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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자라는 날들

시선이 자라는 날들

(아이를 키우려다 내가 자란 존재교육 100일의 기록)

백미나 (지은이)
부카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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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자라는 날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선이 자라는 날들 (아이를 키우려다 내가 자란 존재교육 100일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7419049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6-05-01

책 소개

존재, 감성, 주도성, 창의력, 만남을 통해 점점 성장하는 나와 아이. 아이를 바꾸려 했던 모든 날들을 돌아보며, 방향이 잘못되어 있었다는 깨달음에서 출발한다.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어 더 많이 시키고 고치려 했지만, 아이는 멀어졌고 지워야 할 것은 내 안에 있었다는 고백이 중심을 이룬다.
존재, 감정, 주도성, 창의력, 만남을 통해 점점 성장하는 나와 아이. 이 책을 펼친 당신은 이미 네잎클로버를 쥐었다.

아이를 바꾸려고 했던 모든 날들에게
25년간 수천 명의 아이와 부모 곁에 있었다.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어서 더 많이 시키고, 더 많이 고치려 했다.
그런데 아이는 멀어졌다. 방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었다.
방향이 잘못되어 있었다.
지워야 할 것은 내 안에 있었다.
이 책은 아이를 바꾸는 기술을 알려주지 않는다.
아이를 보는 눈이 자라는 100일의 기록이다.

“아이가 다른 게 아니라 아이를 믿는 부모가 달랐다.”

바로 이 책에 아이와 나를 바꾸는 열쇠가 들어 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을 읽고 난 후, 자녀 교육에서 놓쳤거나, 아예 보지 못했던 것이 있음을 당신은 깨달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아주 천천히 읽으라고 강조한다. 각 장마다 질문, 명언, 일러스트를 넣어둔 까닭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가 천천히가 아닌 빠름이라는 과오를 쉽게 범할 수 있다. 100일이 아닌 100분.
급변하는 세상에 스피디한 것도 좋다. 뭐라도 하나 건졌다면 말이다. 빠르게 책을 읽고 덮었더라도 아이를 볼 때마다 뭔가 머릿속에서 뭔가 스멀스멀 떠오를 것이다.
지금까지 몰라서 못 느낀 나의 행동과 태도에 대한 반성.
그래서 당신은 책을 다시 집어 든다. 이번에는 정말 천천히 책을 읽는다. 일러스트와 글귀를 먼저 보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다시 본문을 읽고 질문의 답을 빈 노트에 적어본다. 100일의 기록이 나의 존재교육의 첫날이 되는 순간이다.

추천사
첫 장부터 눈물이 났다.
10년 전 원장님의 교육 철학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된 인연.
이 책 한 권에 그 철학과 우리의 10년이 진하게 녹아 있었다. 술술 읽혔지만 오히려 더 천천히 읽고 싶은 책이다. 아이가 진로와 인생을 고민할 시기, 단단한 뿌리를 가진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이 그 밑거름이 되어 줄 거라 확신한다. 이 책의 진가는 아이가 커 갈수록 빛을 발할 것이다.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독립을 위한 나침반.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 10년의 인연, 이○○ —

장을 넘길 때마다 지혜로운 랍비가 곁에 머무는 듯한 평온함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가야 할 길을 일러주는 대신, 스스로 깊이 고민하며 지혜로워질 수 있도록 묵묵히 이끌어 줍니다.
100일간의 기록을 따라가 보니, 불안으로 흔들리던 마음에 단단한 뿌리가 생겼습니다. 부모로서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도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탈무드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고전이라면, 이 책은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의 동반자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권합니다.
— 삼남매 어머니 배○○ —

“샘~, 백미나 어때요?”
하루 100개의 글을 쓰며 미래 아이들의 나침반이 되어 줄 그녀. '백미나'라는 따뜻한 이름이 탄생하던 순간을 함께한 장본인이 바로 저랍니다.
온라인 공간에서 우연히 마주친 미나샘의 활자에는 묘한 울림이 있었고, 직접 마주한 자리에서 그 울림은 단단한 확신이 되었습니다. 미나샘의 글에는 아이를 어떻게 고쳐야 할지 알려주는 차가운 정답 대신, 아이의 세상 곁에 묵묵히 머물러주는 진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에게서 지워야 할 것은 처음부터 없었고, 지워야 할 것은 내 안에 있었다.”
매일 아이와 함께 자라나고 있는 제게, 이 고백은 눈물 날 만큼 깊은 위로였습니다. 좋은 부모가 되려다 지친 밤, 조용히 이 책을 펼쳐보세요. 흔들려도 다시 아이를 안아줄 수 있는 다정한 용기를 만나게 되실 겁니다.
— 스레드 3감 마을 이장님 웅이 아부지 —

