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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지금 세계는 한번도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도쿠가츠 레이코 (지은이), 유주현 (옮긴이), 이성규 (감수)
  |  
다온북스
2016-06-1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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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책 정보

· 제목 : 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지금 세계는 한번도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91185439433
· 쪽수 : 304쪽

책 소개

CFA협회 인정 증권분석사 도쿠가츠 레이코의 책. 이 책은 우리 ‘눈에 보이는 금리’를 결정하는 수면 아래의 금리세계를 보여준다. 채권 분야 애널리스트의 시각에서 일반인의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이너스 금리’의 움직임을 낱낱이 알려준다.

목차

감수의 글_‘마이너스 금리’는 또 다른 선택지일까
들어가기 전에_눈에 보이지 않는 마이너스 금리의 세계

1장 왜 세계적으로 마이너스 금리가 발생하는가?
강제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유럽 중앙은행
초과지준부리가 정책금리의 주인공이 되다
(칼럼1) 재정(裁定)이란?
돈도 원하는 사람이 적으면 ‘가격’이 떨어진다
일본의 신용 리스크는 달러를 빌릴 때 시험대에 오른다
달러를 빌리기 위해 엔화를 깎아줄 수밖에 없다
마이너스 금리가 마이너스 금리를 부른다 ― 국채의 상품화
이차원 금융과 재정완화가 돈의 값어치를 떨어뜨린다

2장 마이너스 금리의 서막, 점점 낮아지는 금리
마이너스 금리는 펀더멘털인가, 테크니컬인가?
경제성장이 있어야 금리도 있다
성장과 인플레이션 모두 낮아지고 있다
성장에 집착하는 사회 구조
지속적인 저금리는 저성장을 부른다
저금리로 국가 채무를 줄이려 한다

3장 기존의 상식을 뒤집는 마이너스 금리의 세계
애초에 마이너스 금리란 있을 수 없다?
돈이 가치의 보존 기능을 잃는다면?
빚을 내면 ‘공짜 점심’을 먹을 수 있을까?
현재가치와 미래가치가 역전된다
빌리는 것도 투자, 빌려주는 것도 투자

4장 금융·경제의 침식은 은밀히 진행되고 있다
시장 메커니즘은 되살아날 수 있을까?
국채 폭락 시나리오는 왜 실현되지 않을까?
해외투자가는 마이너스 금리 하에서도 차익을 얻는다

5장 재팬 프리미엄이 드러내는 일본 경제의 현실
재팬 프리미엄이란?
환율 선물과 크로스 커런시 베이시스 스왑
(칼럼2) 환율 선물이란?
재팬 프리미엄은 어디서 시작 되었나
일본의 신용등급 하락과 재팬 프리미엄의 확대
서브프라임 위기와 유럽 재정위기의 결과는?
(칼럼3) 달러는 어디로 갔을까?
엔 캐리 트레이드가 유행하면 재팬 프리미엄이 낮아진다
(칼럼4) 엔 캐리 트레이드의 구체적인 방법
재팬 프리미엄의 근원은 금융완화에 있다

종장 마이너스 금리와 마이너스 성장의 악순환을 피할 수 있을까?
저성장을 인정하지 않으면 마이너스 성장이 심화된다
제로성장을 인정하면 행복해질까?

