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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86092859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9-01-2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01. 소명 _ 일의 소명을 세상 속에서 구현하라
02. 비전 _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03. 동행 _ 일터에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가?
04. 균형 _ 일과 여가, 교회-가정-직장의 조화
05. 관계 _ 당신 때문에 직장생활이 행복합니다
06. 믿음 _ 당신의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보여라
07. 경건 _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08. 정체성 _ 악한 세상에서 치열하게 찾는 하나님의 뜻
09. 영향력 _ 남다른 능력으로 크리스천답게 성공하라
10. 사명 _ 일터를 천국으로 바꾸는 일터사역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집트의 차기 왕 후보였다가 나이 마흔에 살인죄를 저지르고 망명을 떠나 40년을 목자로 살았던 모세는 그야말로 ‘목옹’(牧翁)이 되었다. 하지만 40년간이나 따분하게 양을 치는 일을 한 모세였지만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건조한 광야지역에서는 자연 발화로 나무들이 불타는 경우가 있다. 그날 모세는 떨기나무 덤불 가운데서 불이 난 것을 봤다. 그런데 타던 불이 평소보다 오래 탄다는 이유로 그곳을 주목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80세의 노구를 이끌고 모세가 그곳으로 갔다. 아마도 급한 마음에 달려갔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자신의 일터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이는 모세의 모습이 얼마나 멋진가?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모세가 자신의 일터에서 벌어진 문제를 대수롭게 넘기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달려간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셨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5).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 고통 속에서 부르짖는 이스라엘 자손을 구하겠다고 하셨다(10절).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약속의 땅으로 이끄는 지도자로 부름받은 것이다. 오늘 우리도 우리의 직업과 일터에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보여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오늘 우리의 일도 모세의 양 치는 일처럼 따분하고 하찮은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일을 주님께 하듯이 감당하는 열정을 보일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새로운 사명을 주신다.”
소명_일의 소명을 세상 속에서 구현하라 중에서
“‘그 사람, 믿음은 좋은데 직장생활은 영 엉망이야.’ 혹시 이런 말을 들어봤는가? 하지만 산상수훈의 결론 부분에서 예수님은 삶의 열매가 그 사람의 내면을 반영하는 결과물이라고 말씀하셨다. …삶의 열매는 우리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 좋은 나무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로 예수님이 산상수훈(마 5-7장)에서 하신 말씀을 행하는 것이다. 그 말씀들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바로 좋은 나무이다. 심지어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구원이 행위를 통해 가능하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구원받은 사람은 바른 행동을 통해 자신의 믿음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우리가 크리스천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우리 삶의 열매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직장생활에서 풍성하게 크리스천다운 열매를 맺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아서 우리 주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한다. 성경에는 ‘행하라’는 말씀이 참 많이 나온다. 산상수훈의 결론 부분에서도 예수님은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든든한 기초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고, 행하지 않는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비유하셨다. 행함이 우리 삶의 결론이다.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예수님은 오늘도 안타깝게 말씀하신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동행_일터에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가? 중에서
“우리도 삶의 모든 문제를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바울은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깨어 구하기를 힘쓰라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온종일 기도만 해야 하는가? ‘모든 기도와 간구’라는 표현을 살펴봐야 한다. ‘기도’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놓고 하는 기도나 대표기도 같은 것을 의미한다. ‘간구’는 특별한 목적을 위한 기도나 다양한 방법으로 하는 기도를 뜻한다. 항상 기도하는 것은 정기적인 기도와 특별한 목적을 가진 간구를 병행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기도만 한다고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책임을 다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의 일터 현장에서도 항상 기도하는 예를 느헤미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진 소식을 듣고 고국을 돕기 원했던 느헤미야가 왕에게 아뢸 기회를 얻었을 때 하나님께 묵도했다고 한다(느 2:4). 느헤미야처럼 우리도 결재를 받을 때나 고객과 상담하기 전에, 회의시간 전에,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할 때 하나님께 짧지만 간절한 기도를 할 수 있다.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크리스천 직업인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경건_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중에서



















