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그 여자의 출근 공식

그 여자의 출근 공식

(오늘도 힘겨운 워킹걸을 위한 회사 생활 설명서)

유아정 (지은이)
  |  
에이엠스토리(amStory)
2015-03-02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1,700원 -10% 0원 650원 11,0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그 여자의 출근 공식

책 정보

· 제목 : 그 여자의 출근 공식 (오늘도 힘겨운 워킹걸을 위한 회사 생활 설명서)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여성의 자기계발
· ISBN : 9791185469034
· 쪽수 : 252쪽

책 소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의 유아정 기자의 책. 이 책은 이제 막 회사에 발을 들여놓은 사회 초년생은 물론, 이미 치열하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 워킹걸들을 위한 회사 생활 설명서다.

목차

프롤로그

1. 달콤 살벌한 정글 속, 마인드부터 바꿀 것
때로는 단순함과 무심함에 답이 있다
일만 잘하는 미운오리새끼는 날지 못한다
돌아이 총량 보존의 법칙
튀면 총 맞는다
곁가지 일이라고 투정 부리지 말자
인정하자,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독한 '캔디'보다 눈물 머금은 '이라이저'가 나을 때도 있다
사사로운 감정을 드러내지 마라
머리 나쁜 상사도 상사다
하루 30분, 정리의 힘
주변을 둘러보라, 세상은 넓고 스승은 많다

2. 한 땀 한 땀, 관계는 장인정신으로 엮을 것
기억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세 치 혀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대화의 기술
인맥을 필터링하는 작업을 거쳐라
선배에게 사랑받는 2%의 센스 '숟가락부터 챙겨라'
한 줄의 사소한 문자가 관계를 만든다
영혼 없는 칭찬도 사람을 춤추게 한다
위계질서를 안 지키는 후배는 초반에 잡아라
따끔한 약을 발라줄 선배도 필요하다

3. 오래도록 뜨겁게, 버티는 힘을 기를 것
일과 사랑, 꼭 하나만 선택해야 하나
버텨야 살아남는다
워킹맘을 꿈꿔라
물먹은 자의 바람직한 자세
가끔은 생색내며 의리 야근에 동참하자
머릿속 상황 설정, 시뮬레이션을 습관화하라
적성과 밥벌이 사이에서 길을 잃었다면
경력의 값어치를 먼저 따져라

4. 제2외국어보다 어려운 직장 언어를 습득할 것
여자들의 상황설명, 그들에겐 변명일 뿐이다
생색내기와 칭찬받기에 익숙해져라
충성심 테스트에 말려들지 마라
숟가락 얹는 상사에겐 전략이 필요하다
연인과 연애하듯 상사와 끊임없이 속삭여라
우리의 낮은 당신의 밤보다 아름답다
사내 소문에 대처하는 법
사생활 공개는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
사표를 던지는 자세
나는 소중하니까, 스스로 포기하지 마라
연봉 협상, 당당하게 회사를 설득하라

5. 나를 위한 삶에 당당해질 것
지금이 바로 버킷리스트를 실현할 때
운동하는 여자는 빛이 난다
Just do it, 망설이지 말고 일단 저질러라
나만의 힐링 레시피를 찾아라
내 눈에 씔 슈퍼울트라 콩깍지 선별법
비주얼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안티에이징(anti-aging)보다는 웰에이징(well-aging)
워킹걸에겐 옷차림도 전략이다

저자소개

유아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운 좋게 중·고등학교 6년 내내 교복을 입지 않는 자유를 누렸다. 그 덕분에 학창 시절 내내 제멋대로 옷을 입으며 장래희망보다 더 뚜렷한 ‘패션관’을 갖게 되었다. 대학생이 되어서는 좀 더 과감하고 실험적인 옷가지들을 전투적으로 찾아다니며 캠퍼스룩과는 한참 동떨어진 그녀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렇게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며 패션 브랜드나 패션 관련 이야기라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되었고, 평생 먹고살 직업으로 택한 일 역시 그 주변부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스포츠조선, 일간스포츠 등 둥지를 옮겨가며 20년간 패션·뷰티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큰아이를 임신했을 때 문화생활을 만끽하라는 국장의 배려로 미술·도서 기자 명함을 팠던 것을 인생의 큰 행운으로 여기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미국에 머물며 특파원이라는 간판을 달고 글로벌 뉴스를 전하는 틈틈이 패서디나 노턴사이먼 뮤지엄에서 진행하는 바로크·로코코 미술사 수업을 들으며 지적 여유와 문화적 사치를 누렸다. 여전히 기자가 천직이라 믿으며 매일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속한 세계 혹은 그 인간을 파헤치고 있다.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패션.뷰티 전문기자로 출연하면서 ‘패셔니스타킹’이란 별명을 얻었고, 2018년 현재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연예 기자로 활약 중이다. 저서로는 『그 여자의 출근공식』이 있다. instagram.com/ajungyoo
펼치기

