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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3553165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5-07-22
책 소개
함께 자란 엄마의 사계절”
하루 한 장, 100편의 편지
책가방 속 한 장의 손편지로 시작된
엄마의 기록이 한 권의 책이 되었다.
『굿모닝, 책가방 편지』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날부터 열 해 가까이, 매일 아침 책가방 속에 넣어준 손편지를 그대로 담은 육아 에세이이다. 육아가 막막하고 서툴기만 했던 어느 날, 무심코 흘러나온 아이의 말을 글로 옮겨보며 시작된 한 줄의 편지는 마음을 전하는 다리이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자라난 순간을 기록했다.
사계절처럼 피고 지는 마음의 풍경들, 엄마는 그렇게 아이와 함께 자랐다. 봄에는 모든 것이 서툴고 낯설었고, 여름엔 다투고 껴안으며 서로를 이해했고, 가을에는 흘러간 말들이 마음속에 남아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겨울에는 봉선화처럼 천천히 물드는 마음을 배웠다. 이 책은 서투른 엄마가 하루하루의 편지를 통해 삶을 돌아보고, 아이를 키우는 동시에 자신도 자라난 과정을 담백하고 따뜻한 편지글로 담았다.
이 책은 감성 육아를 지향하는 엄마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응원이다.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실수에도 자신을 탓하기보다 함께 살아낸다는 용기로 이어진 편지들. 아이와 함께 자라고 싶은 엄마들, 지치고 외로운 육아의 길목에서 위로와 공감을 찾고자 하는 모든 부모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아이의 말 한마디가, 엄마를 성장하게 했다.”
서툰 엄마의 고백,
아이의 눈높이에서 배우고 적은 100편의 기록.
『굿모닝, 책가방 편지』는 엄마가 아이에게 전한 손편지지만, 동시에 아이가 엄마에게 건넨 성장 편지이다. 아이의 말 한마디가 삶의 의미로 다가오고, 작고 소중한 순간들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어준다는 것을 저자는 매일 아침 깨달았다. 단순한 육아 노하우나 조언이 아닌, 삶의 진심을 기록한 이 책은 더 깊은 울림을 준다.
소란한 하루 속에서도 여전히 말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매일 반복되는 육아 속에서 엄마는 지치고 외롭지만, 아이의 따뜻한 한마디는 언 강을 녹이는 봄처럼 마음을 풀어준다. 저자는 실패도 후회도 그대로 글로 적으며 아이와의 ‘사이’를 만들어간다. 이 책은 육아의 여정을 담아내며,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 ‘같이 자라는 엄마’라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자란다’는 말의 진짜 의미를 되묻는다. 육아와 삶이 별개가 아님을 말한다. 성장의 기쁨과 서툰 순간, 후회와 감동, 모든 것이 자라는 과정이었다는 것을 아이와 함께 배워가는 여정으로 담아냈다. 아이의 삶을 지켜보는 동시에 자기 삶도 꽃피워낸 엄마의 기록은, 지금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위로가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봄 편지: 두근두근, 피어나는 새싹 마음
1. 사랑 나누기
2. 배려의 시작
3. 현충일의 의미
4. 나만 아는 ‘나’
5. 관찰의 놀라운 힘
6. 이루어지게 하는 힘센 말
7. 쉼표의 중요함
8. 비밀번호는 너의 미소
9. 자연을 사랑하기
10. 입꼬리에 숨겨진 비밀
11. 사랑이 깊어지는 가을밤
12. 끝까지 잘 듣기
13. 인기의 필승 카드
14. 인성에 뜬 무지개
15. 동심 잃지 않는 어른
16. 신기한 운의 법칙
17. 정리정돈의 힘
18. 평생 고민해야 할 문제
19. 내공 가득 겸손한 민규 곰
20. 살맛나는 인생
21. 누나 복
22. 바른 판단 바른 민규
23. 좋은 점을 보는 마법
24. 냄새로 추억 소환
25. 걸려든 레이더망
여름 편지: 뜨거운 햇살 아래 쑥쑥 자라는 아이들
26. 잊지 못할 집 여행
27. 공부보다 정서지능
28. 배움을 즐기면 맑음
29. 연두가 연두였을 때
30. 잔소리와 잘했어
31. 증인 이후 변화된 너
32. 무더위를 잊는 방법
33. 네 안에 있는 답
34. 좋은 선물이란
35. 여행의 교훈
36. 숫자 13도 너도 나도 다 소중해
37. 고비 넘고 또 고비
38. 기억의 원리
39. 우리가 정든 이유
40. 어쩐지 슬픈 말, 둥글다
41. 겸손과 센스
42. 작은 것이 가장 큰 것
43. 주위를 밝히는 촛불
44. 혼자 하는 힘
45. 먼 훗날 알게 될 것들
46. 돈, 어떻게 쓸 것인가
47. 화의 깨달음과 실천
48. 가치 있는 것들
49. 독서 왕들에게 독서란
50. 나를 믿는 힘
가을 편지: 천천히 익어가는 열매처럼 깊어지는 시간
51. 참을성 상
52. 인디언들의 기우제처럼
53. 누구에게나 86400초
54. 젤리 같은 응원
55. 마스터 반으로 가는 길
56. 기적을 만드는 재료들
57. 매일 피는 행복 나뭇잎
58. 노력의 경험
59. 바꿀 수 있는 현재와 미래
60. 싫은 일부터 눈 딱 감고!
61. 험담은 불량접착제
62. 엄마의 꿈
63. 매순간의 떨림
64. 자신만의 결
65. 영원한 응원단장
66. 재미있는 계산
67. 아빠라는 꽃밭
68. 나를 닦고 다스리기
69. 멋진 일기
70. 지치지 않는 사자
71. ‘나’를 알면 생기는 굳건함
72. 놀라움으로 가득한 원더풀!
73. 역지사지
74. 과정 속 성장하기
75. 결국은 일상으로
겨울 편지: 고요한 눈 속, 따뜻해지는 우리들
76. 상상 속의 두려움
77. 도미노의 교훈
78. 행동이 예쁜 사람
79. 최선을 알아봐주기
80. 무료입장권 감사
81. 날 좋게만 바꾸는 사람
82. best of best 우리 딸
83. 놀고 싶어!
84. 사회자의 품격
85. 빛나는 별, 성실
86. 고요한 기쁨
87. 좋은 운 부르는 얼굴
88. 집으로 돌아가는 길
89. 자유롭게 날길!
90. 믿음의 깊이
91. 미소와 인생
92. 운동회에서 발견한 보물
93. 우리 집이 화목한 비밀
94. 수많은 반듯한 선
95. 나이만큼의 좋은 점
96. 도움 주고 싶은 사람
97. 오늘이 오래 기억될 이유
98. 감동으로 저물어 가는 오늘
99. 끈기, 신용, 배려 왕
100. 설레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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