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의 고속버스 의원실

1부 고속버스를 타는 ‘공주의 남자’
박수현은 왜 고속버스를 타는가
고속버스 에피소드


2부 박수현의 고속버스 정책 투어
1장 _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험난한 여정
2장 _ 6년의 고통을 끝내기 위한 노력
3장 _ 이제는 4대강의 상처를 치유할 때
4장 _ 두물머리의 새벽 물안개
5장 _ 새로운 부동산정책 대안에 골몰하다
6장 _ 온 나라가 골고루 발전하는 그 날을 위해
7장 _ 민영화는 약속 위반

3부 공주를 사랑하는 남자, 박수현
1장 _ 박수현은 공주를 사랑하는 남자
2장 _ 공주시와 세종시의 상생
3장 _ 사통팔달 공주를 위하여
4장 _ 반드시 이루어야 할 염원-제2금강교의 건설
5장 _ 공주의 농업살리기
6장 _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착한 작은 도서관’
7장 _ 새로운 역사문화도시를 꿈꾸며

4부 박수현의 현장 25시
On Sale 공주!
기업인의 애로를 듣다
그 해 여름, 하늘을 원망하다
상 받는 기쁨
석별의 정을 나누다
못다 핀 꽃 다섯 송이
함께하는 삶
박수현식 대화법
가슴 속에 새긴 말과 글

박수현은 왜 고속버스를 타는가?

내가 고속버스를 타는 이유는 2012년 4월 국회의원 선거 기간 중에 공주 산성시장에서 만난 한 어르신과의 약속에서 비롯된다. 당시 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는 나에게 한 어르신이 “찍어주면 뭐해, 당선되면 코빼기도 안보일텐데!”라며 내가 들으라는 듯이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가!
한편으로는 ‘그동안 지역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서운하게 했으면 저런 말씀을 하시겠는가!’ 하고 이해가 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 어르신의 말씀에 동의할 수 없다는 반발심이 생겼다. 나는 어르신께 힘을 내어 말씀드렸다.

“어르신! 이 박수현을 한번 믿어보세요. 저는 국회의원이 되면 4년 내내 고속버스로 국회 출퇴근 하면서 공주시민들과 함께 하고, 늘 곁에서 마음을 나누겠습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