책속에서



그렇다면 우리는 회사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무조건 수그리고 조개 속 진주처럼 언젠간 나의 가치를 알아줄 귀인을 기다리며 힘들게 살아가야 하는가. 이는 개인의 판단에 따라 다를 것이다. 빛나는 나의 천재성을 도저히 감출 길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귀인을 더 이상 기다릴 이유가 없다는 판단이 서면, 나를 짓누르는 회사를 박차고 나가 다른 길을 모색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규모는 작지만 내가 돋보일 수 있는 회사로 이직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 메인잡은 이 회사이고 나를 튀게 만들어주는 부가적인 활동은 서브잡에 지나지 않는다면, 서브잡을 위해 메인잡을 버리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회사가 수용할 수 있는 허용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내가 타협할 수 있는 수준은 어디까지인지 잘 가늠해야 할 것이다
_'튀면 총 맞는다' 중에서

진실된 리액션은 대화를 이끌어가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내가 할 말이 별로 없어도, 혹은 공감되지 않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라도 그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리액션이다. 심지어 약간 과도하다 싶은 리액션이 무반응 보다는 백만 배 낫다. 사람들은 당신이 얼마나 많은 정보를 제공하든 별로 개의치 않는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상대가 얼마나 마음을 쓰고 있느냐다. 리액션은 내가 상대의 이야기를 얼마나 집중해서 듣고 공감하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다. 대화의 기술에서 항상 언급되는 '1-2-3의 법칙'이 있다. 내 이야기를 1만큼 하면 2만큼 들어주고 3만큼 맞장구를 치라는 얘기다. 그만큼 리액션은 중요하다. 행여 영혼이 '아주 많이' 깃들지 않았을지라도
_ 세 치 혀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대화의 기술

회사를 다니는 엄마를 두었다고 아이들이 더 모자라거나, 더 불행해지는 것은 결코 아닐 것이다. 아이의 행복과 불행이, 똑똑함과 모자람이 단지 엄마의 직업 유무에 따라 갈린다고 생각하는 것은 누가 봐도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다. 슬프게도 엄마가 회사를 다니는 것 때문에 가족 모두가 불행하다고 여긴다면 회사를 때려치우는 것에 대해 재고의 여지조차 없다. 하지만 아직 그런 것도 아닌데 앞으로 그럴지도 모른다는 지레짐작으로 그 끈을 놓아 버리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당시에는 죽을 것처럼 힘들고 숨쉬기조차 괴로웠던 사건들이 지나고 보면 기억조차 안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표는 내가 마음먹었을 때 언제든지 낼 수 있는 카드다. 하지만 거두어들이기는 결코 쉽지 않으니 마지막 순간까지 꼭 쥐고 있는 게 현명하더라.
_'워킹맘을 꿈꿔라' 중에서

시도 때도 없이 시험에 들게 하는 충성심 테스트,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하라는 거야"라며 발끈하기 전에 출제자의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도록 하자. 이것이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는 충성심 테스트라고 인지하지 못할 때가 문제지 알고 나면 별것 아닌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과하면 안 되는 것은 우리 각자에겐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절대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있다는 사실이다. 비도덕적이거나 불법적이거나 내 가치관과 어긋나는 일일 때는 아무리 '충성심 테스트 할아버지'라도 안 된다. 충성심 테스트라는 포장을 은근슬쩍 두르고 나를 시험에 들게 하려는 상사에겐 안 되는 이유를 분명히 말하고 대가를 치러야 한다. 당장은 불이익이 떨어질지라도 길게 보면 그게 백만 배 낫다. 어디까지가 경계선인지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다. 그래서 어렵지만.
_'충성심 테스트에 말려들지 마라' 중에서

누구나 그렇듯이 이왕 결혼하기로 결심했다면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한 인생을 꾸려가는 게 목표다. 이혼하기 위해 결혼한다는 사람은 이제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다. 모두들 '최상의 조건'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최선의 사람'을 찾아 결혼을 한다. 그런데도 결과는 제각각이다. 누구는 잡아먹을 듯 싸우면서 이혼한다고 난리고, 어떤 커플은 깨가 쏟아지게 알콩달콩 잘 산다. 동네 엄마들 말처럼 결국 팔자소관일 수도 있지만, 내가 포기할 수 있는 조건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조건, 타협할 수 있는 가치와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가치를 구분할 줄 안다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_ '내 눈에 씔 슈퍼울트라 콩깍지 선별법'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