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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개국투쟁사

조선개국투쟁사

(새로운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홍기표 (지은이)
글통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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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개국투쟁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개국투쟁사 (새로운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5032191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17-07-24

책 소개

홍기표 정치소설. 정도전을 비롯한 조선의 개국 공신들이 치열하게 돌파해 낸 투쟁과 혁명의 한 시대를 다룬 책이다. 공민왕, 반야, 우왕, 정몽주, 그리고 정도전까지 여말선초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섯 사람의 죽음을 고리 삼아 총 다섯 꼭지로 나누어 이야기를 전개한 것이 흥미롭다.

목차

서문. 인간이 만든 나라, 조선

1부. 공민왕 살해 사건
내시가 왕을 죽이다
숨겨둔 왕의 아이
스승님, 혁명은 끝난 것입니까?
명나라인가 원나라인가
농민에게 반역을 배우다

2부. 반야 살해 사건
내가 왕의 어머니다
동지는 간데없고
권력의 산
황산대첩
삼봉, 이성계를 만나다
욕심 없는 나라는 없다

3부. 우왕 살해 사건
명나라 가는 길
이인임의 마지막 정치
선제공격
반역의 시작
역사상 가장 느린 반란
말의 힘
네모처럼 반듯한 세상은…
가짜를 버리다

4부. 정몽주 살해 사건
정몽주의 변심
불타는 소유권
정몽주의 마지막 하루
낮은 자리에서 임금이 되다

5부. 정도전 살해 사건
도성에 철학을 입히다
‘다음’에서 밀리다
하륜, 방원을 만나다
요동에 관한 오랜 논쟁
누가 먼저 칠 것인가?
운명의 밤

뒷이야기.
그날 밤
그날 이후

저자소개

홍기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서울 출생. 고등학교 2학년이던 87년, 6월 항쟁을 겪었다. 그 당시에는 한 달 안에 자본주의가 망할 걸로 생각했다. 그해 겨울 공정선거감시단에 참가했고 명동성당에서 부정선거 규탄 농성을 하기도 했다. 한 때 노동운동을 하기 위해 철도청에 취직한 적이 있었으나 아무래도 기차를 사랑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3년 만에 그만뒀다. IMF 이후에는 홍자루라는 필명으로 PC통신망을 돌아다니면서 백수논객으로 활동했다. 서른 살쯤에는 어느 진보정당의 정치 연수원을 만든다는 미명하에 지리산 근처에 처박혀 섬진강가에 발 담그고 아름다운 시절을 보냈다. 2002년 권영길 비서실에서 대통령 선거를 치렀다. 그 후 10년 넘게 여의도에서 일하며 현실 정치의 실제 상황을 경험했다. 고려 말의 성리학이란 80년대 학생운동의 마르크스주의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라는 짧은 생각을 떠올리는 바람에 이 글을 시작했다. 하지만, 정작 그 생각의 파편을 마무리하기까지 6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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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내 몸을 훑어보기도 힘든 존재다. 내 몸이 망가졌는지, 병이 있는지도 잘 몰라. 심지어 나와 내 몸은 서로 가는 길도 다르다! 시간이 갈수록 내 몸은 점점 늙지만, 나는 더 강해지지.”


“그렇지 않네. 성리학은 뜬구름 잡는 이념이 아닐세. 아무리 천하가 욕심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세상관리자 한 사람이 자기 역할을 잘해내면 우리는 욕망이 아니라 도덕이 지배하는 세상을 실제로 만들 수 있네! 천하의 모든 신뢰가 모인 단 하나의 점. 그 점이 욕심이 없으면 돼!”


우왕은 손바닥 위에 그 햇살을 올려보았다. 그리곤 가만히 손을 움켜쥐었다. 그러자 마치 손안에 들어올 듯 얌전히 있던 햇살은 도망가듯 주먹위로 올라가 있었다.
“권력이란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는 있어도, 결코 손에 쥘 수는 없는 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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