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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85006444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3-08-30
책 소개
목차
생성형 AI, 그 속내가 궁금하다.
10 의 22 승을 넘어가면 ‘그분이 오신다’
생성형 AI의 뿌리를 찾아서
대장장이도 ‘지니야~’라고 했을까?
古代 아이언맨
반 만년 전에도 인공지능이 있었다 (BC 3,000 년경)
별에서 온 AI (BC 4 세기 추정)
고대 로봇의 시작
수력으로 작동한 로봇의 조상 (BC 3 세기)
사람의 목숨을 구하던 동양 최초의 로봇 (BC 3 세기)
고대의 로봇왕 (AD 1 세기)
고대의 실리콘 밸리, 바그다드 (AD 9 세기)
“로봇 공학의 아버지” 알자자리 (1206)
중세소설에 등장한 로봇 (1220)
중세 때 시작된 AI 이론 (1308)
메타버스의 효시 (1300)
조선은 로봇강국 (1438)
휴머노이드를 발명한 다빈치 (1495)
중세의 크리스찬 자동인형 (1574)
효심으로 만든 기계식 컴퓨터 (1642)
AI의 일탈을 처음으로 경고한, 골렘 (1645)
디지털 창세기와 디지털 코드를 새긴 태극기 (1673)
AI 에 대한 철학적 사고의 시작 (1678)
챗 GPT 를 상상한 걸리버 여행기 (1726)
인공 생명체의 탄생 (1738)
알파고의 조상은 사기꾼 (1769)
프로그래밍 가능한 로봇의 등장 (1775)
킬러로봇의 출현을 경고한 프랑켄슈타인 (1818)
‘계산적 창의’ 시대를 연 빈캘의 콤포늄 (1821)
초소형 드론을 상상한 ‘주홍글씨’ 작가 (1844)
컴퓨터에 두뇌를 심어 준 불 (1847)
안드로이드 로봇이 최초로 등장하는 소설 (1868)
디스토피아 논쟁의 시작 (1872)
AI 이론의 시작, 하노이탑 (1883)
테슬라가 만든 “생각을 빌려오는 기계” (1898)
연극 제목이었던 단어, ‘로봇’ (1921)
AI, 드디어 눈이 생겼다 (1931)
진짜 로봇의 등장 (1939)
AI, 음성을 장착하다 (1939)
로봇, 드디어 인간을 사냥하기 시작하다 (1940)
로봇의 3 원칙 (1943)
인공신경망 (1943)
에니악, ABC, Z1, 콜로서스 (1946)
튜링테스트 (1950)
사이버네틱스 이론의 탄생 (1943)
컴퓨터가 스스로 배우는 기계? (1951)
마법 같은 음성인식 기술의 시작 (1952)
자연어를 인식하면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1954)
AI 의 탄생 (1956)
트랜스휴머니즘 (1957)
딥러닝의 원조, 퍼셉트론 (1958)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다 (1956)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을 시작했다 (1959)
인간과 AI 의 공생이 시작되었다 (1960)
최초의 챗봇 엘리자 (1964)
망신 주는 기계 (1964)
스스로 진화하는 AI (1962)
엑스퍼트 시스템 (1965)
퍼지이론 (1965)
딥러닝 (1965)
세계 최초의 휴대용 전자계산기 (1965)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이 나왔다 (1968)
멀티버스 속 영생의 세계를 발견한 과학자 (1967)
NFT 의 조상 (1966)
AGI 의 출연을 예측한 HAL 9000 (1968)
핵미사일 발사버튼을 AI 에게 맡기면 생기는 일 (1970)
블록 쌓기에서 출발한 첨단 AI 기술 (1971)
AI에게도 윤리와 도덕이 강조되야 한다 (1972)
기계로 만든 마음 (1975)
중국어 방 가설 (1984)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이들의 이야기 (1982)
부처님의 말씀에서 배워 온 자율주행 (1984)
AI, 거대 악이 될까? (1984)
우리는 인공생명체에 ‘빙의’하고 있다 (1984)
AI, 개미를 스승으로 모셨다 (1986)
AI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는 ‘평행이론이 존재한다’ (1988)
코끼리는 체스를 두지 않는다 (1990)
인간은 AI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1996)
도장 깨기에 나선 AI (1997)
로봇에 진심이었던 아톰의 후예들 (1999)
새로 온 파출부의 정체 (2002)
외뇌(外腦)의 탄생 (2007)
AI, 퀴즈왕에 등극하다 (2011)
세상은 요~지경 (2014)
이세돌이 쏘아 올린 작은 공 (2016)
‘Attention’–I 를 사람처럼 말하게 만든 위대한 키워드 (2017)
자동차 노조의 주적 탄생 (2022)
세상이 뒤집혔다 (2022)
맺는말 -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갈림길에서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의 진화 속도는 인간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인간이 입력하는 데이터가 10의 22승 플롭스를 넘어서는 순간 우리는 인간이 생각지도 못했던 능력들을 발현한다. 인간은 이를 창발적 능력이라 부르면서 신비스러워하고 있다. 구글, 오픈 AI를 비롯한 초대형 언어모델들의 경쟁으로 우리는 이제 10의 22승 플롭스 너머의 컴퓨팅 세계에서 존재하게 되었고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처럼 인류가 생각지도 못했던 능력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탈로스 신화에도 미래 고성능 인공지능 시대의 위험을 암시하는 내용이 내포되어 있다. 탈로스는 주인을 수호하는 대신 적들을 공격, 인명을 살상했다. 지금으로 치면 킬러로봇인 셈이다. 이렇게 인간들은 신화에서조차 킬러로봇의 등장을 상상했다. 이 킬러로봇이 우리 편일 때는 문제가 없지만, 적이라면 끔찍한 일이다.
중세에도 메타버스가 존재했다? 놀랍게도 1300년경 프랑스의 헤스딘에는 로봇공원이 개장, 오늘날 우리가 가상현실로 부르는 경이로움을 제공했다고 한다. 이 공원에는 원숭이, 새를 비롯한 인간을 닮은 많은 오토마타들이 방문객을 맞이했다고 한다. 이 공원을 고안한 사람은 당시 군사 지도자로서 높은 명성을 얻었던 로버트 2세 백작Count Robert II of Artois, 1250~1302. 당시 로봇공원은 이슬람의 기술과 프랑스의 오토마톤 스토리에 영향을 받아 중세의 종교적, 주술적 사고에서 벗어나 가상과 현실이 중첩된 경이로운 메타버스를 만들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