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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생이 온다

60년생이 온다

(세 번째 스무 살 제대로 미쳐라!)

이명숙 (지은이)
솔과학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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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생이 온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60년생이 온다 (세 번째 스무 살 제대로 미쳐라!)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91173790157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5-05-14

책 소개

이명숙 작가는 우리나라 최초 직업상담원이자 직업상담직 공무원으로 걸어온 28년 기록을 통해, 모든 세대에게 묻는다. 또한, 글로 맺어진 대통령 노무현과의 특별한 인연, 직업상담이라는 ’희망을 전하는 일’에 대한 진정성, 퇴직 후에도 꺾이지 않는 열정이 읽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울린다.

목차

추천사 미래를 향한 세 번째 스무 살에 보내는 박수 · 4
들어가며 늦은 시작이란 없다. 우리 모두는 제때 피어난다. · 8

1장 1960년대, 격동의 시대에 태어나다 17

단돈 4만 원, 보리쌀 3포대, 쌀 1포대 19
유년의 방, 내가 살던 고향은 24
도시로 이사 온, 첫 설 명절의 기억 29
연탄불과 도시락에 깃든 사랑 33
재래식 화장실과 약장수 아저씨 38
골목길은 최고의 놀이터 42
검정 고무신에서 운동화로 46
라디오와 만화책이 열어준 세상 50
동네 사람 모두가 친구였던 시대 54
새마을 운동, 푸른 깃발이 휘날리던 날들 57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쳤던 어린 시절 61

2장 시대를 마주하다 65

80년 5월 광주, 그곳에 있었다 67
모순 속을 걸어간 여고 시절 74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78
1984년, 나는 시내버스 안내양이었다 84
1987년 그 뜨거웠던 6월의 함성 100
졸업과 함께 찾아온 88올림픽 106
주저앉을 것인가, 일어설 것인가? 110

3장 직업상담, 시대를 잇는 일이 되다 115

그건 운명이었다 117
우리나라 최초 직업상담원이 되었다 122
직업상담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일 129
한 끼 밥에 묻어난 정 134
직업상담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 1 139
직업상담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 2 159
내 글 독자가 대통령이라고 188
약속을 지킨 대통령, 잊지 못할 순간 219
우리나라 최초 직업상담직 공무원이 되었다 225
직업상담은 시대를 읽는 일 232

4장 60년생이 온다 237

뚝배기 같고 사골처럼 진한, 60년생 239
386에서 686이 되다, 두 번째 도약 243
달리던 인생, 잠시 내려와 마주한 세상 247
세대와 세대 간 진정한 동행 250
핑계와 방법, 인생은 선택이다 254
686세대, 길을 개척하다 258
386에서 686으로, 우리는 변화를 이끈다 263
60년생이 온다, 이제 우리 차례다 267

5장 세 번째 스무 살 제대로 미쳐라 271

내 시간, 이제 내가 주인 273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277
아픔에도 시간을 선물하자 282
명랑한 청춘의 발랄한 영어 공부 287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면 변하게 된다 292
각자의 속도, 각자의 방향으로 297
오늘을 산다는 건, 얼마나 찬란한가? 302
가장 힘든 승리는, 자기 자신과 싸움 307
끝까지 남는 사람, 그가 결국 길이 된다 311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 315
겨울을 지키는 장미 한 송이처럼 320
세 번째 스무 살, 멋대로 살자 324

글을 마치며 당신이 꿈꾸는 것은 당신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 329

저자소개

이명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나라 최초 직업상담원이자 직업상담직 공무원으로 28년간 근무했다. 재직 시 국정브리핑, 오마이뉴스 등 다양한 매체에 직업상담 이야기를 썼다. 퇴직 후, “청춘은 이제부터. ‘세 번째 스무 살’을 살 거야.”라며 블로그와 브런치에서 글을 쓰고 있다. 맑고 따스한 글을 제대로 미친 듯이 쓰면서 익어가는 삶을 추구한다. 브런치 작가, 에세이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99년 문예사조 중편소설 ‘유리벽’ 당선, 저서로는 ‘내 인생 쨍하고 해뜰 날’, e-book ‘세 번째 스무 살 제대로 미쳐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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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모님의 희생 속에서 나는 386세대로 자랐다. 4만 원과 보리쌀 3포대, 쌀 1포대로 시작된 부모님의 이야기는 386세대를 넘어 686세대가 된 내게 남은 과제를 깨닫게 한 원동력이다. 이제는 내가 다음 세대를 위해 보따리를 열어줄 차례다. 686세대가 된 나를 넘어 그 뒤에 이어질 세대를 위해.


귀에 박히게 들었던 ‘잘 살아보세’는 그것을 실천하고 이뤄낸 역사였다. 산업화의 물결을 타고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만든 기적이었다. 그 시절을 떠올리면 가난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셨던 내 부모님 얼굴이 떠오른다. 어쩌면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유산은 그 희망인지도 모른다.


오랜 세월이 흘러서 알게 된 깨달음이 있다. 삶은 때로 엉뚱한 선택과 방황의 연속일지라도, 그 모든 순간이 결국 나를 완성해 준다는 것을. 암울했던 그 시절, 나는 길을 잃은 게 아니었다. 단지,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중이었다. 그 길 위에는 조용필의 노래, 마돈나의 목소리, 퀸과 아바의 노래가 따뜻한 배경음처럼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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