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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지구를 사랑한 소설가가 저지른 도보 여행 프로젝트)

올리비에 블레이즈 (지은이), 김혜영 (옮긴이)
  |  
북라이프
2017-07-21
  |  
13,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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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책 정보

· 제목 :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지구를 사랑한 소설가가 저지른 도보 여행 프로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5459837
· 쪽수 : 268쪽

책 소개

올리비에 블레이즈는 '프랑스의 한림원'으로 불리는 아카데미 프랑세즈상과 프랑스 문인협회 대상을 받았고 세계 3대 문학상인 공쿠르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화려한 경력의 소설가다. 이 책은 그의 도보 여행기로 2010년부터 1년에 한 달씩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특별한 걷기 여행을 담은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2010년 7월 3일 프랑스 보르도

첫 번째 여정
프랑스 팡플론에서 리옹까지

“이 길에 나의 세계가 있다. 이제부터 나의 삶이 움직일 것이다.”

두 번째 여정
프랑스 리옹에서 알베르빌까지

“먼 거리를 걸으면 본능이 되살아난다. 마주치는 것마다 입체감이 느껴진다.”

세 번째 여정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스위스 안데르마트까지

“땅에 나의 흔적을 새기는 것. 그게 ‘나’다운 여행이다.”

네 번째 여정
스위스 안데르마트에서 이탈리아 트레센다까지

“모든 걸 기록한다. 더 치밀하게 생각하고 더 깊게 사색하기 위하여.”

다섯 번째 여정
이탈리아 트레센다에서 베네치아까지

“베네치아는 작가의 마음을 뛰게 만든다. 모든 것이 아름다운 곳이다.”

여섯 번째 여정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크로아티아 두브라바 크리조브얀스카까지

“걷기란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야기를 품고 있다.”

일곱 번째 여정
크로아티아 두브라바 크리조브얀스카에서 헝가리 미슈콜츠까지

“한 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저자소개

올리비에 블레이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출판 전문 잡지 <리브로 에브도>(Livres Hebdo)가 선정한 ‘당대 최고의 소설가들’ 중 한 명이다. ‘프랑스 한림원’으로 불리는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문학상을 받았고 프랑스 5대 문학상인 로제 니미에 상, 프랑스 문인협회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인간의 연약함에 대한 나무의 연설》(Discours d’un arbre sur la fragilit? des hommes)로 노벨문학상, 맨부커 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공쿠르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커피의 대가》(Le Ma?tre de Caf?)는 10개 국어로 번역됐고 지금까지 총 12권의 소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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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불 번역을 공부한 후 여러 공공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했으며 출판사에서 기획편집자로 일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이방인》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우리 눈이 보는 색 이야기》 《완벽한 여자를 찾아서》 《이 책 두 챕터 읽고 내일 다시 오세요》 《진짜 자존감》 《엄마의 용기》 《당신이 자유로워졌다고 믿는 사이에》 《집, 물건 그리고 고양이》 《빈센트 반 고흐의 별빛 소녀》 《 어린왕자》 《냄비 파스타》 등 다수가 있다. 한불 번역한 한강의 단편소설 〈아홉 개의 이야기〉는 프랑스에서 출간한 한국 단편소설집 《Nocturne d’un chauffeur de taxi》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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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기 전에 내 발로 모든 대륙을 밟아보고 싶다. 이 세상의 모든 언어를 내 귀로 직접 듣고 싶고 세계 곳곳의 태양 아래에서 내 피부를 그을려보고 싶다. 세계일주는, 나를 위해 나의 집인 지구를 방문하는 것이다. 수없이 많은 여행자들이 그렇듯 나도 평생을 단 하나의 삶으로 보내기보다 세상의 구석구석을 탐험해보고 싶다. 나는 공간이라는 것에 엄청난 갈망이 있고 걷고 싶은 충동을 억누를 수 없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런 갈망과 충동에서 탄생했다. 여정을 따라 걸어서 세상을 일주하는 것이다. 그 어떤 교통수단도 사용하지 않고 지름길로도 가지 않고 실행하는 완벽한 걷기 순행이다.
- 프롤로그


모든 게 새로웠다. 모든 게 아름다웠다. 하늘에서 내리쬐는 직사광선이 풍경을 오렌지 빛깔에 가깝게 만들었다. 아름답고 위대한 풍경이었다. 순간, 선홍색 장밋빛에 가까워 보이기도 했는데 초록 들판과 집의 색감이 더욱 싱그럽게 느껴졌다. 나의 혈관을 따라 자유로운 기운이 온몸으로 퍼졌다. 더 넓은 땅을 밟을수록, 풀을 벨 때 맡았던 향기가 섞인 훈훈한 공기를 허파 깊숙이 들이마실수록 자유로운 느낌은 더 커지고 강렬해졌다.
- 첫 번째 여정 프랑스 팡플론에서 리옹까지


첫 번째 여정을 통해 내가 얻은 건 그 이상이었다. 나는 내가 뼛속 깊이 도보자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 길에 탐험하고자 하는 세계가 전부 있었으며 이제부터 비로소 내 삶이 움직일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첫 번째 여정 프랑스 팡플론에서 리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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