맺음말

저자소개

도쿠가츠 레이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CFA협회 인정 증권분석사. 1986년 도쿄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91년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MBA과정(통계)을 수료했다. 영국 모건그렌펠(현 도이치증권)을 시작으로 살로먼브라더스 아시아증권(현 씨티그룹), 도이치증권 등에 근무하며 시장 조사 업무에 종사했다. 2005년부터 2007년 사이에는 바클레이즈 글로벌 인베스터즈(현 블랙록)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동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BNP파리바증권 채권조사부에서 상대가치분석사(relative value analyst)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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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국제대학원에서 일본문화를 전공했다. 현재 <중앙SUNDAY> 문화부문 객원기자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일본의 문화정책』 『문화정책과 예술 경영』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덴소 인사이드』 『환율과 연애하기』 『식탁 밑의 경제학』 『아트 컴퍼니』 『가치투자 홀로 서기』 『결국, 디자인』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만화로 완전정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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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IMF 위기로 집안 사정이 어려워진 고등학교 시절, 친구 어머니를 통해 주식시장과 인연을 맺게 된다. 이때 투자한 돈은 단돈 5만 원. 그런데 불과 4개월 만에 70%의 수익을 얻고 난 이후 투자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인 투자공부에 나선다. 그리고 대학 입학 후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50만 원을 테스트 머니로 삼아, 만약 실패하면 절대로 투자시장에 발을 들여놓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사활을 건 투자를 시작한다. 10년이 지난 지금, 테스트 머니 50만 원은 400배로 불어나 2억 원이 됐다. 매매횟수가 1년에 몇 번 되지 않을 정도의 우직한 투자로 쌓아 올린 값진 성과다. 무엇보다 특별한 정보나 취재원 없이 가족들과 주변 친구들에게 정보를 얻고, 백화점과 마트를 돌며 시장조사를 하는 그의 지극히 평범한 투자법은, 고급정보와 테마를 쫓아다니는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실제로 작은 일상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파고들어 그것이 가져올 변화를 예측하는 이른바 ‘나비효과 투자법’은 이미 많은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넘어 감동을 주고 있다. 그리고 50만 원에서 시작된 그의 투자도전은 시장이 살아 있는 한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순천향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공부했다. 미국 씨티은행 펀드매니저였던 현 어노인트앤컴퍼니 임재우 대표 밑에서 애널리스트 공부를 시작했다. 2009년 대학 졸업 이후 경험을 쌓아 자신만의 투자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작은 투자회사에 입사했다. 2010년 5월에는 이 회사를 인수하고 금우투자컨설팅을 설립했다. 2010년 12월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증권분석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고 공식 애널리스트 칭호를 얻었으며, 우진투자컨설팅으로 사명이 바뀐 회사에서 기업분석팀 총괄팀장을 맡아 리서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서울경제TV, 이데일리TV, SBS CNBC, MTN 등 방송에 출연 중이며, 특히 서울경제TV 시청률 1위인 ‘이성규의 나비효과’라는 코너를 통해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자신만의 미래를 읽는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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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이너스 금리로 인해 미래의 화폐가치가 낮아진다는 것은 인플레이션 발생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유럽 채권시장의 예를 들며 아주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는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 손해인데 누가 빌려주겠냐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단순히 ‘가격이 오른다’는 측면에서 보면, 어떤 자산의 가격이 오르기 위해서는 수요와 공급에서 수요가 우위를 점해야 한다. 또 수요 측의 자금이 풍부해야 한다. 그러나 ‘돈을 빌려주지 않는 사회’가 도래하면 수요 측의 자금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화폐가치 측면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결과를 낳겠지만 돈이 돌지 않는다면 실제 인플레이션 발생은 기대하기 어려운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진다.
이는 사실상 금융시스템의 붕괴다.
-‘감수의 글’ 중에서

본래 저금리는 성장을 지탱하는 것이다. 금리가 낮으면 돈을 빌리기 쉬워져 투자가 촉진되니 경제성장을 부추기게 된다는 경로는 우선 맞다. 차입금리는 투자 프로젝트의 손익분기 수준이 되기 때문이다.
예컨대 금리가 3%라면 3% 이상의 수익을 내다볼 수 없는 프로젝트는 각하되지만, 금리가 0.5%라면 0.5% 이상의 수익이 얻어질 만한 프로젝트라도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 제로금리라면 실제 이익이 없더라도 손해만 안보면 되고, 마이너스 금리라면 다소 손해를 봐도 된다. 금리가 낮으면 낮을수록 요구되는 수익이 낮아도 되기 때문에 가능한 프로젝트가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요구되는 수익이 한없이 낮아도 되는가’이다. 낮아도 된다면 노력해서 높은 수익을 얻고자 하는 인센티브는 역으로 줄어든다.
-‘지속적인 저금리는 저성장을 부른다’ 중에서

금리가 마이너스라면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쪽에게는 이득이다. 한편 돈을 빌려주는 쪽에서 보면 반대기 때문에 양쪽을 이어주는 일은 사실 그다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중략) 금리가 너무 낮다, 또는 0%라면 굳이 돈을 빌려줄 것도 없다고 보는 경제행동이 늘어나면 모처럼 금리를 내려 실물경제를 자극하려고 해봤자 소용없어진다. 그런 의미로 ‘유동성 함정’라는 표현이 매우 적절하다. 빌리는 것도 투자, 빌려주는 것도 투자, 양쪽의 니즈가 맞을 때에만 전체 투자가 늘어나게 된다.
-‘마이너스 금리인 유럽에서 채권발행이 늘지 않는 이유’ 중에서

성장을 위해 중앙은행에 과도한 기대를 걸다 보니 ‘뭐든 하는’ 금융완화와 실질적 머니타이제이션이 장기화되고 있다. ‘온갖 수단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말은 일본은행뿐 아니라 최근 각국 중앙은행 총재로부터 종종 들을 수 있는데, 시장은 이를 환영한다. 그러나 잠재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완화로 인해 공급된 유동성은 실물경제보다 리스크 자산으로 흘러들기 쉬워, 소위 버블이 발생하게 된다. 버블은 어느 시점에서 터지는데, 그 결과 경기후퇴나 국민생활의 심각한 고통을 야기한다.
-‘저성장을 인정하지 않으면 마이너스 성장이 심화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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