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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지지 않았다

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지지 않았다

(편리한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모두 불편한 인간지성 접종 대상자)

유영만 (지은이)
21세기북스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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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지지 않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지지 않았다 (편리한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모두 불편한 인간지성 접종 대상자)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7357169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3-28

책 소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서른한 번째 책이 출간됐다. 『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지지 않았다』에서 유영만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를 넘어설 인간 고유의 능력과 가치는 무엇인지 고찰한다.

목차

프롤로그 머뭇거리지 않는 인공지능 앞에서 머뭇거리는 까닭은?

1부 편리한 인공지능, 불편한 편파적 진리를 낳는다
01 인공지능, 여전히 인간지성을 넘볼 수 없는 까닭은?
02 궁지에서 경지로 가는 인간 학습, 긍지를 만나다
03 궁리하는 인간지성, 고민하지 않는 인공지능을 이긴다
04 인간지성은 ‘생성generation’하지 않고 ‘생성becoming’한다

2부 틀 밖의 질문이 뜻밖의 관문을 열어간다
01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네 가지 인간지성
02 사랑하면 질문이 쏟아지고 혁명이 시작된다
03 전대미문의 질문이 낯선 관문을 연다
04 질문하는 동안은 동안이다
05 질문은 일의 본질을 재고하게 만드는 동인이다

3부 공감하고 상상해야 비상한다
01 진짜 생각은 가슴에 두 손을 대고 반성하는 용기다
02 세계관世界觀보다 세계감世界感이 먼저다
03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04 타자의 아픔을 사랑할 때 혁신이 시작된다

4부 지식으로 지시하지 말고 지혜로 지휘하라
01 질문에 반문할 때 지혜가 싹튼다
02 실패 경험이 방법 개발 전문가를 낳는다
03 성공 체험의 덫, 휴브리스
04 머리로 알기 전에 가슴으로 느낌이 온다!
05 실천적 지혜는 딜레마 속에서 탄생된다

5부 ‘성적’을 뒤집으면 ‘적성’이 된다
01 사(4)찰의 사이클: 관찰, 고찰, 통찰, 성찰
02 원員으로 끝나는 직업과 가家로 끝나는 직업의 차이는?
03 색달라지면 남달라진다
04 역경을 뒤집으면 경력이 살아난다
05 남보다 잘하지 말고 전보다 잘해라
06 학부모가 부모가 되는 유일한 비결은?
07 모든 창작은 이전 작품의 창의적 표절이다

에필로그 확신은 부패한다. 질문은 방부제다

저자소개

유영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식생태학자, 한양대학교 교수 심장을 머리에 집어넣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기보다 차가운 머리를 뜨거운 심장 속에 집어넣고 온몸으로 겪어 내면서 생긴 앎의 상처를 고스란히 자기만의 언어로 번역, 지금까지 《2분의 1》, 《코나투스》 등 100여 권의 책을 출간해 왔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고, tvN <어쩌다 어른>, KBS 1TV <아침마당>과 <강연 100°C>, SBS <좋은 아침>, EBS <클래스 e 특강>, MBN <속풀이쇼 동치미>의 강연 배틀쇼 출연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 왔다. 우여곡절 끝에 박사 학위를 받고 삼성에서 5년간 근무하며 깨달은 교훈이 있다. 책상에서 배운 관념적 지식이 현실 변화에 무력할 수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앎으로 삶’을 재단하는 지행일치(知行一致)의 철학을 ‘머리의 언어’로 전달해서는, 감동은 물론 나를 둘러싼 세상을 변화시키기 어렵다는 점을 깨우쳤다. 그 후 ‘삶으로 앎’을 만들어 가는 지행합일(知行合一)의 철학을 ‘몸의 언어’로 번역해서 전달하는 전달자로서의 사명을 소명으로 추구해 왔다. 내가 살아 본 삶의 깊이와 넓이만큼 읽고 쓸 수 있으며 전달할 수 있다. 전달은 기법과 기교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다움을 자기만의 언어로 증명하는 삶의 문제다. 내가 겪어 본 경험적 흔적과 얼룩을 나만의 언어로 벼리고 벼려서 감성적으로 설득해야 감동받고 행동한다. 전달이 한 사람의 자기 정체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휴먼 브랜딩이 되는 까닭이다. 오늘도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경험과 낯선 개념을 융합, 날 선 언어로 빚어낸 의미를 심장에 꽂아 의미심장한 전달력을 개발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브런치 brunch.co.kr/@kecologist 인스타그램 @knowledge_ecologist 유튜브 youtube.com/kecolo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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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공지능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사람이나 사람이 원하는 답을 찾는 인공지능이나 조급하고 부산하며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사람도 정보도 여기서 저기로 건너뛰거나 그 길을 대충 훑고 지나가며, 뭔가에 홀린 듯 또는 정신없이 쫓기듯 안절부절못한다. 머뭇거릴 여유가 없으니 그 의미를 생각할 수 없고, 유유자적하며 생각의 흔적을 남길 수도 없다. 정보에서 의미를 찾아야 의미가 생기고, 정보는 의미가 생겨야 더욱 의미심장해진다. 그 의미의 중력이 무거울수록 우리는 그것을 깊이 파고들어 수평적으로 떠돌아다니는 정보 더미에서 벗어나 수직적 깊이를 추구하며 우뚝 솟아오를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날로 발전하면서 인간의 창의성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날이 올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실제로 인공지능의 창작 능력이 이미 인간을 능가했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 인공지능이 인간 지능을 능가할 가능성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하지만 인간지성을 능가하는 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인공지능은 가능하지만, 인공 지성은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능과 지성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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