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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3322020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5-04-28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1부 내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
자존감이 낮아 걱정입니다
화를 주체할 수 없어 괴롭다면
경쟁하며 살기 싫은 나, 이상한가요?
사람들이 나를 몰라준다고 느낄 때
꿈을 좇으며 사는 게 나쁜 건가요?
무례한 사람에게 마음을 다치지 않으려면
우울증 때문에 사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아이와 커리어 사이, 고민하는 제가 나쁜 사람인가요?
가져도 가져도 가지고 싶습니다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람보다 강아지가 더 좋습니다
2부 연연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부모님은 왜 나를 힘들게 하실까요?
부모님은 왜 차별하실까요?
우리는 왜 엄마에게 함부로 화를 낼까요?
가장이라는 무게가 너무 무겁습니다
같은 종교를 믿길 원하는 가족 때문에 힘듭니다
아픈 시부모님을 모시는 게 너무 힘듭니다
막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정직한 사람이 손해 보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무심코 뱉는 욕설이 너무 싫습니다
어린 자녀에게 이혼했다는 사실을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여자라고 무시하는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납니다
3부 인생 아름답게 정리하기
돈을 안 버니까 가족들이 홀대하는 것 같습니다
은퇴 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어떻게 늙는 것이 잘 늙는 것일까요?
후회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다면
죽음을 앞두고 인생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으면 인생도 사라지는 걸까요?
초라하게 고독사할까 두렵습니다
부모님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세상과 좋은 안녕을 하고 싶습니다
4부 찰나 같은 삶 인식하기
백세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사람은 왜 사는 걸까요?
죽을 만큼 사는 게 힘들다면
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어떻게 해야 극락왕생할 수 있을까요?
돌아가신 부모님, 죽으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어떻게 슬픔을 감당해야 할까요?
제사를 안 지내면 조상님이 노하시나요?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사람이 웃으며 살아도 되는 걸까요?
저자소개
책속에서
진정한 자유는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을 다스릴 수 있을 때 주어집니다. 화가 나고 누군가에게 상처받았을 때, 분노를 조절하는 것은 결국 나를 위한 가장 자비로운 선택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법구경>에 “화를 다스리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분노를 멈추는 것이 곧 해탈의 길이며, 자유로 가는 첫걸음임을 잊지 마시고 오늘도 내 안의 작은 불꽃을 지혜롭게 다스리며 더 평온한 하루를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_<화를 주체할 수 없어 괴롭다면>
불교에서는 끊임없이 원하는 마음, 이것을 갈애渴愛라고 부릅니다. 정말로 행복해지려면 바깥에서 만족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돌아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무엇을 더 가져야 하는지 묻지 말고, 무엇을 놓아야 하는지를 물으라고 하셨습니다. 물이 가득 찬 잔에는 더 이상 무엇을 담을 수 없는 법입니다. 만약 가진 것들 속에서 여전히 만족을 찾지 못한다면, 이제는 내려놓는 연습을 해보세요.
“세상살이 많은 일에 부딪혀도,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슬픔 없이 티끌 없이 평온하니, 이것이 으뜸가는 행복이다.”
― 〈숫타니파타〉
_<가져도 가져도 가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