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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옛 건축

진주의 옛 건축

(조선시대 우도 문화권의 중심지)

고영훈 (지은이)
알마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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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옛 건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진주의 옛 건축 (조선시대 우도 문화권의 중심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민속/한국전통문화
· ISBN : 9791185430362
· 쪽수 : 205쪽
· 출판일 : 2014-11-01

책 소개

진주를 대표하는 옛 건축 48곳을 돌아보는 특별한 여행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이 책에는 40년 가까이 옛 건축을 연구해온 저자의 꼼꼼한 식견과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애정이 잘 녹아 있다. 특히 되도록 쉬운 우리말로 풀어 써 청소년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목차

・머리말 | ・한눈에 보는 진주 옛 건축 | ・그림으로 보는 옛 건축 용어

1장 진주의 역사와 건축을 돌아보다
2장 위엄과 권위를 세우다 : 진주성·진주 관아
국난 극복의 역사를 간직한 진주성과 주변 건물
진주성 | 촉석문 | 공북문 | 북장대 | 서장대 | 촉석루 | 영남포정사 문루 | 의기사 | 쌍충사적비각 | 촉석정충단비각과 김시민장군전공비각 | 창렬사 | 모의당 | 경절사
경상우도 행정의 중심 진주 관아
3장 삶의 가치를 가르치고 본받다: 향교·서원·사당·재실·비각
제향과 교육을 위한 향교·서원
진주향교 | 남악서원 | 대각서원 | 운강서원 | 광제서원 | 용강서당 | 청계서원
본받을 인물을 기리는 사당·재실·비각
봉산사 | 도통사 | 충의사 | 동산재 | 김해 김씨 비각 | 진주 강씨 정려각 | 재령 이씨 열녀각 | 삼효각 | 증 형조판서 김준민 신도비각
4장 종교적 염원을 짓다: 사찰
청곡사 | 응석사 | 의곡사 | 호국사 | 연화사 | 두방사 | 성전암 | 용산사와 용호정원
5장 자연에서 마음을 닦다: 누각·정자·정원
비봉루 | 고산정 | 우곡정 | 부사정
6장 매일의 생활을 품다 : 살림집
마진리 이씨 옛집 | 청원리 이세후 종가 | 청원리 이씨 옛집 | 평촌리 한씨 옛집 | 단목리 김갑이 씨 옛집

・참고문헌

저자소개

고영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학박사로 현재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교수다. 옛날 민가들이 새마을 사업과 취락구조 개선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조사나 가치 평가 없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경남 서부지역 민가를 조사 연구해 1980년 석사학위 논문을 썼으며,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국 전통건축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왔다. 1992년 한국 전통 목조건축 부재들의 비례체계와 영조체계에 대해 박사학위 논문을 썼다. 현재 경상남도 문화재위원과 전통사찰 보존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과 문화재전문위원을 역임했다. 그동안 밀양 영남루, 진주 청곡사 대웅전, 진주 촉석루, 고성 옥천사 적묵당·자방루, 고성 운흥사 대웅전, 남해 용문사 대웅전, 하동 쌍계사 팔상전, 하동 칠불사 아자방, 사천향교, 사천 곤양향교, 산청향교, 산청 단성향교, 거제 장목진객사 등 문화재를 실측 조사하고 기록화하는 작업을 했으며, 근대문화유산 조사 및 목록화 사업을 진행했다. 공저서로 《한국건축통사》 《경남의 전통건축》 《문화재대관(국보·보물편)》 들이 있으며, 작품으로는 의령 망우당 곽재우 생가 복원 계획 설계, 하동 최참판댁 설계, 통영 세병관 12공방지 복원 설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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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건축을 이해하려면 밖에서 바라보기만 해서는 안 된다. 주위가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 안에 들어가 몸을 움직여봐야만 건축을 이해할 수 있다. 건축물 안에는 혼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누군가가 함께 있다. 그 누군가는 자신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는 존재다. ‘나’는 어떤 사람과 함께 살기 위해 세상으로부터 구분되는 특별한 하나의 울타리를 만든다. … 방은 하나의 세계가 된다. 다시 말해 건축물은 인간관계,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궁극적으로는 인간 공동체 그 자체를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처럼 건축은 본질상 인간의 행위와 관계, 공통된 바람과 기억 등 인간 존재의 고유한 본성을 총체적으로 표현해내는 일인 것이다.
… 진주의 옛 건축을 살피는 것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진주라는 울타리 안에서 선조들이 오랫동안 환경에 적응하며 쌓아온 공통된 기억과 바람 들을 읽는 것이다. 옛 건축은 곧 오늘의 건축물이자 미래의 건축물이다. 다시 말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살고 싶은가?’에 대한 대답이다.


1장 진주의 역사와 건축을 돌아보다
건축물이 지어진 이유와 배경, 그리고 진주의 환경적 요인을 돌아보면 건축물이 품고 있는 옛사람들의 삶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다. 진주의 옛 건축을 살펴보고자 할 때, 건립된 시대나 위치한 지역에 따라 구별해 살펴보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건축물의 기능과 성격에 따라 구분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건물에서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고자 했을까?’ ‘그 목적은 건물을 통해 어떻게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났을까?’ ‘지어진 건물은 그 목적에 쓰이는 장소로서 충분했을까?’ 같은 질문을 품고 옛 건축을 마주할 때, 그곳에서 지냈던 사람들의 삶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장 위엄과 권위를 세우다: 진주성·진주 관아
조선 건국의 주체는 고려 말부터 정치를 장악한 신흥사대부들이었다. 유학자로서 이들은 유교에 입각한 예제의 회복을 새 왕조의 중요한 과제로 여겼다. 군왕이 사는 도성을 예제1에 맞춰 새로이 꾸미는 일이 필요했고, 아울러 각 지방 도시들도 예제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장소로 정비해야 했다. 선비 출신 관료들에게 도시는 상업이 번성하는 소비 장소가 아니라 유교의 질서가 바로 서는 ‘예가 살아 있는 장소’였던 것이다. 이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은 각 지방행정단위마다 예제에 맞춘 일정한 통치시설이 동일하게 조성되도록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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