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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85400563
· 쪽수 : 136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 웹소설 작가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웹소설이란 무엇인가
웹소설의 현황
웹소설의 트렌드
이런 웹소설을 원한다
2. 웹소설은 장르소설이다
장르란 무엇인가
장르의 공식, 따를 것인가 말 것인가?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작가 vs. 독자
한국 웹소설의 지형도
3. 장르별 웹소설 탐구
로맨스
무협
판타지
미스터리
공포
라이트 노벨
부록 1│웹소설 작가 인터뷰 _최영진(청빙)
부록 2│웹소설 플랫폼 및 공모전
책속에서
지금 웹소설은 한창 진화 중으로, 다양한 모습을 일반 독자에게 보여줘야 할 시기다. 웹소설은 유치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하는 편견을 넘어서야 한다. 최근에 요리사, 매니저, 의사 등 전문직을 소재로 하는 웹소설이 많아지는 경향은 그런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상의, 황당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배치하는 것만이 아니라 현실의 이야기를 끌어들여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서문」 중에서
하지만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이슈를 따라가는 것은 위험성이 크다. 비슷한 작품이 많아 차별성이 없어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사회적인 이슈를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더 눈길을 끌 수 있다. 근래에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사건이나 발견, 발명 등을 소설에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런 웹소설을 원한다」 중에서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 기기, 정확히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소설이라는 점입니다. 내용도, 형태도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스마트폰 화면을 자로 일일이 재서 만든 틀을 컴퓨터 화면에 띄워놓고 글을 씁니다. 독자가 스마트폰으로 볼 때 실제로 어떻게 보이는지 체감하기 위해서죠. 이러다 보니 문장도 대개 단문 위주고, 어려운 단어도 가급적 자제합니다.
―「웹소설 작가 인터뷰 - 김영진(청빙)」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