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350만원 들고 떠난 141일간의 고군분투 여행기)

안시내 (지은이)
처음북스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7,1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65개 8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350만원 들고 떠난 141일간의 고군분투 여행기)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9118523049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5-04-02

책 소개

작은 거인 안시내의 솔직, 감동 여행기. 153센티미터의 아담한 키. 아직 앳된 스물두 살의 여대생. 게다가 가지고 있는 돈은 350만원뿐. 이 돈으로 비행기값, 숙박, 식사를 모두 해결해야 한다는 조건. 모두 무모하다고 하는 도전을 안시내, 그녀는 시작했다.

목차

Departure
12만 원으로 세상을 향해 첫발을 떼다 24 / 말레이시아 27

India
반짝반짝 작은 별 34 / No problem, 독수리 삼형제 39 / 나의 소중한 인도 친구들 47 / 첫 기차를 타다 53 / Happy Holi 58 / 함피에서 만난 사람들 64 / 내가 줄 수 있는 것, 흔적 남기기 73 / 기억을 되짚어가는 인도, 우다이푸르 '싸마디 찾기' 77 / 어떤 사람 87 / 기차역 앞 짜이맨 93 / 로맨틱 블루 시티에서의 열흘 중 하루 98 / 조드푸르에서의 성추행 105 / 티베탄 마을 맥그로드 간즈, 드디어 아프다 114 / 바라나시, 열 살의 성인 122 / 바라나시 소년의 작은 연 128 / 디디, 내 누나가 되어줘! 133 / 푸리, 낯선 나라의 이방인 142

Morocco
낯선 나라 모로코, 카우치 서핑을 하다 150 / 연양갱 하나 그리고 162 / 검은 대륙의 품,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안기다 167 / 광장 속의 외톨이 174 / 페즈, 나의 모로칸 가족 180 / 너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 세다 188 / 쉐프샤우엔에서 만난 사람들 196 / 그날, 밤하늘 200 / 모로코를 떠나며 206

Europe
참 미운 스페인, 참 미운 안시내 210 / 나의 마지막 호스트, 부자 세 쌍둥이를 만나다 226

Egypt
유럽에서 이집트로 234 / 다합이라는 곳 242 / 다합 그리고 책 246 / 전범기 사건 248 / 가난, 그 참혹한 진실 252 / 나의 여행은 너 때문에 컬러풀했어 255 / 4파운드짜리 오렌지 주스 258 / 여행을 끝내자 263

Return
돌아와서 268

저자소개

안시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과 사람, 사랑에 관한 글을 씁니다. 쓰다 보니 8권을 썼습니다. 책들의 이름이 길어, 가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서른이 넘도록 운전 면허와 토익 점수는 없지만, 따릉이를 즐겨 타고 외국인 친구와 밤새 술잔을 기울이는 데는 도가 텄습니다. 매운 음식과 직접 담근 술로 스스로에게 약간의 위해를 가하는 게 취미이자 습관입니다. 발리와 인도, 빠이와 제주 그리고 서울에 살아요. 삶의 절반은 여행자로 살아갑니다.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여행이라는 일》, 독립출판물 《우리의 단어가 편지가 될 수 있을까》, 《LOVE DIVE LOVE》를 썼습니다. instagram @sinaeannn
펼치기

책속에서







작은몸뚱이만 한 배낭을 맨 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버스에서 내리자 남인도 겨울의 따가운 햇살과 조롱가득한 눈망울로 나를 보는 호객꾼들이 나를 반겼다.
단단히 마음먹었다. 이놈들은 전부 사기꾼이야!
-------------------------------------------------------

"너네 친구하면 문제되지 않아?"
"소고기 먹으면 안 돼!"
"불가촉천민과 말을 섞어도 되는 거야?"
수없이 쏟아지는 나의 질문에 언제나 대답은 하나다.
"무엇이든 가능해. (부모님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
그날따라 왠지 싸마디는 그 맑고 귀여운 웃음을 보여주지 않았다. 싸마디의 손을 꽉 잡고 걷다가 과일을 사먹었다. 아직 익지 않은 오렌지를 입 속에 까 넣어 주니까 조금 신지 싸마디는 얼굴을 찌푸렸다. 그 표정을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앞으로 이 아이를 평생 잊을 수 없겠구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