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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종교, 양립할 수 있는가

과학과 종교, 양립할 수 있는가

대니얼 데닛, 앨빈 플랜팅거 (지은이), 하종호 (옮긴이)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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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종교, 양립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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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과학과 종교, 양립할 수 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철학
· ISBN : 9791185909042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4-11-28

책 소개

저명한 철학자인 대니얼 데닛과 앨빈 플랜팅거가 2009년 미국철학회 학술대회에서 과학과 종교의 양립 문제에 관해 벌였던 논쟁과, 이후 각자의 주장 및 서로에 대한 반박 글들을 모은 것이다. 우선 플랜팅거는 과학과 종교가 양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목차

옮긴이의 말
편집인 서문

Ⅰ. 과학과 종교: 갈등의 진원지에 대한 탐색 _ 앨빈 플랜팅거

Ⅱ. 과녁을 벗어난 진리들: 무탈한 자연주의 _ 대니얼 C. 데닛

Ⅲ. 슈퍼맨이냐 신이냐 _ 앨빈 플랜팅거

Ⅳ. 상상하는 습관과 그것이 불신에 미치는 효과: 플랜팅거에 대한 답변 _ 대니얼 C. 데닛

Ⅴ. 과학을 거스르는 자연주의 _ 앨빈 플랜팅거

Ⅵ. 필요 없는 기적 _ 대니얼 C. 데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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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대니얼 C. 데닛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과 철학을 가로지르는 우리 시대의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이자 심리철학, 인지과학, 생물철학의 선구자로 마음, 종교, 인공지능 연구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1942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하버드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철학계의 대가 길버트 라일의 지도를 받으며 옥스 퍼드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터프츠대학교에서 가장 저명한 교수직인 유니버시티 프로페서십을 보유했으며, 오스틴 B. 플래처 철학 교수와 인지연구센터의 소장을 맡았다. 2023년 회고록 《나는 생각해왔다I’ve Been Thinking》를 출판한 뒤 2024년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지난 50여 년 동안 철학과 과학, 이론과 실험, 학문과 예술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약 20권의 책과 수백 편의 논문을 통해 의식, 인공지능, 자유의지, 진화, 종교 등 다양한 철학적 난제들에 대한 독창적 해법을 제시해왔다. 특히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다》와 《의식이라는 꿈》을 비롯해 이 책 《다윈의 위험한 생각》, 《마음의 진화》, 《지향적 자세》 등의 저술을 통해 마음을 과학적으로 바라보는 이해의 지평을 넓혀왔다. 그 외에도 자연 현상으로서 종교의 진화를 추적한 《주문을 깨다》, 자유의지와 결정론의 양립을 시도한 《자유는 진화한다》, 직관을 자극하는 사고 도구들을 안내한 《직관펌프, 생각을 열다》, 인간의 마음에 대한 연구의 결정판인 《박테리아에서 바흐까지, 그리고 다시 박테리아로》 등을 펴냈다. 데닛이 남긴 중 가장 중요한 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책은 인류의 광대한 지식 체계들이 다윈의 위험한 생각에 의해 극복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데닛에 따르면, 다윈의 아이디어는 생물학뿐 아니라 우주론, 심리학, 인간 문화, 윤리학, 정치, 종교 등에서 근대 이전까지 인류가 쌓아올린 거의 모든 세계관을 먹어치우고, 그 자리에 “혁명을 겪은 새로운 세계관”을 남겨놓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다윈의 아이디어가 왜 그토록 강력하며, 그것이 왜 우리의 가장 소중한 삶의 비전들을 새로운 토대 위에 올려놓는지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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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플랜팅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2년에 미국 미시건주 앤아버에서 태어났다. 캘빈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시건대학교(앤아버)에서 석사학위, 예일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웨인주립대학교 교수, 캘빈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노트르담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봉직하다 2010년에 퇴임했다. 현재 캘빈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Essays in the Metaphysics of Modality(2003), Warranted Christian Belief(20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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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식론 ? 심리철학 ? 종교철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종교철학』, 『심리철학』(공역), 『물리계 안에서의 마음』, 『마음과 몸』, 『물리주의』, 『종교의 철학적 의미』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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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플랜팅거는 내가 말한 슈퍼맨주의가 자신의 명제 ― “신은 자기가 원하는 종류의 피조물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진화 과정을 유도하고 총지휘했다” ― 와 어떻게 똑같은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정말 재미있다. 나는 이것이 바로 플랜팅거의 신앙이 어떻게 그의 상상력을 통제하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는 신을 몸이 없는 지적인 행위자로서 상상하는 데에 너무나 익숙하고, 이것이 말이 되는 소리라고 너무나 자기 확신에 차 있어서 그 두 이야기가 어떻게 유사한지를 진짜 알지 못하는 것이다. 슈퍼맨처럼 신은 지적인 존재이고, 정의의 편에 서 있으며, 놀라운 위업을 수행할 수 있고, 지상에 있는 인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는다. 신과 슈퍼맨의 중요한 차이는, 슈퍼맨은 망토를 걸치고 얻어맞는다는 점이다.
- 대니얼 C. 데닛


한때 도킨스는 진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때때로 개인적인 불신감에 의존해서 주장을 펼친다고 불평했다. 그들은 자기네가 좀처럼 진화론을 믿기가 어려우므로 진화론이 거짓이라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데닛과 그의 동조자들은 유신론에 대해서도 같은 종류의 개인적 불신감에 근거한 반론을 펼친다. 자기네가 보기에 유신론은 믿을 수 없고, 공상적이고, 불합리하고, 조소와 냉소를 받아도 싸다는 등의 비난을 퍼붓는다. 이때 그들은 대체적으로 그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 그들은 단지 유신론을 믿을 수 없을 뿐이다. 물론 그렇게 하는 것은 전적으로 그들의 권리다. 여기는 자유 국가 아닌가! (…)
내 자신에 관해 말하자면, (…) 나는 인간의 뇌를 포함해서 지상에 있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생명체가 유도되지 않은 진화에 의해 생겨났어야 한다고 믿기가 정말 어렵다. 내가 다윈주의의 진화에 의해 생명이 생겨났을 것이라고 믿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내가 앞에서 논했듯이, 확실히 신이 그런 과정을 사용해서 생태계를 창조했을 수 있다. 정말 믿기 어려운 것은, 생태계의 경이로운 일들이 유도되지 않은 진화에 의해 생겨났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런 주장을 믿으면서도 유신론자들의 인식적인 월권 혐의에 대해 독선적인 인식적 혐오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은 마치 자기는 성매매 포주이면서도 이웃에 있는 극장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상영했다면서 분개하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
- 앨빈 플랜팅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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