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의 글 신비와 삶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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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이란 공적으로 드러남이다.
무엇을 드러낼 것인가?
나, 내 가정, 내 학교, 내 직장….
사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작은 것들은 많다.


공적으로 무엇을 드러내야 하는가?
진리….
진리는 변할 수 없고, 변하지 않는 완전함이다.
진리는 완전하신 분의 다른 이름이다.
나는 완전하신 분이
세상 모든 피조물을 넘치는 사랑으로
선형성(창조)하고,
종말까지 계속 형성을 섭리하실
형성하는 신적 신비(하느님)임을 깨달았다.

그 후, 나는
인생의 목적이
하느님을 공현하는 것임을 확인했다.
형이상학적 하느님을 인간이 깨달을 수 있도록,
그리고
2000년 전 강생하신 예수님을 공현해야 함을 마음 깊이 느꼈다.
예수님을 공현함이란
그 분의 가르침과 모범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가르침과 모범은 과연 무엇인가?

첫째, 사랑이다.
인간적 사랑을 넘어 7번뿐 아니라
77번이라도 용서해야 한다는
그 신성한 사랑을 공현해야 한다.

둘째, 육신, 정신, 마음(영)으로 이뤄진
3중 구조의 조화로운 삶이다.
영화된 육신, 영화돤 정신으로
영화된 삶의 모범을 보이신 예수님을 드러내야 한다.

셋째, 영적 성향이다.
공명(하느님 뜻과의 조화)
합치,
융화,
연민,
역량,
인정,
개방성,
초탈,
순명,
단순함,
외경,
사밀함,
확고함,
부드러움….
이런 영적인 성향들을 정성껏 가꾸면서 예수님을 공현해야 한다.

나는
형이상학적 신적 신비를 공현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났으니,
세상 마칠 때까지
세상에 태어난 선형성의 소임을 완수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