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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의 행동부터 경제현상까지 복잡계를 지배하는 핵심 원리 10가지)

존 밀러 (지은이), 정형채, 최화정 (옮긴이)
  |  
에이도스
2017-11-22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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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를 보는 방법

책 정보

· 제목 : 전체를 보는 방법 (박테리아의 행동부터 경제현상까지 복잡계를 지배하는 핵심 원리 10가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5415161
· 쪽수 : 300쪽

책 소개

전체를 보지 못하면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볼 수 없다. 이 책은 자연세계와 현대사회의 복잡한 현상을 지배하는 핵심 원리 10가지를 친절하게 소개한다. 다양한 사례와 실험으로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복잡계 전문가인 옮긴이가 상세하고도 풍부한 주석을 달아 본문을 이해하기 쉽도록 돕고 있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1장 진실한 장소
2장 상호작용―매우 단순한 시작
3장 피드백―플래스 크래쉬부터 경제 붕괴까지
4장 이질성―한 개에서 다수로
5장 소음―식스시그마부터 새로운 혼합약까지
6장 분자 지능―박테리아와 점균류의 행동
7장 집단 지성―꿀벌에서 뇌까지
8장 네트워크―잔디 관리부터 인종차별까지
9장 스케일링―심장 박동부터 도시 크기까지
10장 협력―물 사원부터 진화하는 기계까지
11장 자기조직화 임계성―돌부터 모래까지
12장 복잡계 삼인조―중성자부터 생명까지

에필로그: 박학다식한 천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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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존 밀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의 사회경제학 교수이다.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금융을 공부했으며,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경제학과 게임이론, 복잡계 적응시스템이론, 경매시장, 협력, 실험경제학 등이다. 1989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 산타페연구소의 외부 교수를 지냈으며, 2003년 연구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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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메릴랜드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프린스턴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등에서 방문 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타일링 및 기하학, 준결정 및 광결정, 비평형 통계물리, 사회물리, 게임이론, 진화 동역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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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에서 수치해석으로 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 대학교 쿠란트 수학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으며 숭실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청심국제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2009 개정교육과정 중등수학 교과서》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전체를 보는 방법》 《만화와 함께하는 즐거운 통계학》 《갬블러 와이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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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수십 년에 걸쳐 새로운 과학이 태동하고 있다. 새로운 과학은 과학 분야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을 띠고 나타나, 창발emergence이나 조직organization 같은 세상을 지배하는 근본 원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예를 들면, 물리에서 개별 원자들이 모여 자석이 되고, 생물에서 세포들이 모여 기관이 되고, 경제에서 상인들이 모여 시장을 형성한다. 과학적 원리에 의거하여 생각하는 데 익숙한 과학자들에게 이 원리의 보편성은 충격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과학은 현재의 학문 기관이 만들어 놓은 전통적인 과학의 경계를 뛰어넘을 필요가 있다.”


“이질적인 꿀벌 집단이 벌집에 더 잘 적응하여, 온도를 훨씬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더 성공적으로 알을 키운다. 실제 벌집의 처녀여왕벌은 비행을 나가서는 벌집 한곳이 아니라 여러 벌집에서 온 수벌 8~20마리 정도와 짝을 짓는 데 처음 며칠을 보낸다. 여왕벌이 벌집에 다시 돌아오면, 서로 자매이거나 반쪽 자매인 일벌들을 낳아 일벌들 사이의 이질성을 보장한다. 벌들의 온도 설정값 평균값은 동질 집단의 벌집에서나 이질 집단의 벌집에서나 모두 같다. 동질 집단의 벌집에 있는 일벌들은 모두 동일한 설정값을 갖고 있는 반면, 이질 집단의 벌집에 있는 일벌들의 설정값은 평균값 근처에 약간의 편차를 가지고 분포되어 있다. 따라서 온도가 심하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하는 대표 행위자 모델은 실제로는 꽤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벌집의 모형으로는 매우 잘못된 모형이다.”


“점균도 인간이 하는 것과 같은 의사결정 오류를 범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먹이양이 적고 어두운 패치와 먹이양이 많고 밝은 패치 두 개를 만들어 실험해보자. 이때, 점균은 대략 같은 비율로 각 패치를 선택한다. 이제 더 안 좋은 세 번째 패치(예를 들어, 기존의 어두운 패치보다 먹이양이 더 적으면서 어두운 패치)를 도입한다. 새로운 패치는 기존의 패치 중 한 개보다 더 안 좋아서 두 선택사항과 관계가 없을 것만 같지만, 새로운 패치는 점균이 먹이양이 많고 밝은 패치보다는 기존의 어두운 패치 쪽으로 끌리게 만든다(적어도 점균이 굶주리지 않았다면). 점균의 선택에 깔려 있는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아마 주화성에서 우리가 살펴본 것과 비슷한 어떤 분자 메커니즘이 여기서 작용했을 공산이 크다. 어찌 됐든, 점균과 박테리아는 신경세포를 가지지 않고서도 생산적인 결정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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