

동성애자 목사 멜 화이트가 자신의 삶과 신앙, 성 정체성과 지향성 사이에서 겪은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회고록이다. 저자가 동성애임을 받아들이기까지의 여정과 기독교 내 동성애 혐오에 맞선 투쟁을 생생하게 그려 낸다.

목차

서문

1장 처음: 침묵의 유령
2장 사춘기: 두려움의 유령
3장 고등학교: 외로움의 유령
4장 대학교: 거짓 희망의 유령
5장 1962∼1964, 진실 말하기를 배우다
6장 1964∼1970, 우정에 대해 배우다
7장 1970∼1980, 진실을 향한 첫걸음을 떼다
8장 1980∼1981, 현실을 직면하다
9장 1981, 열병과 고립에서 살아남다
10장 1982∼1983, “아빠, 다 괜찮을 거야!”
11장 1984∼1990, 유령을 포기하다
12장 1990∼1991, 마지막 침묵 1년
13장 1991∼1993, 더 이상 유령은 없다
14장 1993∼1994, 정의를 위한 시간

부록: 기독교 우파에게 보내는 편지
에필로그

저자소개

멜 화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직자, 신학대학 교수, 영화 제작자, 작가다. 워너퍼시픽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포틀랜드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과 UCLA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이후 풀러신학대학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설교와 커뮤니케이션 교수로 재직했다.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하기 전까지 ‘복음주의’ 기독교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한 재능 있는 지도자 중 하나였다. 빌리 그레이엄과 책을 쓰고, 프랜시스 쉐퍼와 협력했으며, 필립 얀시와 가까이 지냈다. 커밍아웃 이후에는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 헌신하며 댈러스 희망의 대성당 주임 목사로 섬겼다. 기독교 LGBTQI 단체 소울포스(Soulforce)를 창립해 기독교 우파의 거짓 선동에 맞섰다. 2008년 5월에 미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었고, 그해 6월 오랜 파트너였던 게리 닉슨과 결혼했다. 2024년 11월, 남편 게리 닉슨이 사망했으며, 멜 화이트는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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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저지 뉴브런즈윅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at New Brunswick) 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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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거의 모든 다른 열세 살짜리 아이처럼 나 또한 첫사랑에 빠졌었다. 단지 나의 첫사랑은 오스카 와일드가 말한 “감히 그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사랑”이었다. 친구들이 첫눈에 반한 여자애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나는 대럴을 생각했다. 그리고 그때마다 창피했고 또 수치스러웠다.


하지만 이렇게 용기 있는 사랑과 용납, 이해의 장소엔 어김 없이 크고 증오에 찬 목소리와 함께 피켓을 들고 서 있는 기독교 우파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교육위원회에 진정서를 내고, 반동성애법을 통과시키며, 동성애가 ‘가족의 가치’를 위협한다며 거짓말을 한다. 이들의 이와 같은 행동은 모든 하나님의 게이, 레즈비언 자녀들을 더욱 깊고 외로운 골방으로 밀어 넣는다.


전기 충격의 강도와 길이는 내가 조절할 수 있었다. 너무도 간절했던 나는 머리칼이 쭈뼛 설 때까지 강도를 올렸다. 아마 그래서 머리칼을 잃어버린 것 같다. 전기 충격은 고통스러웠다.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화가 난다. 이 치료는 길고 한심했으며 아무 소용이 없었다. 전기 충격은 나의 성적 지향을 바꾸지 못했고 오늘날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고치지’도 못했다. 사실, 나는 그 행동주의 심리학자의 사무실에 앉아 있는 그 순간에도 나에게 주스를 따라 주는 대학원생 조교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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