목차

첫 시선 | 아이가 다른 게 아니었다.
추천사

첫 번째 나침반 (보다) - 존재
DAY 001 | 아이는 ‘만들어지는’ 존재가 아니라 ‘발견되는’ 존재다
DAY 002 | 부모의 불안은 아이의 존재를 가리는 안개다.
DAY 003 | 존재에게 건네는 말
DAY 004 | 행동이 아니라 마음을 먼저 보다.
DAY 005 | 숫자로 잴 수 없는 아이가 있다.
DAY 006 | 비교, 아이의 고유함을 지우는 일
DAY 007 | 자존감은 성취가 아니라 환대의 기억에서 자란다.
DAY 008 | 아이를 보는 눈은 나를 보는 데서 온다.
DAY 009 | 존재를 보지 못하면 교육은 방향을 잃는다.
DAY 010 | 아이는 부모를 비추는 가장 솔직한 거울이다.
DAY 011 |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눈 맞춤
DAY 012 | 아이를 문제로 보면 아이가 사라진다.
DAY 013 | 훈육의 목적은 통제가 아니라 가르침이다.
DAY 014 | 타인의 인정보다 자기 확신이 먼저다.
DAY 015 | 존재를 비추는 말 한마디
DAY 016 | 존재를 파괴하는 말 한마디
DAY 017 | 아이는 나의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우주다.
DAY 018 | 속도전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방향이 보인다.
DAY 019 | 흔들려도 돌아올 자리를 아는 부모
DAY 020 | 흔들려도 미소 짓는 부모
존재 기록 | 아이의 세계를 지키는 부모의 시선

두 번째 나침반 (듣다) - 감정
DAY 021 | 감정은 존재가 처음으로 쓰는 언어다.
DAY 022 | “싫어!”는 감정이 만든 첫 번째 경계다.
DAY 023 | 부모의 언어가 아이의 감정을 해석한다.
DAY 024 | 아이의 몸은 말하지 못한 감정을 대신 말한다.
DAY 025 | 아이에게 필요하지 않은 감정은 없다.
DAY 026 | 감정은 옳고 그름이 아니라 존재다.
DAY 027 | 울음은 존재의 가장 솔직한 언어다.
DAY 028 | 사춘기는 감정의 홍수다.
DAY 029 | 사춘기의 태풍 속에서 곁에 있다는 것
DAY 030 | 시선이 자라면 아이가 보인다.
DAY 031 | 읽은 마음은 말로 돌려줘야 닿는다.
DAY 032 | 부모의 말투가 아이 정서의 온도가 된다.
DAY 033 | 화 뒤에 감정이 있었다.
DAY 034 | 막는 말 뒤에 여는 말이 필요하다.
DAY 035 |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곳, 집
DAY 036 | 감정은 존재가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이다.
DAY 037 | 부모는 아이의 첫 번째 거울이다.
DAY 038 | 불편한 감정과 함께 있어본 아이가 온전해진다.
DAY 039 | 자기 감정을 아는 아이에게 자기 길이 열린다.
DAY 040 | 부모의 불완전함이 아이에게 주는 선물
감정 기록 | 8시간의 통화, 감정의 응급실이 되어준 날

세 번째 나침반 (놓다) - 주도성
DAY 041 | 선택을 돌려주자 아이가 움직였다.
DAY 042 | 책임감은 결과를 겪어본 아이에게서 자란다.
DAY 043 | 질문 하나가 아이를 열었다.
DAY 044 | 간섭은 사랑이 아니라 방해다.
DAY 045 | 실패는 아이의 존재를 지우지 않는다.
DAY 046 | 불안은 위험 신호가 아니라 성장 신호다.
DAY 047 | 과정을 봤을 때 아이가 비로소 보였다.
DAY 048 | 시킨 공부는 노동이고, 스스로 한 공부는 본능이다.
DAY 049 | 작게 시작하는 아이가 멀리 간다.
DAY 050 | 심심함은 주도성이 깨어나는 문턱이다.
DAY 051 | 선택에는 포기가 따른다.
DAY 052 | 시간 감각은 가르칠 수 없다.
DAY 053 | 금지는 통제이고, 자율은 자라는 것이다.
DAY 054 | 아이 방은 아이의 영토다.
DAY 055 | 자유는 틀 안에서 피어난다.
DAY 056 | 주도성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비켜서는 것이다.
DAY 057 | 시선도 스스로 고를 수 있다.
DAY 058 | ‘아니’는 존재가 지키는 경계다.
DAY 059 | 비교는 주도성을 죽인다.
DAY 060 | 좋은 부모는 점점 불필요해지는 부모다.
주도성 기록 | 실패할 권리를 허락한 용기

