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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91175230217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11-2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한눈에 보는 여정
Scene #1. 창업자가 그만둘 때
Scene #2. 창업자가 시작할 때
Scene #3. 펀드레이징
Scene #4. 공동창업(시작을 함께하는 사람 vs. 끝을 함께하는 사람)
Scene #5. 전시 CEO로 산다는 것
Scene #6. 자원배분의 문제(100억 원 이상의 돈이 생겼을 때)
Scene #7. 레이오프
Scene #8. 주주 관계의 본질
Scene #9. 끝을 향한 여정 Part 1
Scene #10. 끝을 향한 여정 Part 2
에필로그
참고자료
저자소개
책속에서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한발씩 나아가는 사람이라면, 매일 희로애락을 경험할 것이다. 어떤 날은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를 듯 기쁘고, 어떤 날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소리 내어 울거나 화를 쏟고 싶어진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듯, 희열만큼 좌절도 따라온다. 그만큼 자기만의 성공이나 실패를 통과하는 시간은 소중하면서도 외롭다.
그래서 성공이든 실패든, 자신만의 여정을 묵묵히 통과 중인 모든 분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 원하는 곳까지 더 멀리, 더 오래 갈 수 있도록.
_ <프롤로그> 중에서
2017년 여름, 첫 레이오프를 겪으면서 만났던 심리상담 선생님은 나 자신과 회사가 일체화되어 있어서 마음이 힘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일체화되어 있기에 회사의 성공과 실패는 곧 나 자신의 희로애락으로 직결되었다. 회사에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구름 속을 날아다니는 듯했고,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때면 전쟁터의 패잔병이 된 기분이었다. 어쨌든 회사와 나는 한 몸이었고, 그 점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었다. 창업자의 숙명이라 여겼다.
_ <창업자가 그만둘 때> 중에서
콘텐츠 시장에서 일한다는 것은 내가 강렬하게 좋아하는 것에 몰입할 수 있다는 점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 될 수 있다는 점,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최상의 선택지였다. 그 시장에서 일하는 방법으로 '창업을 하자'고 결심하고 나니 비로소 나 자신도 설득이 되었다.
_ <창업자가 시작할 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