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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9118595940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09-1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_ 창업보다 어려운 수성의 길
Part 1 그때 알았다면 좋았을 경영 불변의 법칙
기술은 스타트를 결정할 뿐이다
투자자와의 분쟁 리스크에 대비하라
사업 초기 성공을 경계하라 36
흑자도산을 부르는 위험한 비즈니스 모델
상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라
오스본 증후군과 성장통
영원한 블루오션은 없다
과도한 시설투자가 불러오는 ‘팩토리푸어’
재무제표는 기업의 얼굴, 외모 경쟁력을 키워라
타 사업 진출 시 경계해야 할 ‘성공의 함정’
대기업의 협력업체는 때론 독을 든 성배와 같다
M&A의 빛과 그림자
주식상장이 기업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
Part 2 끝까지 살아남는 기업의 성공 전략
돌연변이의 생존에 필요한 것은 기술
1인 기업도 기업이다, 경영 프로세스를 갖춰라
최고경영자의 의존도를 낮춰라
1만 시간의 법칙은 기술창업기업에도 통한다
시장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틈새시장을 노려라
고래잡이가 아닌 새우잡이에 10년 이상 집중하라
유연한 피벗 전략을 구사하자
신산업에 길이 있다
마케팅의 핵심은 창의력이다
구글은 경쟁하지 않는다
<부록>
1. 기업자가진단
2. 사업계획서는 사업의 절반
3. 기업 유형은 선택의 문제
4. 지식재산권을 돈으로 만드는 비책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업에 있어 기술개발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기술만 훌륭하다고 해서 기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알고, 인정하는 이 간단한 논리를 실제로는 간과하는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 특히 교수, 연구원 등 엔지니어 출신의 창업자 중에는 자신이 자신 있어 하는 기술개발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기업은 창업 동아리가 아니다.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고객을 창출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진정한 기술이 필요할 뿐이다. 창업자들은 이점을 유념해서 상용화에 필요한 제품기술 확보 전략에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D사와 같이 고액의 자금을 일시에 투자하고 이를 소액으로 장기간에 걸쳐 회수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시한폭탄을 안고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향후 수익이 아무리 안정적이라 하더라도 손익분기점이 발생하는 시점까지 현금을 제때에 조달하지 못한다면 유동성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 기업은 영업과 재무라는 양축이 존재하므로, 영업이 잘되어 매출이 증가한다고 해서 마냥 기뻐할 것이 아니라 영업에서의 호황을 재무적으로 어떻게 뒷받침할지 고민해야 한다. 즉 매출이 증가하게 되면 당장 지급 받지 못할 매출채권이 동시에 증가하게 된다. 결국 회계상의 영업이익과 미래에 받을 수 있는 매출채권이 있다 하더라도 현금이 부족해져 소위 ‘흑자도산’이 발생하게 된다.
매출액은 기업의 성장 여부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특별한 조작이 없는 한 매출액이 증가한다는 것은 기업의 외형이 커진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외형이 커지는 만큼 그에 비례한 경영조직과 생산관리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기업에게 성장통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F사와 같이 심각한 수준의 성장통을 앓게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