네 번째 나침반 (열다) - 창의력
DAY 061 | 체한 지식과 뼈가 된 지식
DAY 062 | 이 질문, 쓸데없나요?
DAY 063 | “왜 꼭 그래야 해요?”
DAY 064 | 거울 하나로 해결된 엘리베이터
DAY 065 | 모난 돌이 보석이다.
DAY 066 | 채울수록 사라진다.
DAY 067 | 냄새나는 양말도 오래 들여다보는 아이
DAY 068 | 신발 밑창의 지도
DAY 069 | 달팽이 속도를 재는 아이
DAY 070 | 책이 끝난 자리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DAY 071 | 책장이 소파가 되던 날
DAY 072 | 이 팬케이크는 수학인가, 과학인가?
DAY 073 | 사과가 스포츠카 맛이야!
DAY 074 | 말대꾸가 아니라 방패다.
DAY 075 | 보라색 나무는 어디 갔을까?
DAY 076 | 세상은 흑백이 아니다.
DAY 077 | “재밌었어?” 말고 다른 질문
DAY 078 | 빨간 엑스 앞에서
DAY 079 | 비교가 불가능한 아이
DAY 080 | 아이가 이 세상에 온 이유
창의력 기록 | 창의력은 부모가 믿어줄 때 피어난다.

다섯 번째 나침반 (만나다) - 만남
DAY 081 |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부모다.
DAY 082 | 앎과 삶이 다른 나를 돌아보다.
DAY 083 | 내 안의 어린 나를 처음 만난 날
DAY 084 | 내 그릇이 가득 찼음을 아이가 먼저 알았다.
DAY 085 | 희생이 사랑이라고 믿게 된 뿌리
DAY 086 | 지금 이 아이가 내 딸이라는 것
DAY 087 | 내가 듣고 자란 말이 내 입에서 나왔다.
DAY 088 | 조급함의 뿌리를 따라가 보니
DAY 089 | 아이에게 닿지 않은 사과
DAY 090 | 딸이 나를 멈추게 했다.
DAY 091 | 나에게 너그러운 부모가 아이에게도 너그럽다.
DAY 092 | “괜찮아!”는 누구에게 하는 말이었을까?
DAY 093 | 아이를 다시 보게 된 날
DAY 094 | 아이는 내가 지워온 것들을 아직 가지고 있다.
DAY 095 | 3초 안에 내가 보인다.
DAY 096 | 쉬는 것이 불안한 이유
DAY 097 | 기록이 바뀌자 시선이 자랐다.
DAY 098 | 부모이기 전에 나였던 사람
DAY 099 | 결국 사랑이다.
DAY 100 | 아이와 함께, 나를 만나다.
만남 기록 | 내가 자랄 때 아이가 자랐다.

자란 시선 | 나를 다시 만난 자리에서, 아이를 처음으로 본다.

저자소개

백미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래교육나침반’의 첫 글자인 ‘미’와 ‘나’, 100일의 ‘백’의 의미를 가져와 사용한 필명이다. 매일 100개의 글을 쓰고, 100일 새벽 독서 모임을 이끌고, 100일 부모 수업을 만들고 실천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이름을 붙여주었다. 수학을 전공했지만, 숫자가 아닌 존재를 읽는 사람이다. 입시학원에서 15년, 성적이 아닌 눈빛을 본 사람이다. 25년간 수천 명의 아이와 부모 곁에 있었던 사람이다. 그 확신으로 존재교육을 만들었다. 아이 수업 연구·개발, 부모 교육 · 강사 교육, 계절 캠프 기획·진행, 창의융합교육 연구소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은 천천히, 차례대로 읽기를 권한다. 특정 이론이 아니라 25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것만을 담았다. 엄마의 자리에서 쓰였지만, 이 책이 전하는 것은 역할이 아니라 시선이다. 스레드에서 지치고 흔들리는 부모에게 말을 건네고 있다. @miraeeducompass @miraeeducompass 저서로 《최고보다 유니크한 아이로 키워라》 시리즈(1~5권),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나를 만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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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비교가 아니라 고유함을 본다. 장미는 장미여서 아름답고, 선인장은 선인장이어서 아름답다. 기준을 바깥에서 안으로 가져와야 한다. 다른 아이가 얼마나 빨리 달리느냐가 아니라, 내 아이가 어떤 씨앗을 품고 어떤 방향으로 자라고 있는지를 보는 것. 그때 비로소 아이의 길이 보인다.
흔들려도 돌아올 자리를 아는 부모 중에서


사춘기는 예고 없이 오지 않는다. 10년 가까이 준비할 시간이 있다. 그런데 많은 부모는 그 시간을 학업에만 쏟는다. 정작 감정의 방파제는 뒤로 미룬 채. “갑자기 변했어요.” 하지만 아이가 갑자기 변한 것이 아니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태풍을 맞았을 뿐이다.
사춘기의 태풍 속에서 곁에 있다는 것 중에서


아이는 말의 내용보다 말투를 먼저 듣는다. 부모가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라며 아무리 옳은 조언을 해도 말투가 날카로우면, 아이는 마음의 문을 닫는다. 많은 부모가 “나는 틀린 말 한 적 없어요, 다 맞는 말이잖아요.”라며 억울해하곤 한다. 틀린 말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말투가 차가웠다면, 그 대화는 이미 어긋난 것이다. 아이의 감정이 다쳤다면, 아무리 옳은 말도 문 앞에서 되돌아온다.
부모의 말투가 아이 정서의 온도가 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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