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그게 바로 화난 거야!

그게 바로 화난 거야!

톤 텔레헨 (지은이), 마르크 부타방 (그림), 성미경 (옮긴이)
분홍고래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11,700원 -10% 2,500원
0원
14,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그게 바로 화난 거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게 바로 화난 거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85876733
· 쪽수 : 70쪽
· 출판일 : 2021-08-02

책 소개

울퉁불퉁 어린이 감성 동화 시리즈 <너도 화가 났어?>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적절하게 화내는 법에 관한 이야기라면, <그게 바로 화난 거야!>는 시시때때로 마음속을 불태우는 알 수 없는 감정들에 이름을 붙어주는 이야기다.

목차

노란배 두꺼비와 고슴도치 7
다람쥐와 개미 15
뱀 21
고릴라 27
다람쥐와 코끼리 31
사마귀 37
개미 43
메뚜기 49
백조 55
풍뎅이 63

저자소개

톤 텔레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고 의학을 공부했다. 의사로 일하면서 다수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1985년 《하루도 지나지 않았어요》를 발표하면서 동화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해하기 어렵고 종잡을 수 없는 인간의 내면을 철학적이면서 유머러스하게 담은 다양한 작품들로 폭넓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1997년 테오티센 상(네덜란드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 네덜란드 최고의 동화 작가로 자리매김했으며, 《천재 의사 데터 이야기》는 2004년 오스트리아 청소년 어린이 문학상을 받았다.
펼치기
성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습니다. 프랑스계 회사, 국회도서관에서 근무했으며 프랑스 대사관 원자력 뉴스 등 다양한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책으로는 ≪사자와 세 마리 물소≫, ≪열쇠≫, ≪그게 바로 화난 거야!≫를 번역했습니다.
펼치기
성미경의 다른 책 >
마르크 부타방 (그림)    정보 더보기
프랑스 수상 작가로 어린이와 청소년책에 그림을 그리며,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쓰고 그린 어린이책 《무크와 세계 여행》이 15개 국가로 수출되고 텔레비전 시리즈로 만들어지면서 프랑스 국민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생기 넘치고 표현이 살아 있는 독창적인 그림으로 어린이를 위한 만화와 그림책을 꾸준히 창작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나는 파업 중이에요》,《내가 정말 좋아하는 건?》,《사랑하는 테오에게》, 《너도 화가 났어?》등이 있다.
펼치기
마르크 부타방의 다른 책 >

책속에서



노란배 두꺼비는 뒤로 한발 물러나 물었어요.
“고슴도치야, 지금 기분이 어때?”
“화나.” 고슴도치는 울며 말했어요. 고슴도치는 엄청 화가 치밀어 올랐어요.
노란배 두꺼비는 고슴도치를 자세히 살피더니 고개를 가로저었어요.
“아니, 화나지 않았어.” 두꺼비가 말했어요.
“화났어.” 고슴도치는 계속 울었어요.
“아니, 진짜 화난 건 아니야.” 노란배 두꺼비가 말했어요.
노란배 두꺼비는 등을 돌려 밖으로 나가 버렸어요.
“슬퍼!” 고슴도치가 다시 말했어요.
-<노란배 두꺼비와 고슴도치> 중에서


노란배 두꺼비가 고슴도치 집 문을 두드렸어요.
“누구세요?” 고슴도치가 물었어요.
“노란배 두꺼비야.”
“들어와, 두꺼비야.” 고슴도치가 말했어요.
노란배 두꺼비는 안으로 들어갔어요. 고슴도치에게 다가가 가시를 확 다 뽑아 버렸어요.
“아야! 아야!” 고슴도치가 소리쳤어요.
뱀은 항상 화가 나 있었어요. 화난 채로 잠에서 깨고 화난 채로 잠자리에 들었어요. 뱀의 추억, 꿈, 욕망에도 화가 깃들어 있었어요. 누군가 뱀을 찾아왔다가도 뱀이 몹시 화를 내서 곧바로 돌아갔어요. 뱀은 찾아오는 동물이 없어도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다며 화를 냈어요. 뱀의
생일날 동물들이 생일 축하하러 찾아와도 화를 냈어요.
“생일 축하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마!”라며 엄청 화를 냈어요. 그러면서 다른 동물들은 자신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또 화를 냈어요. 뱀은 자기가 요구한 적 없는 선물을 받아도 화를 냈어요. 요구한 것보다 선물이 너무 크거나 너무 작아도 화를 냈고 자신이 요구한 걸 동물들이 구해 오지 못해도 화를 냈어요. 하지만 뱀은 동물들이 자신이 원하는 선물을 줬어도 받고 싶어 하지 않았을 거예요.
뱀은 동물들이 생일 케이크를 먹고 나서 맛있다고 말하지 않으면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화냈어요. 그러나 뱀은 자신이 어떤 표정을 지으며 화내는지 모르고 있었어요. 동물들이 생일 케이크를 먹고 맛있다고 말하면 두 배는 더 크게 화냈어요.
“케이크 맛없어! 똑바로 맛을 보라고!” 뱀은 이렇게 동물들에게 소리치곤 했어요.
-<뱀>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