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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라 보에시의 복종의 기억

[큰글자책] 라 보에시의 복종의 기억

(모든 독재는 복종에서 비롯한다)

에티엔느 드 라 보에시 (지은이), 김혜영 (옮긴이)
이다북스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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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라 보에시의 복종의 기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라 보에시의 복종의 기억 (모든 독재는 복종에서 비롯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91198216526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3-03-17

책 소개

이다의 이유 13권. 자유란 무엇인지 진진하게 고민하면서 독재에 복종하는 이유를 밝히고 어떻게 해야 자유를 되찾을 수 있는지 말한다.

목차

복종에 순응하는 삶
왜 자유를 의심하는가
신은 그렇게 창조하지 않았다
자유를 잃은 순간
우리 곁의 독재자
복종을 부르는 독
독재에 지배당한 이성
그들이 뒤에 숨긴 것
은밀하고 잔혹하게
독재자 곁의 독재자들
그는 사랑하거나 사랑받지 않는다
함께 배우고 행동하라

저자소개

에티엔느 드 라 보에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6세기프랑스의철학자, 작가, 정치이론가. 프랑스르네상스시대의중요인물중한명으로, 1530년프랑스남서부의사를라에서태어났다. 그리스와 로마 시대와 고전에도 깊은 조예가 있었으며, 시를 좋아했던 그는 24세에 파격적으로 보브도 지방의 법관으로 임명된다. 32세의젊은나이에사망했으며, 그의대표작인자발적노예론은그가 18세였던 1548년무렵에작성된것으로추정된다. 이 책은 생전에 출판하지 못했지만 지인들에 의해 많이 알려졌으며, 최초 출간은 사망 후 13년이 지나서야 진보주의자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몽테뉴는 라 보에시와의 깊은 우정으로 유명하며, 모든 저서를 상속받았으나, 끝내 이 책을 출간하지 않았다. 라보에시의사상은권위에비판적으로접근하고개인의자유를강조하여후대의많은사상가에게영향을미쳤으며, 오늘날까지도정치철학과사회이론분야에서중요하게연구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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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불 번역을 공부한 후 여러 공공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했으며 출판사에서 기획편집자로 일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이방인》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우리 눈이 보는 색 이야기》 《완벽한 여자를 찾아서》 《이 책 두 챕터 읽고 내일 다시 오세요》 《진짜 자존감》 《엄마의 용기》 《당신이 자유로워졌다고 믿는 사이에》 《집, 물건 그리고 고양이》 《빈센트 반 고흐의 별빛 소녀》 《 어린왕자》 《냄비 파스타》 등 다수가 있다. 한불 번역한 한강의 단편소설 〈아홉 개의 이야기〉는 프랑스에서 출간한 한국 단편소설집 《Nocturne d’un chauffeur de taxi》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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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위대한 신이시여! 그렇다면 도대체 이것은 무엇인가? 이 악, 이 끔찍한 악행은 뭐라고 불러야 할까? 무수한 사람들이 재산뿐 아니라 부모도, 자녀도, 그들의 삶조차 소유하지 못한 채 독재자에게 복종하고 굽실대고 있다. 심지어 그들은 다스림을 받는 것이 아니라 탄압을 받고 있는데 이를 지켜보기만 한다면 부끄럽지 않은가.


두 명, 세 명 혹은 네 명이 한 명에게 굴복한다면 이상하기는 하지만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용기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백 명, 천 명이 단 한 명의 탄압을 그대로 당해도 비겁해서라고 말할 수 있을까? 정말 용기가 없어서 감히 그를 공격하지 못하는 것일까? 경멸하듯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일 아닐까? 게다가 백 명, 천 명이 아니라 백 개의 나라, 천 개의 도시, 백만 명이 그들을 함부로 농노와 노예처럼 대하는 단 한 명에게 달려들거나 굴복시키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를 뭐라고 해야 할까? 비굴함인가?


자유는 얼마나 위대하고 안락한 것인가. 자유를 잃으면 곧 모든 악행이 따라온다. 자유가 없어지면 속박 상태가 되어 행복을 누릴 수 없고 자유의 맛과 풍미도 전부 사라지고 만다. 사람들은 유독 이 자유만 멸시한다.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편하게 가질 수 있었으므로 굳이 나서서 쟁취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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