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읽고 쓰고 기록한다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 김현희보다 더 알려진 바오밥으로 산 지 17년째, 괴짜 독서가로 인천에 살고 있다. <책 읽는 우리 가족>이라는 가훈을 실천하며 가정독서 혁명을 이뤄냈다. 전남 함평 태생으로 19살에 서울로 상경한 후, 직장생활 중 동료의 권유로 25살에 대입 입시 준비를 했다.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시작한 입시 공부였는데 문예 편집디자인과라고 응시한 학과는 알고 보니 문예창작학과였다. 디자인 계열 학과는 모두 낙방하고, 단 한 곳 문예창작학과만 합격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학과 공부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매일 책을 읽고 토론하며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게 되었다. 졸업이나 할 수 있을까? 불안했던 학과 선택이었지만, 2번의 장학금을 받았고, 학창시절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학급 임원 과대표도 성공적으로 해냈다. 졸업 후에도 독서지도사로 일하며, 26년간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독서지도를 해왔다. 7년간 학교에서 아침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2012년과 2013년에는 부평구 한 도시 한 책 읽기 추친위원으로 2023년 인천시교육청 읽걷쓰 추진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김슬옹 한글학자와 함께 울산 한글 대축제 추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4060 중장년 성장플랫폼인 큐리어스에서 새벽 5시 바오밥 독서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교육 대신 가정독서 교육의 성공 경험을 담은 『책 육아 20년』, 『나는 읽고 쓰고 기록한다』, 전자책 『내 아이에게 물려줄 유산 만들기』이 있다. 인스타그램: @bookcoach_baobab 네이버 블로그: <북코치바오밥검색>> blog.nave.com/nayaa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