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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355494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5-09-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다시 교단에 서기까지
1부. 돌아온 교실, 치유의 첫걸음
- “빨리 다음 주가 되었으면 좋겠다”
분리수거는 즐거워 - 소라게 출동!
쓰레기 보물찾기 – 학교, 보물섬이 되다
우당탕탕 대피 소동 – 신규 시절의 추억
얘들아 미안해! - 식집사의 오지랖
제발 한 놈이라도 날아가거라 – 생명이 자라는 교실
저는 그냥 매일매일 기뻐요 - 어린이날의 설렘
주문을 외워라 치킨 바나나 - 클럽으로 변한 교실
어쩌다 노래방 – 노래 너머 숨겨진 아이들의 진짜 마음
2부. 아이들도 선생님도, 실패해도 괜찮아
- “이렇게 하나 배웁니다”
푸릇푸릇한 만남 - 아이들과 나눈 향긋한 하루
선생님, 100살이에요? - 선생님의 증언
책이 땔감이라니 - 들썩들썩 북 콘서트
삑사리의 마법 – 고음 불가 음악 선생님
아보카도여도 괜찮아 - 있는 그대로 충분해
벌레 한 마리, 서러운 울음 - 기다림과 성장 사이
“망했다” 대신 “다시 해보자” - 긍정의 언어
만약 내일이 마지막이라면 - 울면서 쓴 편지
3부. 서로 마주하며 마음을 여는 교실
- “예쁜 모습만 오래 기억할게요”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 서툰 진심이 건넨 위로
깜짝선물의 감동 - 그림에 담긴 소중한 마음
수학이 너무 어려워요 - 포기하지 말아 줘
그건 오해야, 얘들아 - 오해도 추억이 된다
선생님 보고 싶을 거예요 - 사랑 가득한 아이들
신나고 짜증 나고 기대돼요 - 하루를 여는 진솔한 대화
고쳐 쓴 답안 - 마음속 돌덩이 하나
많이 불안하시죠 - 우는 엄마, 우는 선생님
너도 애쓰고 있을 테니까- 다시 믿는 마음
4부.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걸어가는 길
- “때로는 부딪혀도 괜찮아”
싸우면서 큰다고요? - 화가 날 때 먹는 행감바
사랑의 훼방꾼 - 교실 연애 풍경
말 없는 아이 - 자신의 속도로 자라는 아이들
내가 미안해 - 실수를 인정하는 용기
보건실에 가도 되나요? - 마음의 안식처
나 좀 봐주세요 - 신호를 보내는 아이들
마인크래프트에 갇힌 아이 - 우리 반 한준이
5부. 그래도, 상처를 딛고 서는 희망
- “오늘도 꿈을 꿉니다”
봄에도 캐럴을 듣습니다 - 나를 위한 작은 축제
하고 싶은 게 없어요 - 내 꿈은 돈 많은 백수
가방 세 개의 무게 - 부모와 교사 사이
나를 살린 아이들 - 견디며 살아가는 선생님들께
들꽃처럼 피고 싶어 - 은은한 향기를 건네는 사람
행복한 교실을 꿈꿉니다 - 스승의 날
흔들려도 괜찮아요 - 불안한 엄마
서로의 우주가 되어 – 서툰 나를 기다려준 아이들
에필로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언제든 다시 주저앉고 싶은 순간이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그때가 오면 다시 제 글을 꺼내 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며, 저와 같은 마음을 품고 있는 분들에게도 아이들로부터 받았던 온기를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아이의 세상에 따뜻한 빛이 되는 아름답고 희망찬 말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건네는 말들이 제게도 햇살처럼 다가와 제 마음도 보듬어준다고 믿습니다. - <어쩌다 노래방> 중에서
아이가 실패를 경험했을 때, 그 순간을 결점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완벽해야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멈추지 않는 시도가 결국 길을 만들어갑니다. 넘어진 자리야말로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교실이 되니까요. - <“망했다” 대신 “다시 해보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