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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연애하는 법 : 미국

지구와 연애하는 법 : 미국

김승란, 이호철 (지은이)
예린원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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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연애하는 법 : 미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구와 연애하는 법 : 미국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미국여행 > 미국여행 에세이
· ISBN : 9791185124001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3-05-12

책 소개

참여정부에서 민정수석을 지냈던 이호철.김승란 부부의 미국여행기다. 1권인 <지구와 연애하는 법-중국에서 유럽까지>에 이어 두번째로 세상에 선 보이는 책이다.

목차

추천의 글 뚜벅부부의 경이로운 삶, 그리고 미국 이야기
들어가는 글 마침내 미국으로 들어왔다

01. 사막과 바람의 길 _15개의 국립공원
시간을 걷다 그랜드 캐년 26
블랙 힐의 해머소리 크레이지 홀스 40
왜 악마라는 이름이? 데블스 타워 50
모든 것이 고맙다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56
포기하길 잘했다 아치스 국립공원 66
하늘과 만나는 곳 모뉴먼트 밸리 74
아린 가슴 요세미티 국립공원 82
한때는 과학 선생 모노레이크 90
다 빼앗겨서 아름다운 땅 데스 밸리 98
빛이 만든 계곡 엔텔롭 114
엄마의 목소리 윌넛 국립유적지 122
바위에 머리를 부벼! 세도나 국립공원 128
웃음 유발인자 황제 선인장 사와로 국립공원 136
역사가 된 낙서 엘 모로 국립유적지 142
낯선 별에서 행복한 걷기 화이트 샌드 국립유적지 150

02. 새로운 발견 _ 8개의 도시
풍부한 때로는 끔찍한 뉴욕 160
종이 비행기와 웃음소리 워싱턴 172
자유의 길 보스턴 182
터미널에서의 눈물 시카고 190
예쁜 곳과 좋은 곳 산타페와 타오스 200
영화 콘택트 처럼 VLA(Very Large Array) 210
사막 위의 두 작품 라스베가스와 불의 계곡 218
보수의 자격 샌프란시스코 228

03 중년 부부의 배낭
비겁한 놈들, 여행을 잠시 멈추다 238
푸른 눈의 엄마와 까만 눈의 아이들 244
캐시 254
할인 쿠폰 북 인생 262
로또는 무슨! 270
황당과 당황의 연속 278

04 민주주의 학교 _ 5개의 대통령 기념관
왕도 종신대통령도 되길 거부했던 조지 워싱턴 워싱턴 기념관 마운트 버넌 286
죽어서야 전설이 된 아브라함 링컨 링컨 대통령 기념관 292
인기 있는 비주류 대통령 존 F 케네디 케네디 대통령 기념관 302
보수의 간판 로널드 레이건 레이건 대통령 기념관 312
멋진 아저씨로 여전히 활동 중인 빌 클린턴 클린턴 대통령 기념관 320
어쩌면 미국의 위대함은… 미국 국립역사박물관 내의 대통령 관 328

저자소개

이호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맑은 영혼, 큰 형 호철이라고 불리는 이호철은 참여정부에서 국정상황실장, 민정수석을 지냈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봉하에 내려왔다.
펼치기

책속에서

세상 밖으로도 나가서 단일민족 · 단일문화의 장점을 가슴에 품고 다른 얼굴도 만나고 다른 말도 하고 다른 음식이 얼마나 맛있는 지 먹어 보라고 한다. 때로는 인종차별도 받아보고 또 때로는 낯선 길에서 낯선 친절을 만나서 세상에 선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그래서 세상을 사는 맛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화려한 불빛이나 높은 건축물, 웅장한 대자연만이 꼭 여행의 목표는 아니다. 사려 깊고 배려심 많은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가 있기에 우리는 믿고 떠났고 다시 무사히 돌아왔다. _서문 중에서


캐년의 대협곡 사이를 세차게 흐르는 콜로라도강이 훤히 내려다보입니다. 그 끝에 앉았습니다. 자연을 정복한 자의 오만함이 아니라 아득한 시간을 거슬러오게 한 자연에 대한 겸손함으로 앉았습니다. 꼭대기에서 치자면 거의 1,000m를 내려봤습니다.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지층은 10억년 전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곳에 서고 싶었습니다. 10억년 이후에 태어난 인간이 다시 그곳으로 돌아와 선 것입니다. 영혼을 가진 인간, 자유로울 수 있는 인간의 모습으로 거대한 자연 앞에 선 것입니다.


사람들은 묻는다. 여행을 가면 뭐가 좋냐고, 무얼 하며 다니느냐고.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그냥 이렇게 함께 걸어만 다니는 것을. 걸으면서 생각하고 이야기 하고… 그저 걷다가 오는 것을. 하나만은 확실하다. 머무른 시간과 감동의 크기는 비례한다는 것,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그냥 한번 쓰윽 둘러보고 지나쳐 오는 곳에 대한 찰나적 감동과 오랜 시간 머물면서 직접 그 속으로 걸어 들어갔을 때의 감동은 분명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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