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여성혐오의 시대

여성혐오의 시대

(페미니즘은 끝났다는 모함에 관하여)

크리스틴 J. 앤더슨 (지은이), 김청아, 이덕균 (옮긴이)
나름북스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여성혐오의 시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성혐오의 시대 (페미니즘은 끝났다는 모함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91186036501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9-10-18

책 소개

성차별이 사라졌으므로 이제 페미니즘 운동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나아가 서구 및 전 세계의 포스트 페미니즘 조류, 즉 여성이 더 이상 불평할 이유가 없다고 페미니스트를 공격하는 현상을 파헤친다.

목차

감사의 말

들어가며: 페미니즘의 중요성
1장 소비주의, 개인주의, 안티 사회운동
2장 9.11 테러 이후의 포스트 페미니즘
3장 남성 혐오 페미니즘 만들기
4장 남성의 종말과 소년의 위기
5장 여성은 훌륭하다, 하지만 대부분 미움받는다
6장 페미니즘은 여성에게 유익한가
결론

역자 후기

저자소개

크리스틴 J. 앤더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휴스턴-다운타운대학교의 심리학 교수이며 동대학 비판적 인종 연구센터의 회원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크루스캠퍼스에서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자의 중심 연구 주제는 “자애로운” 편견(benign bigotry), 즉 미묘한 형태의 차별과 편견이다. www.modernmisogyny.org
펼치기
김청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고용 불안정과 자살의 관계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에서 자살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주제로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펼치기
이덕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박사 후보. 한국에서 독일 문학으로 학사를, 칸트 철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나 분석철학에 더 큰 매력을 느껴 미국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연구 관심사는 언어 철학, 행위 철학, 그리고 사회적인 것의 존재론이다. ‘집단적 언어 행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페미니스트 활동가들은 원한에 가득 차 있으며 여성적이지 못한 혐오스러운 존재로 그려진다. 젊은 여성들은 남성을 공격하게 될까 봐, 페미니스트라는 꼬리표가 붙을까 봐 논쟁적이거나 격렬한 대립이 존재하는 정치적인 문제(특히 성 노동이나 포르노그래피 같은 이슈들)에 관여하는 것을 꺼리게 된다. 이런 거부감으로 인해 여성들은 이견을 표하지 않고, 논쟁에 참여하지 않고, 여성들 간의 연대를 맺지 않게 된다.


또한 남성 지배는 부분적으로는 여성들의 집단적인 저항을 부정적이고 여성적이지 않은 것으로 규정하고 페미니스트들은 남성에게 매력적이지 않다고 암시함으로써 여성의 저항을 퇴색시키려는 시도를 통해 달성된다. 페미니즘에 대한 그와 같은 부정적인 범주화가 일어나면 페미니즘은 자기주장이 강한 여성에게 페미니스트라는 딱지를 붙여 침묵시키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페미니즘에 관해 이러한 극단적인 희화화가 존재하는 한 분별 있는 어떤 여성도 자신을 페미니스트라 규정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의 페미니즘에 대한 태도를 연구한 최근의 경험적 연구들은 집단행동에 대한 반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추가로 뒷받침한다. 21세기의 청년들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집단행동이 필요하다는 믿음이 이전 세대보다 적다. 또한 페미니스트를 활동가라고 생각할 경우 젊은 여성들은 자신을 페미니스트라 규정하기를 꺼린다.


패션 잡지를 펴 보면 죽은 여성을 묘사한 마크 제이콥스, 구찌, 랑방, 지미 추, 루이비통의 광고와 집단 강간을 묘사한 캘빈 클라인과 돌체 앤 가바나, 톰 포드의 광고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이런 묘사들은 예전보다 더욱 일반적인 것이 되었다. 광고에서는 온갖 경쟁 광고들의 난립을 뚫고 시선을 끌기 위해 충격 효과가 다양한 형태로 사용된다. 자주 사용되는 전략 중 하나는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것이다. 광고에서 일어나는 여성의 성적 대상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분석한 결과, 슬프게도 현대 여성들이 10년이나 20년 전보다 성적으로 대상화된 여성의 이미지를 더 기꺼이 수용하고, 불쾌함을 덜 느낀다는 것이 밝혀졌다. 우리는 이런 이미지에 익숙해진 것이다. 이런 이미지는 이제 정상적인 것이 되었다. 게다가 여성들은 이처럼 여성을 비하하는 광고가 그들의 상품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광고업계는 여성을 대상화하는 것에 대한 포스트 페미니즘의 승인을 완전히 수용했고, 21세기 초의 여성들도 어느 정도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